사진 잘 보이시나요?
난생 처음 장거리 13일 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앞에 두글자 더!! 신혼 여행!!!ㅋㅋ
식상하게 웰컴 헬게이트는 그만하세요.........다 알고있다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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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이 잘안가시는 아프리카-케냐- 다녀왔습니다
뭐 신혼여행이니 뭐니 자랑 할려고 올린게 아니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혹시 아프리카 생각하시는 분들!
가면 뽕뽑을수 있을까 하는 분들!
덤으로 결혼 축하까지 해주시면 금상첨화!
공유? 자랑(돈 ㅈㄹ)? 정도 보시면 되겠네요
시작 할께요~
위 사진 보시다 시피
부산-인천-방콕-나이로비-삼브루 지역
까지 가는 여정이였습니다
나이로비 공항인데요... 별거 없쥬
네...... 다 같은 공항...
부산-인천-방콕-나이로비-sasaab camp(숙소)
비행기만 3번 숙소까지경뱅기 한번더 총4번이고
도어 투 도어 28시간.....씻지도 못하고
신혼여행은 개뿔 다크서클 발끝까지 내려오고 배낭여행 인줄 ㅠ
여담입니다만
방콕에서 나이로비 가는 항공편에 남는 비지니스 좌석 업글(비딩) 자리는 있었는데 결제가 실패되서
이코노미를 9시간 타고 갔는데(제가 여태것 길게 타본게 4시간요...)
제 덩치도 덩치지만
3명 좌석에 한분이 케냐 현지인분이셨어요..좌석 팔걸이를 내리면 엉덩이가 안들어가는,.....덤으로 암내....와 이건 진짜...
중간에 앉아서 와이프가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ㅠㅠ
입국장입니다 실감하겠네요 ㅋ
역시 아프리카~!
나이로비 조모 국제 공항 외부 이구요 -화각이 여기까지-
특별한건 없었고 흑인들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 본거 말고는...그와중에 피지컬...대박
조모공항에서
윌슨 공항 약한 30분정도 이동해야 됩니다
사파리링크(전용공항)라는 회사 인듯했는데 케냐 및 탄자니아 정도까지 운행되는 듯 했습니다
저희가 탈 경뱅기 제일 오른쪽!
다들 하는생각...
죽지 않을까
살아 남을까
잘갈수 있을까
저 역시....
경뱅기가
버스처럼 이곳 저곳 섰다가 가더군요.신기뽕.
이사진은 아마 첫번째 착륙했다가 이륙하는 사진인듯,..
근데 활주로인데 뭐 없노? 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와중에 항공기 조종석은 개간지( 역시 사람 타는 거는 각종 게이지가 많아야 탈맛이 나쥬)
첫번째 숙소로 가는 모습이네요~
와이프랑
와~~~
와~~~
와~~~
와~~~
이말만한듯
ㅋㅋ
활주로 인데 뭐 없노하는분들.,...
이 사진에 저 멀리 활주로가보이는군요
네 아무 것도 없어요
잔깐 쉴수 있는 쉼터 그리고
그리고 물건 파는 현지 부족들.....
네네
랜딩랜딩!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경뱅기 클락션 처음 들어 봤어요
활주로에 얼룩말이 뛰어 다니고요
타조가 새끼들하고 풀 뜯고 다니고요
저멀리 코뿔소가 보이고요
기린이 앉아서 쉰답니다
가까운 강에는 하마. 악어가 착륙하면서 보이네요
갑자기 빵~~~ 큰소리 들리 길래 나 죽는건가 했는데
정지하고 물어 보니 클락션....타조가 근처에 있어 그랬다고...ㅠㅠ
저희한테 신기방기하고 위험해 보였지만
어깨 들썩이면서 노프라범~ 뭐 별거 아니라는 느낌ㅋㅋ 현지인들 이시니까~
저희 와 함께할 가이드.겸.드라이버.겸.쉐프.겸 안전요원 이름이 칠라스.였을꺼에요
현지 부족인데
생업으로 이일을 하신다고.
아무래도 사파리에 위험 요인도 많고 길도 어려운지라
서로 상생하는듯.
속소 도착(여기는 라운지입니다)
이름이
sasaab camp
그냥 초원 한가운데...
사진을 크게 봐야 하는데
한계가 좀있네요.
안보이시겠지만.
원숭이 코끼리...기린...있을겁니다
제가 봤거든요ㅋㅋ
여기는 룸?텐트?글램핑? 입니다(이름이 리조트가 아니고 왜 캠프인지 이때야 이해했음)
전통(지붕) 처마에 안쪽은 텐트로 마감 했네요
다들 걱정하시는 벌레?
