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는 아니지만
회계전공에 직장 생활 내내 회계 쪽이였던 경력자 입장에서 볼 때
삼성바이오 회계처리는 분식회계가 100프로 맞음.
회계 쪽 전공자이거나 실무자였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무리 IFRS 도입되면서 동일업종이라도 회사마다 처리방법이 조금씩 다른건
준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인정해준다만.
합작사에서 콜옵션 사인을 보낸것도 아니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진거 같다는 이유로 지분가치 평가를 저따위로 하는게 말이 안됨.
만약 콜옵션 사인을 보냈다고 한들, 대부분의 경우 지분가치를 원가로 평가하지
상장하지도 않은 비상장, 적자나는 회사의 지분가치를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치로 계산했는데 몇조라니?
삼성 쪽에서 어느정도 금액 정해놓고 회계법인이랑 쇼부 쳤다고는 볼수 밖에 없음
분식회계 인것은 확실하고 삼성 쪽에서 징계나 처벌을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함.
다만 당시에 저따위 회계처리를 회계법인에서는 용인해주고 감리는 통과되었다는게 더 큰 문제이고
저런 방식으로 예전부터 유지되고 있던 카르텔이 밝혀질리가 없어서 더 문제임.
게다가 회사를 거명하긴 힘들지만 삼성바이오만의 문제가 아닌게
주가와는 상관없이 제약 바이오 쪽은 지속적으로 분식회계, 허위공시 등 문제가 있어왔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게 왜 분식회계로 처벌 받지 않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회사들도 많이 있음.
이번 기회에 증선위나 금감위에서 제약 바이오쪽 전체를 좀 자세히 들여다 봤으면 좋겠음.
다 들통 났는데도 아직도 우기고 있다는거.
국민과 정부를 얼마나 개호구로 알았으면..........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어떤 회사인지 누구나 알거 같아서 이야기를 못하겠네요.
한미약품 공시 사건 때만 봐도 뭐...
다 들통 났는데도 아직도 우기고 있다는거.
국민과 정부를 얼마나 개호구로 알았으면..........
우리나라도 이런일 있으면 회사랑 회계법인 파산할 정도로 처벌을 해야 하는데 참...
희망평가액을 적어준건 아닐까요?ㅋㅋ
외국나가면 그냥 회사 공중분해에 징역형ㅈ평생살아야할듯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