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낭낭하니 예쁘게 생겼네요 ^^
우리 아이가 랩터나 다코다를 타면 울고불고 멀미하는데
오히려 렉스를 타면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그나저나...한파가 점점 심해지는데 남편의 패딩점퍼는 너무 오래돼서 많이 추워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그동안 열심히 모은 여유자금으로 구스다운계의 에르메스라고 할 수 있는 k2나 아이더를 사주려고 산타모LPG를 끌고 죽전상설할인타운에 갔어요. 베테랑답게 한방에 샥 후면주차를 하고 하차감 느끼면서 매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패딩보러 오셨나요? 라고 묻길래, 네 하고 답했더니. 여기 매장들은 할인해도 비싸고, 차라리 자기가 백화점 납품하다가 남은 캐나다구스가 몇 벌 있는데 특별히 싸게 준다고 하는거예요. 솔직히 좀 의심이 됐지만 일단 구경이나 해보자고 했는데, 저 앞에 자기차에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일단 따라가서 뒷좌석 열어보니 진짜 엄청 빵빵하고 탄탄해보이는 캐나다구스가 쫘악 걸려있는거예요. 사모님 이게 원래 백화점에 190만원에 들어가는건데 제가 특별히 39만원에 드릴게요 왜냐하면 이거 오늘 처분못하면 저희 판매직원들 급여에서 까이거든요 ㅠㅠ 라고 하길래 190짜리를 무려 39만원에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지갑에서 39만원 주고 캐나다구스를 받았어요. 사모님 진짜 오늘 횡재하신겁니다 하하하 하면서 그차는 서둘러 출발하더라고요. 훗 우리남편도 이제 캐나다구스 입는다~ 남편을 위한 소소한 선물~ 뭐 이정도쯤이야~ 라는 문구들과 함께 지역맘들이랑 인스타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지고 지리더라고요. 아무튼 얼른 캐나다구스 레터링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하는데. 아니씨벌 글쎄 떡하니 canada good's라고 써있는거예요. 아차 당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저 멀리 도망가는 차 번호를 외우려고 번호판을 봤는데 번호는 안 보이고, 육덕지고 풍만한 엉덩이가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차가 렉스턴스포츠였네요 ^^
말씀드렸듯이 제 남편은 산타모LPG라 어디가면 창피해서 기분만 상한답니다 ㅠㅠ
제 아들과 뱃속 둘째의 순산을 기원해주시는 마음으로
렉스를 나눔 받았으면 하는데...^^(회색이 아니라서 기분 콱! 상해버렸지만 ㅠㅠ)
차주님의 훈훈한 인성을 기다리겠습니다 ^^
차가 낭낭하니 예쁘게 생겼네요 ^^
우리 아이가 랩터나 다코다를 타면 울고불고 멀미하는데
오히려 렉스를 타면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그나저나...한파가 점점 심해지는데 남편의 패딩점퍼는 너무 오래돼서 많이 추워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그동안 열심히 모은 여유자금으로 구스다운계의 에르메스라고 할 수 있는 k2나 아이더를 사주려고 산타모LPG를 끌고 죽전상설할인타운에 갔어요. 베테랑답게 한방에 샥 후면주차를 하고 하차감 느끼면서 매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패딩보러 오셨나요? 라고 묻길래, 네 하고 답했더니. 여기 매장들은 할인해도 비싸고, 차라리 자기가 백화점 납품하다가 남은 캐나다구스가 몇 벌 있는데 특별히 싸게 준다고 하는거예요. 솔직히 좀 의심이 됐지만 일단 구경이나 해보자고 했는데, 저 앞에 자기차에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일단 따라가서 뒷좌석 열어보니 진짜 엄청 빵빵하고 탄탄해보이는 캐나다구스가 쫘악 걸려있는거예요. 사모님 이게 원래 백화점에 190만원에 들어가는건데 제가 특별히 39만원에 드릴게요 왜냐하면 이거 오늘 처분못하면 저희 판매직원들 급여에서 까이거든요 ㅠㅠ 라고 하길래 190짜리를 무려 39만원에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지갑에서 39만원 주고 캐나다구스를 받았어요. 사모님 진짜 오늘 횡재하신겁니다 하하하 하면서 그차는 서둘러 출발하더라고요. 훗 우리남편도 이제 캐나다구스 입는다~ 남편을 위한 소소한 선물~ 뭐 이정도쯤이야~ 라는 문구들과 함께 지역맘들이랑 인스타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지고 지리더라고요. 아무튼 얼른 캐나다구스 레터링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하는데. 아니씨벌 글쎄 떡하니 canada good's라고 써있는거예요. 아차 당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저 멀리 도망가는 차 번호를 외우려고 번호판을 봤는데 번호는 안 보이고, 육덕지고 풍만한 엉덩이가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차가 렉스턴스포츠였네요 ^^
말씀드렸듯이 제 남편은 산타모LPG라 어디가면 창피해서 기분만 상한답니다 ㅠㅠ
제 아들과 뱃속 둘째의 순산을 기원해주시는 마음으로
렉스를 나눔 받았으면 하는데...^^(회색이 아니라서 기분 콱! 상해버렸지만 ㅠㅠ)
차주님의 훈훈한 인성을 기다리겠습니다 ^^
우리 아이가 랩터나 다코다를 타면 울고불고 멀미하는데
