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선배님들~
지난달에 난임으로(인공3회 실패, 시험관 7회 실패) 인해 아이갖기가 너무 힘들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쪽지와 댓글로 따뜻한 희망의 메세지를 남겨 주셨습니다 -> 해당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606731
많은 분들의 희망과 격려 메세지의 힘을 받아 10월 중순부터 시험관 8회차 시작하여 각종 주사와 약 복용으로 10개가 배란 되었는데 다 죽고 아쉽게도 1개만 수정이 되어 이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도 실패 였습니다.
포항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눈물을 꾹꾹 참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니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결국 집에서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달래지도 못했습니다.. 더 터져버릴까봐...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지고 후기를 남기려고 했었는데...
세상에 인력으로 안되는 일이 참 많고도 많은데 아이 갖기가 이렇게 힘든것인지 너무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내년 이면 38살, 시험관 지원도 끝나서 100프로 자비에, 다시 한다면 시험관 9회차...
대구 x리아는 이번 8회를 끝으로 안가려고 합니다.
병원을 옮겨 보라는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아내와 상의하여 옮길려고 합니다.
꾸준히 자연도 시도 해볼거구요, 여행도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줄일수 있도록 노력 해보려구요.
솔직한 심정으로 어느 용한 점집이 있으면 가보고 싶네요
왜 이렇게 안생기는지, 팔자에 자식이 있긴 한건지. 진짜 물어 보고 싶네요 ㅠㅠ
물심양면으로 댓글과 쪽지를통해 용기주시고 격려 해주신 많은 보배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특히 귀하디 귀한 장어즙을 보내주신 "sbaikwoo"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시험관 중에는 먹지 말기를 병원에서 권하셔서 냉장고에 보관중이었는데 이제부터 아내와 함께 같이 먹도록 하겠습니다
먼가 도움을 받으려고 올린 글이 아니었는데 본이 아니게 귀한 선물을 받아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잘 챙겨 먹어서 좋은 소식과 더불어 언젠가 반드시 보답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배 선배님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난임 부부 여러분... 우리 모두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용기내서 꼭 빛을 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4시간을 달려 대구 마리아를 문턱 닳도록 다니다
성공해서 현재 2살 말괄량이 딸래미 잡으러 다니기 벅찹니다.
힘내세요
청주 민-열에서 인공1회실패 대전 -리아에서 1회실패 청주 에서 시험관1차실패..
1차에서 수정랑 8개 성공하여 1차2개 실패 하고 성공했습니다..
1차하고 2차때 집사람 몸이 너무 안좋아지고 시술후 피도 비치고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단 부인되시는분..안정이 우선입니다..
글쓴분 당연히 기분도 안좋고 힘도빠지고..
부인되시는분에게 내색하지마시고 최대한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분중에 뭐 한달내내 사랑을 해라 배테기해봐라 등등의...글쓰지 마세요..
난자채취 10개중 폐기가 9개라면..자연적으로 임신이 정말 힘든상태입니다.그냥 응원만 해주세요..
정말 이건 의학의 힘을 빌려 힘들게 아기를 가지려는분들..더군다나 실패해보신분들이 아니면 모르는 기분입니다..
그냥 응원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응원하겟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애 갖기 몇년을 고생하다가 경주 대추밭한의원에서 성공했네요. 거기는 무조건 아들이라고 하던데 저 역시 아들이었고요. 와이프 잘 달래 주시고 긍정의 힘을 믿으시고 저 또한 응원 합니다!!
제와이프 친구 지방에서 7년하다가 서울 차병원가서 한방에 임신하더라고요.
불편하시더라도 서울 유명병원에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담달 시험관 예정입니다.
많은 나이에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쓴이 마음 이해합니다.
힘냅시다.
최범채 박사님
추천드립니다
저도 인공수정 2회차, 시험관 1회차 현재 진행중입니다.
아기가 이렇게 안 생길 줄 몰랐고, 제 와이프 또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실패로 돌아오는 순간 기대감이 절망감으로 바뀌어 많이 우는데 저도 옆에서 큰 위로를 해줄 수 없었습니다.
힘내십시오. 이번엔 모두 다 잘될겁니다. ^^ 저도 끝까지 희망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두분 같이요
몸이 위기를 느끼면 본능적으로 번식력이 강해집니다. 효과보신분들 많아요
꼭 예쁜천사 만나실거예요♡
약복용을 중단하시고 그냥 주말이나 주중에도 그냥 떠나세요...여행을 다니시면서 일상서 벗어나
보시고요...서로 같은 취미도 하시고...
힘내십쇼... 화이팅...
자신과 잘맞는의사가
존재하는거 같네요
한우물 파는것도 중요하지만
물이없을수도 있으니 다른곳도
파보는게 좋을거같네요
저희 어머니께서 저 갖을 때 큰 병원 여러곳서 난임이라고 애갖는 거 포기하라고 하셨대요
근데 큰어머니께서 속는 셈치고 괜찮은 한의원이있는데 거기서 약먹은 사람들 다 아이가졌다고 해서
두재를 지었대요
근데 두재 다 먹었을 쯤 3년동안 생리를 안 하셨는데 생리하시고 저를 갖으셨대요
저도 첫아이 갖고 3년간 둘째가 안 생겨서
갑자기 그 일이 떠올라 그 한의원가서 와이프 약 두재짓고 4개월 뒤 아이갖고 올해 출산하였습니다
속는 셈치고 저 한 번 믿어보시고 연락주세요
절대 한의원 홍보도 아니고 그냥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수녀님께서 ...쌍둥이 이야기 하셨는데...
