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655688
에고..많은분들이 저의 일기를 잼나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그럼 바로 2탄가겠습니다.
편의상 음슴체 양해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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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타트로 내친구가 절대 잊을수없는 레전드 노래를 하고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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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의 댓글이 정확하다.
내친구는 첫스타트를 독도는 우리땅...
일본노래방에도 한국노래가많고,화면에 일본가사도 함께표시되는데,
게중에 좀 최신형의 노래방은 가사와더불어 따라부를수있게 음절이나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까지나온다..
아무튼 내친구는 기분이 많이 업되고, 일본여자아이들에게 한국남자라는 어떠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싶었는지..독도는우리땅을 부르는데..
울릉도~동남쪽~뱃길따라 이백리~
나와 나머지 친구들은 벌레보듯이 그걸 지켜보고..마지못해 호응해주고 했엇던 기억이난다.
아직도 잊혀지지않는..종종 친구들과 만나면 이때의 미담(?)을 다시금 곱씹곤한다ㅋ
유독 일본여자아이들은 노래를 부르지않았는데,
계속해서 우리가 노래를 부르면 호응받고, 그런식이었다.
호응은 어찌나 잘해주는지..특히나 빅뱅노래를 굉장히 좋아했었다.
아무튼 그렇게 술먹고 노래부르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내친구들은 내가던진 밑밥을 개돼지마냥 덥썩 물었는지..일본여자앞에서 군대이야기의 썰들을 풀기시작하고,
자신들의 남자다움을 과시하려는 포즈나 일대기들을 읊었다.
일본여자애들의 반응은 혹시나가 역시나..
멋지다..가꼬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게 겉치례로 호응해주는 것일지라도 옆에서 나도 같이 얘기하며
썩 기분이 나쁘진않았엇다.
그중 일본여자애들중 굉장히 세련되보이고, 다소곳한 애가 한명있엇는데
내친구중 한명이 그 아이에게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어디서나온 자신감인지
마구잡이로 대쉬를 해댔엇다.(그친구 = 독도는우리땅 부른친구 이름 김재경ㅋㅋㅋㅋㅋ)
그 아이도 싫진 않은듯 잘받아주고는 했는데,
결국에는 그날 나에게 2만엔을 빌려갔고, 귀국전날까지 그 여자 아이와 함께한다고
나머지 친구들과 여행일정을 전혀 맞추지않았다.
나중에 여담으로 그때의 일들을 들을수있엇는데,
그 여자아이집에서 이틀동안 잣다고...나머지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하며, 나도 부러워했던 기억이난다..ㅠㅠ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고,1년치 성욕을 다풀었다며, 좋아햇던 재경이..
아직 미혼이니 실명을 까겠다..ㅋㅋ
물론 이친구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난것이고,뒤끝없이 깔끔하게 놀았으니, 지저분하다 어쩌다 욕할수는 없을것이다.
우리가 농담삼아 쓰레기 개새끼라며 욕했지만..
그후에도, 밤일은 어떻냐고 디테일하게 물어볼정도였으니..
항상 비닐을 쓰고 관계를 가졌다고했는데
한번은 비닐이 너무싫어서 말했더니, 사정할때만 입으로 받아줫다고한다.
그때의 경험이 좋았다고 늘쌍 말하는 재경이는 그후 우스갯소리로 일본가자며
몇번 나를 졸랐던 기억이난다..뼈가있는 농담이겠지..이새끼야..
참고로 독도에대해서 일본인의 인식을 말해주자면..
한마디로..아무런 관심이없다.
정말이다.지들땅이든 아니든 한국땅이든 아니든...아무런 관심도없다는것,
일본젊은 애들은 정치에도 크게 관심이 없다는것, 자기가 현재 처한 현실과 환경에 충실하며 사는게
그들에겐 제일 중요해보였다.
그래서 사실 친구가 독도노래를 부를때도 마찬가지고, 그후에도 말이 나왔지만
자기들은 그런거 별로 신경안쓴다고..나라에서 뭐라뭐라 지껄이는 얘기들..별 의미없는 우익일뿐이라고..
위사진은 내가 힘들게 찾아서 올리는 일명 일본 우익단체의 지랄발광하는 모습인데..
확성기로 저렇게 우익방송을 하고다닌다..
저때 일본여자아이와 지나가다가 보고 내가찍은 사진인데...
그때도 생각나서 독도나 한인에 관련된 질문을 했던 기억이난다..
실상은 일본에 지내다보니..독도나 뭐시기든..크게 관심이 없었다는것..
독도는 우리땅이야!!!!해도...그래..우린관심없다 니들땅해...약간 이런 뉘앙스랄까??
아무튼 요위까진 잡소리였고,
나는 친구들의 여행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려보낸뒤,
다시 일을하며 평상시와 다름없는 생활을 2~3개월간 이어나갔다.
그렇게 가을이오고 초겨울이 올때쯔음
내게도 찐하게 기억에남는 교포를 한명 만나게되는데,
처음부터 굉장히 적극적이고,내게 관심을 표출해서..사귀게되었다.
내 전글에서도 교포에 대해서 언급했으니 부연설명은 생략하고,
잠자리 일화를 얘기하자면,
한국여성보다는 호응이 좋았다.