딱정벌레 등등은 조금씩있는데
우리나라 시골보다 10분의 1은 작아요 ㅋ
(지붕에서 다다다다 소리 나도 놀라지마라고
원숭이니까 절대 매우 안전하다고...와이프가 통역을...)
밤엔 온도가 12~15까지 떨어져서 그런가 싶더군요
밤에 불켜놔도 새들이 다 스틸...
뭐가 번쩍번쩍 날아 다니는데 새들이 다 먹어서 벌레가 없어요....레알...
둘째날 새벽에 벌컥벌컥 소리가 나길래 깨서 봤더니 품바가 수영장 물을 드링킹.....-_ ㅡ;; 그와중에 신기뽕 ㅋㅋ
참고: 현지 부족들이(상생의 하나인듯-유급) 야간 순찰?안전 순찰? 등을 본다고 절대 매우 안전하다고 와이프가 통역해줬어요
저는 영어 잼병+울렁증+못들은 척...ㅡ,.ㅡ
인쟈
사파리 가야죠!
갈려고 28시간 이동한거 아닌가요!
미친듯이 피곤하지만 가야죠!
운전석의 칠라스는 동물 찾는중!
금발 머리 아가씨는 프롬 미국(키 178.몸무게 대략 60언저리 세상에서 제일 이쁜 미국인!피지컬보소.....)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잠깐 쉬었다가 4시 정도 출발했어요
해질녘이라 간단하게만 둘러보고
동네 뒷산가서 일몰 보고 들어 왔습니다(양고기.와인.맥주도 주는 센스!)
가는길에 기린, 원숭이,가젤,얼룩말등 많이 봤는데 흔들려서 패스 할게요
밑에서 나오니까유
참고: 얼룩말 두마리를 봤는데 줄무늬가 위쪽, 그니까 상부쪽만 무늬가 있고 밑(배,턱 쪽)으로는 없는 종이였는데
가이드 말이(늘~하는 말인지는 모름) 다 같은 종류는 아니라고 하더군용 저 종이 멸종 위기종 최상급이라고 볼수있어 운좋다고~
다음날 아침!
모닝커피!한잔하고*케냐 커피는 삼겹살 기름 보다 더 맛잇습니다...비슷한 맛은 아닐지라도 ㅋㅋ
출발해야쥬!
낮엔 뜨거워서 동물들도 쉰다고 하니
사파리 시간을
아침7시~오후1시(점심 밥)
오후4시~오후7시(저녁 밥) 이렇게 잡아요
네.... 세상에서 제일 이쁜 미국인 남편요..
캐논 1D 바디 두개
아빠 백통 하나
24-75L하나
재력에서 졌죠.....
+드론.+세상에서 제일 이쁜 미국인 아내...ㅠㅠ
완패
내꺼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포기도 빠름니다 ㅋㅋ
까꿍! 어서와 아프리카 처음이지?
아프리카 도착해서 코끼리 처음 보는데
이렇게 어메이징 하게 봅니다 개깜놀
바로옆 골목사진인데 싸우고 있네요...동영상도 있는데.... 못올릴듯
BOYS......
까궁! 하던 코끼리인데 차앞으로.....ㄷㄷㄷ
이때 진심 무섭...ㅠㅠ
놀라게만 안하면 괜찮다고...
이때 숨도 못쉰듯,,그냥 그렇다고요
심지어 풀도 먹고요
온지 얼마 됐다고 가냐....ㅠ
가젤 입니다 탐슨가줼(영어발음 쥑이쥬)
다들 보면 뿔이 없죠?
다 암컷이에요
네네
횽님들이 소원하던
일부 다처제!
근처에 뿔 있는 숫컷 한마리가 똭!
기회 입니다
여권챙기세요
다음엔 가젤로 태어나시던지....ㅠ
까꿍! 기린등장... 앞에 아프리카 닭은 덤...
기린이 자세 잡으니까 엄청 이뻐요...
이 친구 한테는 동내 앞 마당 동물이겠죠?
여기를 보세요 했더니
못이기는 척... 시크한게 매력임 ㅋㅋ
지루함의 극치...ㅋㅋ
뒤에서는 기린 뛴다고 환호성나오는데.....
악마의 편집이라 그렇지
실제로는 웃고 설명 잘해주고 했습니다
모성에가 강하다죠?