지금 가들이 커서 중3됬심더..
힘드시겟지만...그러다가도...갑자기 찿아 옵니더..
글만봐도..금전적으로도 힘드셨을것 같네요..
진짜중요한건 스트레스라고합니다!
병원에 의지하는것도 좋지만.. 의지하다보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안생길수있다고합니다.
검사하셨을때 정상이셨으니 곧 좋은결과가 있으실꺼에요 ~~
자랑은 절대아니고..
저희는 너무 쉽게 쉽게되서...;;
저희 기를 받아가서 다음번엔 성공하셨슴 좋겠네요^^ 힘내세요 ~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 중 1번 성공했으나 4개월때 유산...
너무 힘들어하는 와이프 때문에 내 욕심만 부릴 수 없어 포기했었어요
그러다 민간요법을 알게 됐는데 그달에 바로 성공해서 임신해서 다음주 출산 예정입니다
사정후 바로 와이프가 물구나무 스세요
에이 말도 안돼~ 이랬었는데 제가 성공했으니 뭐
생길때까지 쭉~~~~~~~~~~응원해 드릴께유!
포기하지 마세유~
너무 힘드시겠어요!
혹시나 해서 말해 봅니다.
민간요법도 아니고 과학적인 방법도 아닙니다.
그냥 느낌으로 말하는건데
어차피 손해가는 방법이 아니라서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요! ^^
암*이 사에서 나오는 더블엑스라는 제품이 있어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제품인데
종합 영향제 입니다.
그냥 건강 생각하셔도 부인에게 꾸준하게 드시도록 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를 가져 보세요.
뭐 과학적 증거나 그런 사실은 아닐지라도
영양제 먹는다고 탈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대감 없이 해보세요! ^^
다른 방법?도 많이 조언받고 병원에서도 많은 조언을 받겠지만
그냥 기대감 없이 해 보세요! 물론 남편분도 같이 드셔도 됩니다 ^^
저는 한때 암*이 제품을 복용한 사람입니다.
관계자는 아니고 그 사업이라는 것도 안합니다.
지금은 그냥 필요하면 온라인에서 제품 구해 쓰고 있습니다.
웃으면서 사세요! ^^ 홧팅!!!!
매일매일 노력하세요.
화이팅~~
시험관시술이 여주한테 너무 힘들다하여 우리두리 이렇게 여행다니고 즐겁게 살아도되니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하지만 남자보단 여자들이 맘고생 몸고생
지금 인공수정 1번남겨두고 한약이라도 먹어볼까 생각중이네요
여기 현장에도 3년째 아이 없었는데 한번 유산하고 몇달 있다가 생겼고요.
전 후기를 많이 보는 편인데 결혼하자마자 생리통에 좋다고 해서 샀다가 바로 첫째 가져서
많이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첫째가 8살이니 8년전이네요
http://www.clevermerienne.com/design/mkdn2003/intro02.htm 클레버메리엔 이라는 속옷인데
큰 효능보다는 여자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거 같더라고요 느껴지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은 다 아이를 갖더군요..그것도 40넘어서요 ㅋㅋ
보면 인공수정이다 뭐다 다 안되다가 그냥 맘편히 관계가지고 나서 자연임신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너무 아이를 가지려고 신경쓰다보면 더 잘 안되는거 같습디다.
어디 경치좋은데 시간내서 놀러다니시면서 맘편히 신혼생활처럼 즐겨보세요.
그러다보면 좋은일이 생기겠지요.. 화이팅하세요~
많은 시술로 아내분이 많이 고생하셨겠어요. 시술받을때마다 배에 주사바늘 꽂을때마다 안쓰럽고 미안하더라구요..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이가 안생긴다고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더 어려워진다고 하더라구요..잠깐 쉬면서 몸부터 추스린 후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꼭 좋은일 생길꺼라 생각하구요 화이팅!입니다.
저희도 시험관으로 아이낳았어요.
지금은 서울역으로 분원된 강남차병원 윤태기교수님 진료받았구요. 저희도 주변에 시험관10차까지 하시고 쌍둥이 낳으신분 추천받아 고민도없이 차병원갔습니다.
준비전에 저는 흑염소지어먹고...
이식하고나서는 정말 결과보기전까지 누워만지냈네요. 밥먹는시간 빼고는 진짜 누워만있었어요. 혹시싶어 씻지도않고.. 흘러내릴까봐... 심지어 이식하고 집에오는 차안에서도 누워서ㅋㅋㅋㅋ
그랬던 배아가 지금은 옆에서 배긁으면서 잠들어있습니다.ㅋㅋㅋㅋ
이거했네 저거했네 이런조언들 귀가따갑게 들으셨겠지요.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국가는 뭐하나모르겠네요. 출산율떨어지는거 걱정할시간에 이렇게 아이 낳고싶어서 노력하는 사람들 지원이나 팍팍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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