신음소리도 듣기좋았고, 표현도 잘해주는편이다.(대체적으로 일본문화의 여성이 그런편인듯)
받는것보다는 해주는걸 주로 좋아하는것같앗고, 아니..정확히는 좋아한다기보다
자기가 무엇이로든 남자의 기분을 좋게해줘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진것같았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거다.
비위도 잘맞춰주고,잠자리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어떤게좋으냐며..
이렇게가좋아? 저렇게가좋아? 뭐 이런식이다.
한국여성과의 성생활은 그냥 삽입이나 간단한 애무가끝인데,
일본에서 있엇던 나의 성생활은 그냥 단순히 삽입쓱싹끝 이게아니라
굳이 말로표현하자면 전의과정이 좀더 길고~ 섬세하달까?
표현이 어려운데 아무튼 그렇다.
나는 점점 일본생화을 하면서
일본문화에 익숙해지며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었는데..
일단 식견이 넓어지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런말을 쓰면 일본을 옹호한다고 나를 욕하는사람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일본사람들은 한국인에게 우호적이며,큰 감정이없다는것,
나는 이런생각을했다.
일본에사는 기계처럼 생활하며 살아가는 소시민과 소상공인 일반적인 시민들은
그다지..미워하지않아도 될것같다는 생각을 말이다..
일본이라는 나라자체는 싫지만
거기에 속해있는 아이나 시민들은 싫지않은게 지금의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단순히 일본여자가 궁금해서 시작한 일본방문계기가,나에게는 어쩌면 시각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 좋은 경험이 된것같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일본여자에대한 나의 시각도 좀 바뀐듯하고, 말이다.
김치물에 물들지않은 현지인 여자들은 더치페이는 일상이다.이것은 백번맞다.
하지만 김치물에 들기시작하면 더치가뭐야??^^ 한국남자는 밥먹으면 알아서 밥값내잖아?
이런 마인드가 점점 지배적으로 김칫물을 들게만든다.
그래서 나는 일본생활하며 일본여자나 교표를 만날때도, 일부러 알아서 밥값을 혼자 계산한다거나
어딜 여행가도 경비를 내가 주도적으로 대거나 하진 않았다.
물론 예외적으로 가끔 기분이좋고 사주고싶을때는 썻지만, 대체적으로 더치페이를 나는 대놓고 요구했다.
그래서 그게 싫어서 나와의 관계를 정리한다면? 밥얻어먹으려고,술얻어먹으려고 나를 만나는것은
아니지않나? 나도 미련없이 차단햇었다.
이런 일본여성은 대체적으로 도쿄에서 많이 볼수있는데,
어떤분의 댓글로 일본을 자주 왕래하시는분 유학하신분들의 말씀처럼 신오꾸보나,신주꾸에서
이런 여성을 종종 찾아볼수있다.
나는 이것이 비단 일본여성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남성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일본생활하며,많은 한국남성도 만났고,더러 한국여성도 만나보고 대화해봤지만,
결국 한국남성이 일본여성을 만나고 길들이는 과정에서,그렇게 만든다는것,
이건 내가 대화한 현지에서만난 한국여성도 동감한 내용이다..
알아서 밥값계산하고 경비다내고..돈쓱쓱 알아서 주도적으로 잘쓰는데 일본여자입장에서
굳이 나서서 돈을 쓸이유가 없지않은가??
잠자리도 마찬가지다.
일본여성이 개방적이라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한국남성에게 자리잡혀있어서
그런 환상을 가지고,일본여성을 대하는 분들을 더러많이봤는데,
그게 오히려 일본여성입장에서는 질척거리고 귀찮게 느껴지는것이다.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한번주고 말지..이런식..
기본적으로 성관계도 서로가 좋아야 하는것이고,호감이있어야 한다는것이
전제조건이고, 나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만족시켜주고 즐겨야, 성생활도 기쁘게
받아들이는게 일본여성의 대체적인 사고방식이라,
일본이 성문화나 상품에는 개방적일지 몰라도,
그것을 대하는 태도나 접근방식에는 그다지 개방적이지않다.
그러니 일본여성은 쉽다??잘준다??잘대준다?? 이것은..일반화된 오류다.
그러나 클럽이나 대놓고 얻어먹으려는 특수한장소에서 만난 부류는 목적이 같고,
서로 윈윈하는것이니.예외일수도있겠다.
한가지 확실한건..뒷끝이 크게없고
센스가 좋은편이고, 성생활도 한국에 비하면 깨끗하게 하는편 이라는것정도,
그리고, 또 기억에남는 에피소드는 일본의 산부인과를 간경험인데..
알고들 계셨는가, 일본의 산부인과는 남성은 출입금지다.
그냥 출입금지가 아니라, 아예 입구부터 원천차단 접수실도 못간다..ㅋㅋ
들어가면 아주 단호하고,엄격하게 꺼지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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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호응이좋다면..
3탄에서 이어가겠습니다.^^
너무 감정 이입하지 마시구요,그냥 그렇구나..그런일이있엇구나
한사람의 생각은 이렇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그럼 보배형님들!날씨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십시오!^^
생각보다 글쓰는게 쉬운건 아니네요...헤헤
3탄 기다립니다.
아무 관심이 없다는것도 흥미롭고
우리 애들 셋 임신해서 낳을 때까지 항상 저랑 같이 다녔는데
출산도 같이 하고
횽.. 계좌 댓글로..
좋은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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