애기들은 중간에 세우고 어른들이 앞뒤로 이동하네요
번식기라 새끼들도 엄청 많던....
요고 잘나왔죠?인생샷!
숫놈은 제일 뒤에서 따라왔는데
엄청크더라구요
진짜진짜 커요!
다른 무리 가족!
밥먹어야죠~
빨간옷이 가이드~
파란옷이 제일 뒷자석에 앉아서
망원경으로 동물찾아주고
자세한 설명해주고 하는 친구!
식사는 오믈렛
후레이크
커피
베이컨
팬케익
등을 즉석 조리...
-내 생에 이런 호사는 없었어요...-
밥먹는데 원숭이들....
신행가서 이런 생각하긴 싫었지만
아시아에도 많은데...하고 섬나라 놈들 생각나더군요...
잊지 않고 올립니다
걍뭐 분위기만 보세요.....
뭐 그렇다구요
난 아무 말도 안했다
와이프!
해피허니문~
어떻게 찍어도 화보죠
선물받은 디카하나 딸랑 들고 갔는데
폰이 제일 잘나와서 폰으로만 찍었어요
삼성폰 홍보대사 하고왔어요 ㅋㅋ
뿔이 대박 멋졌던!
근데 이름 기억이 안나요!
얘도 일부 다처제!
여권챙기세요!
돌아 오는 길에 너무 이뻐서 찍었습니다
가격이 있는곳에 가면 창문없는 랜드 크루져
조금 저렴한곳에 가면 봉고차에 루프 오픈.. 되있는.....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물론 랜드크루져가 대박이죠
온도가
밤엔 12~15정도 낮엔 25~28더 정도 되는데
바람은 시원하고 볕은 뜨겁고......
딱좋은 날씨!
구름 이쁘고!
하늘이쁘고!
첫 숙소에서 사파리 마무리 하고 돌아와서 찍은 사진 인데
한하게 볼수 있는동물인데
이름이 딕딕이라고 엄청 이쁘고 순하고 사람도 좋아하는 편이고요!!
근데 이 작은 동물이
항상 둘만 다니거든요~셋이 다닐땐 +새끼
그런데 그 둘이 평생의 짝이라고
하나가 어떻게든 죽어버리면 평생 혼자 산다고.....
3일째 첫 숙소 떠나는 날~ 아침 전경~
전경2222222222222
조식! 베이컨이 너무 과자 처럼 씹혔던...
심지어 새도 이쁨!
두번째 숙소까지! 또 뱅기 타러가는 차!ㅠ
떠나기 너무 아쉬웠던.....이 때 느낌만해도.... 그랬어요
다음 숙소에서 어떨지 모르고...ㅋㅋ
활주로인데 아무것도 없다 했쥬!
쉼터 현지 부족 기념품 가게.......활주로 입니다 ㅋ
활주로활주로!
케냐하고 탄자니아 국경 근처에있는 살라스 캠프가는 경뱅기 타는곳!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고 듣긴했는데....
도로 사정도 그렇고 넓어서 왠만한 곳은 경비행기로 이동해요...
출국부터 입국까지 뱅기 11번 탄건 안비밀 ㅋㅋ
아 근데
이 글이 그렇게 많이 보시지는 않겠지만 (근데 정성글은 추천이라죠?)
마무리는 할거라....
사진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ㅠㅠㅠ
저 지금 3시간째 적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맛보기 사진만 드리고 1.2일 이내로 또 돌아 오겠습니다~
그래서
첫날밤은 야외에서 진행 되었는지요?
잘 봤습니다.
저는 2004년에 탄자니아에 다녀왔습니다. Lake Manyara, 응고롱고로, 세렝게티, Tarangire National Park 등을 둘러 보았고 잠은 텐트 치고 잤습니다. 자다보면 사자가 텐트 옆으로 지나는 소리가 들려요~ 스릴 있고 재밌었죠.ㅎㅎ
숫사자는 중저음, 하이에나는 기분나쁜 고음으로 울어대는데 소름이 끼쳤죠.
밤새 마사이 전사가 총을 들고 보초를 서니 문제는 없었고요.
운이 좋아서 BIG 5 모두 다 보았고, 치타와 코뿔소도 보았습니다.
사자는 고기 뜯는 것도 옆에서 보았더랬죠.
마사이족, 타토카족, 부시맨족을 만나서 대화도 나눠봤어요.
그리고 꿈에 그리던 킬리만자로를 보았답니다.
언젠가 가족을 데리고 다시 가보고 싶군요.
