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내달 초 출시예정인 렉스턴 스포츠의 롱바디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적재중량이 확인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적재중량은 기본 400kg에서 롱바디는 700kg으로 늘어난다.
쌍용차에는 이미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가장 핵심적인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현대차에서 팰리세이드를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하면서 G4 렉스턴이 직격탄을 맞았고, 티볼리 역시도 코나를 비롯한 경쟁모델에 밀려 판매량이 감소돼 렉스턴 스포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아직까지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산 유일의 픽업 트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판매량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고 하더라도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새해에는 롱바디 출시로 시장 장악력을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모델에 비해 상위 등급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적재중량이 400kg로 같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본모델과 달리 적재함 길이를 300mm 늘리고, 적재중량도 300kg 더한 700kg을 확보했다. 스파이샷으로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되긴 했지만, 적재함의 공간 확보를 위해 휠베이스나 오버행에서 약간의 변화가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
적재함 크기를 늘린 모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서는 기본 모델과 큰 차이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적재함과 적재중량이 늘어나면서 서스펜션에는 변화가 불가피한데, 이 때문에 판 스프링이라고 불리는 리프 스프링이 적용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물론 실제로도 리프 스프링이 적용된 테스트카가 수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렉스턴 스포츠는 본격 화물 트럭이라기 보다 SUV의 대안으로 찾는 수요가 많아 5링크가 유지될 수도 있다.
크기가 커지는 만큼 가격도 기본 모델보다는 인상될 전망이다. 아직 가격이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200만 원 내외에서 인상되고, 사양은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출시는 1월 첫째 주, 사전계약은 이달 중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번 들어가면 세월아네월아 온리 마이웨이, 전세냄...
휠베를 쫌난 늘려주지....
기어비를 세팅하면..
ㅋㅋ
허리나갑니다!
한번 들어가면 세월아네월아 온리 마이웨이, 전세냄...
스프링을 늘려야함.
짐칸??ㅡㅡ훔..
아니면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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