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 모르지만, 동남아시아에선 매회 박터지게 사활을 걸고 싸우는 게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임.
참가국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필리핀, 동티모르 등등이고
그중에서도 전통 강호는 현재 승점 1위가 태국, 2위가 싱가포르,
3위가 인도네시아, 4위가 베트남, 5위가 말레이시아임.
(다른 나라들도 종종 이변을 일으킴)
얘네는 우리가 한일전 할때처럼 잠깐 관심 갖는 수준이 아니라
평소에도 나라 전체가 축구에 굉장히 열광하고 특히 스즈키컵에 목숨을 검.
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싱가포르 결승전 때는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12만명이 들어찼고 경찰도 3천명 이상이 동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음.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5만여명은 경기장 밖에서 길거리 응원을 펼쳤고 2억 2천만 인도네시아 국민들도 모두가 TV 앞에서 열광.
그러나 결국 싱가포르에게 패배하자 폭동까지 일어남.
그만큼 열기가 동남아권이라고 무시할 게 못됨.
그리고 2018년,
아시안컵에서 4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룬 베트남이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대회를 위해 박항서 감독을 다시 데려와 출전. 본선 A조에 소속됨.
여기서 주목할 게, 캄보디아였음.
얘네는 일본에서 역대 아시안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자인 '혼다 게이스케'를 감독으로 영입함.
그래서 꽤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 라오스를 멋지게 3:1로 대파시킴.
그러나
한국인 감독 박항서를 데려온 베트남에게 마지막 경기에서 3:0 으로 박살나고 탈락.
베트남은 여유롭게 조1위로 본선 진출.
그리고 결선 토너먼트 첫 경기 베트남 - 필리핀전.
베트남은 또 한 번 우승하면서 파죽지세.
지금 길거리에 한국보다 더 태극기가 많이 돌아다니는 곳이 베트남 ㅋㅋ
결승은 12월 11일과 15일에 치뤄질 예정.
어제 박항서 감독님 나와서 그런지 중계도 해주고, 베트남 사람들 응원가서 태극기도 들고 있고
확실히 박감독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2:1로 끝난것도 대단했음
이제 6일날인가? 준결승 2차전 남았는데 베트남이 이기길 마음속으로 바라는중;;ㅋ
동네 아저씨들 겁나 잘뜀.
진짜 이런글은 첨봄.......
이런 병..신 같은 글.......
다시 가르쳐 주시네요
어제 박항서 감독님 나와서 그런지 중계도 해주고, 베트남 사람들 응원가서 태극기도 들고 있고
확실히 박감독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2:1로 끝난것도 대단했음
이제 6일날인가? 준결승 2차전 남았는데 베트남이 이기길 마음속으로 바라는중;;ㅋ
그런면에서 항상 월드컵 나가는 우리나라가 부러울겁니다.
박지성이나 손흥민 같은 스타 선수들이 계속 나오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니 우리나라가 대단하네요.
좋은결과 응원합니다.
예전 2002 월드컵때 우리수준으로 도시가 난리더군요
골득점은 제가 보기엔
오프사이드 같던데...
뒤돌아 뛸때 킥선수와의 호흡이 진수입니다..
주변에 두명이 올해 베트남여행갔는데 한국인들 개호구로 개털어먹고 있다고 함.
한명은 택시비가 나름싸다고 생각한 가격인데 그게 5배 바가지 씌웠다고 함.(호텔관리인한테 가격확인)
친구놈은 베트남이발소가서 머리깎았는데 한화환산 3만원 줬다함.
거의 10배가격임.
왜이리 비싸냐고 따지면 뭐서비스들어가고 뭐해서 그가격이라고 언성높이고 인상쓴다함.
웃긴건 다른외국인들은 많이 안털어먹음.
호구짓잘하는 한국인만 털어먹음.
태국이나 필리핀도 마찬가지임.
추억의 이름이네요.
오늘 하루종일 다낭에서도 못 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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