제가 작성한 글 보면 나와요~
2편 기다릴게요
잘봤습니다.
여행 하시면서 동물의왕국을 직접 눈으로 보신거네요. ㅋㅋ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님 몽골.
너무잼있게읽었습니다^^
잘보고갑니다 2탄기대할께요^^
또올려주세욥~^^♡
기간은 설날, 추석, 여름휴가 이렇게
아프리카는 아직 못가봤네요
덕분에 새로운 여행지 느낌 잘 느끼고 갑니다
동물은 구경도못하고 동네양아치들만 잔뜩보고온 기억이...
기억에 남는건 정말파란하늘과 온통들판... 그리고 맛있는 고기들 ㅋ
와이프사진은 개인신상때문에 안되고.
미쿡남편 와이프 사진 얼른 올리세요!
다들 밥도 못먹고 있슴
30시간가량 이동하실수있으신지 먼저 알아보세요
제가지금 근무중이라
쪽지남겨주세요
아님 저녁에 2부로올릴께요
전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이 11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시간이 많으면 모를까 어정쩡한 시간으로는 자유여행이 힘듭니다. 치안은 생각보다 나쁘진 않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왔는데 자유여행과 별차이를 못느꼈네요, 현지가이드와 저희 둘 이렇게만 다니기 때문에 자유여행하는 기분이에요,
남아공에 테이블마운틴, 나미비아사막, 빅토리아 폭포, 사파리등 정말 멋진 곳이 많아요
총경비는 천이백정도 들어 간거 같아요,
그리고 아프리카 아니고 다른 곳 추천 드리자면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렌트카 여행도 추천드려요,
세상에서 젤이쁜 미국인이 궁금한건 안비밀
추천입니다. 잊지못할 신행 되셨겠어요!~
귓가에서 애니 포카혼타스.라이언킹 BGM 맴도네요
평생기억에남겠어요 아프리카사진을 보통사람이 찍은걸로보니 느낌이 전혀다르네요
다음글도 얼른 올려주세요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추 천
그 런 데 말 입 니 다 !
본 문 에 서
제 일 중 요 한
아 주 핵 심 적 인 내 용
신 혼 여 행 첫 날 밤 내 용 이 빠 졌 네 요 !? ㅋ ㅋ
얼른 후속편올려주세요~
진짜 한번쯤 가보고싶네요ㅠㅠ
제발 2편도 해주세요 3편, 4편까지~~ 미국 여자편... 아, 아닙니다.
그땐 현지 여행사가 몇 개 없었는데 이젠 많고 좋아진 것 같아요.
전 운좋게 사자 커플이 바로 앞에서 붕가붕가 하는것도 봤었는데.
사파리 차량이 늪에 빠져서 백인 탑승객 들이 내려서 차를 미는데 한 7,80미터 떨어진 곳에서 치타 3마리가 누워있었는데 움찔할때마다 그 사람들 차에 다시 타고, 있다가 다시나오고, 주변 사파리 차량들이 그거 보며 웃던 기억 납니다.
제가 가기 한달 전에 신혼부부 커플이 투어차량에서 내려서 와이프가 사자를 배경으로 남편 사진이랑 동영상 촬영하다가 습격당해 남편이 즉사한 사건이 발생해서 사파리 투어 중 차량에서 차량 고장과 같은 긴급의 경우를 제외하고 절대 하차 불가라 매우 아쉬웠던 기억도 나네요.
아직도 사자, 악어, 기린, 얼룩말 고기 바베큐 파는 레스토랑이 있나 궁금하네요. 전 악어고기 빼곤 별로 였습니다. ㅎ 그리고 썬시티도 여전히 화려한지 근황 궁금하네요.
고기 종류들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파는지는 모르겠으나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어요...
(가이드 말이 초식동물이 맛잇다고 했어요,저도 악어는 먹어봤는데 굿!)
요즘은 화장실 등등은 내릴수있는데
사자가 가까이있거나 코끼리등 위험한 동물이 있으면 못내리게 합니다
15박이면 마스터 하셨겠네요ㅠㅠ
잘봤습니다^^
추천 꾸욱
너무 부럽네요~~~
2탄 기다려봅니다^^
부디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덕분에 구경잘하고갑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ㅎㅎ
영어공부부터ㅡㅡ;;;
병아리로 가린 분이 신부...???
정말 죽기전에 눈으로 직접 경험하시다니 ㅠ 너무 부러워요~~
행복한 결혼생활되라고 추천 꾹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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