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때문에 처음 이 곳에 가입한 4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주변에서 이 곳에 올리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실거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미리 감사 인사 올립니다...
12월 3일 저녁 8시 25분 경 제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수서역 가는 길이었고 서울공항 방향이었어요.
제가 2차로 가는 길이었고(아반떼) 3차로(아반떼 흰색)에서
갑자기 미친듯 확 끼어들어서 제가 피하려고 핸들을 꺾는 바람에 1차로에 오던 차(아우디)를 박았어요.
근데 사고난걸 보고 3차로 차가 비상등을 켜더니 재빠르게 도망을 갔습니다... 미접촉 뺑소니라더라구요.
그 날 밤에 비도 오고 안개도 껴서 번호판을 못 봤습니다... 신랑이 블박 고장난거 같다고 빼 놓는 바람에 저희쪽 블박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1차로 사고 차량 블박에 사고 장면은 다 찍혔는데 번호판이 안 보입니다. 블박이 요즘게 아니라...
경찰서에 신고하고 수사 중인데 거기가 서울공항 근처라 군사지역... 도로에 녹화되는 카메라가 없다네요. 첨 알았습니다...
그 사고로 제 4살 아들은 밤에 잘 때 경기하듯 놀래요... 제 마음이 너무 무너집니다.
이 글을 쓰는 조금 전에도 애기가 놀래서 한참을 안고 달랬습니다...
도주 차량은 흰색 아반떼에요.
사고시간은 12월 3일 저녁 8시 25분
정확한 장소는 분당 24시 순대국집 앞이에요.
혹시나 반대 편 차선에 그 시간대 이동하신 분 있으시면 블랙박스 요청해봅니다... 아니면 이 시간대에 같은 방향에 계시던 분도요...
서울서 들어오는 차는 많았어요.
많이 번거롭고 귀찮으시겠지만 혹시나 하고 부탁드려봅니다.
제 아이를 위해서라도 도주 차량을 잡고 싶습니다...
영상과 사고 장소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잡으시길 빌께요.
위험하지도 않은데 운전자가 괜히 오버했을경우 사고 과실 없음.
즉 얘기만 들어선 아무도 모름..
실제로 전혀 위협적인 운전 아니였는데 운전자가 오버해서 사고난 사례
과실 100대 0나옴
위와 같은 상황은 많이 억울해보입니다.
목격자를 찾으신다고 하시니
올려주신 지도를 보면 순대국집 외에도 [고등 파출소]가 있는데 꼭 CCTV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P.S 앞으로도 운전하실 때 앞에 갑자기 끼어든다고 해서 무작정 핸들을 꺽는 습관을 되도록이면 지양하세요
옆에 뭐가 있을 줄 알고요. 그냥 박으세요.
이유없는 급정거나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은 가해자가 아니에요
혹시나, 옆에 대형차가 있을 경우에는 돈보다 생명이 더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꼭 안전운전하시고
반드시 꼭 찾아내어 원만히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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