오히려 렉스를 타면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그나저나...한파가 점점 심해지는데 남편의 패딩점퍼는 너무 오래돼서 많이 추워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그동안 열심히 모은 여유자금으로 구스다운계의 에르메스라고 할 수 있는 k2나 아이더를 사주려고 산타모LPG를 끌고 죽전상설할인타운에 갔어요. 베테랑답게 한방에 샥 후면주차를 하고 하차감 느끼면서 매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패딩보러 오셨나요? 라고 묻길래, 네 하고 답했더니. 여기 매장들은 할인해도 비싸고, 차라리 자기가 백화점 납품하다가 남은 캐나다구스가 몇 벌 있는데 특별히 싸게 준다고 하는거예요. 솔직히 좀 의심이 됐지만 일단 구경이나 해보자고 했는데, 저 앞에 자기차에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일단 따라가서 뒷좌석 열어보니 진짜 엄청 빵빵하고 탄탄해보이는 캐나다구스가 쫘악 걸려있는거예요. 사모님 이게 원래 백화점에 190만원에 들어가는건데 제가 특별히 39만원에 드릴게요 왜냐하면 이거 오늘 처분못하면 저희 판매직원들 급여에서 까이거든요 ㅠㅠ 라고 하길래 190짜리를 무려 39만원에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지갑에서 39만원 주고 캐나다구스를 받았어요. 사모님 진짜 오늘 횡재하신겁니다 하하하 하면서 그차는 서둘러 출발하더라고요. 훗 우리남편도 이제 캐나다구스 입는다~ 남편을 위한 소소한 선물~ 뭐 이정도쯤이야~ 라는 문구들과 함께 지역맘들이랑 인스타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지고 지리더라고요. 아무튼 얼른 캐나다구스 레터링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하는데. 아니씨벌 글쎄 떡하니 canada good's라고 써있는거예요. 아차 당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저 멀리 도망가는 차 번호를 외우려고 번호판을 봤는데 번호는 안 보이고, 육덕지고 풍만한 엉덩이가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차가 렉스턴스포츠였네요 ^^
말씀드렸듯이 제 남편은 산타모LPG라 어디가면 창피해서 기분만 상한답니다 ㅠㅠ
제 아들과 뱃속 둘째의 순산을 기원해주시는 마음으로
렉스를 나눔 받았으면 하는데...^^(회색이 아니라서 기분 콱! 상해버렸지만 ㅠㅠ)
차주님의 훈훈한 인성을 기다리겠습니다 ^^
친하게 지내요 우리
친하게 지내요 우리
대구분이시군요...?
코스에서 렉스로 오면서 바뀐거중에 가장맘에 드는건 후면 번호판이 범퍼쪽으로 내려간거같습니다.
코스는 철판에 번호판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간섭이 생기면서 도장을 갉아먹는일이 종종 생기더군요
안전운전하세요.^^
저도1년동안 잘타고 있어요
좀 구석기시대 차같긴 히지만
우리 아이가 랩터나 다코다를 타면 울고불고 멀미하는데
오히려 렉스를 타면 아주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그나저나...한파가 점점 심해지는데 남편의 패딩점퍼는 너무 오래돼서 많이 추워하더라고요. 그래서 큰맘먹고 그동안 열심히 모은 여유자금으로 구스다운계의 에르메스라고 할 수 있는 k2나 아이더를 사주려고 산타모LPG를 끌고 죽전상설할인타운에 갔어요. 베테랑답게 한방에 샥 후면주차를 하고 하차감 느끼면서 매장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오더니 안녕하세요 패딩보러 오셨나요? 라고 묻길래, 네 하고 답했더니. 여기 매장들은 할인해도 비싸고, 차라리 자기가 백화점 납품하다가 남은 캐나다구스가 몇 벌 있는데 특별히 싸게 준다고 하는거예요. 솔직히 좀 의심이 됐지만 일단 구경이나 해보자고 했는데, 저 앞에 자기차에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일단 따라가서 뒷좌석 열어보니 진짜 엄청 빵빵하고 탄탄해보이는 캐나다구스가 쫘악 걸려있는거예요. 사모님 이게 원래 백화점에 190만원에 들어가는건데 제가 특별히 39만원에 드릴게요 왜냐하면 이거 오늘 처분못하면 저희 판매직원들 급여에서 까이거든요 ㅠㅠ 라고 하길래 190짜리를 무려 39만원에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얼른 지갑에서 39만원 주고 캐나다구스를 받았어요. 사모님 진짜 오늘 횡재하신겁니다 하하하 하면서 그차는 서둘러 출발하더라고요. 훗 우리남편도 이제 캐나다구스 입는다~ 남편을 위한 소소한 선물~ 뭐 이정도쯤이야~ 라는 문구들과 함께 지역맘들이랑 인스타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지고 지리더라고요. 아무튼 얼른 캐나다구스 레터링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하는데. 아니씨벌 글쎄 떡하니 canada good's라고 써있는거예요. 아차 당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저 멀리 도망가는 차 번호를 외우려고 번호판을 봤는데 번호는 안 보이고, 육덕지고 풍만한 엉덩이가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차가 렉스턴스포츠였네요 ^^
말씀드렸듯이 제 남편은 산타모LPG라 어디가면 창피해서 기분만 상한답니다 ㅠㅠ
제 아들과 뱃속 둘째의 순산을 기원해주시는 마음으로
렉스를 나눔 받았으면 하는데...^^(회색이 아니라서 기분 콱! 상해버렸지만 ㅠㅠ)
차주님의 훈훈한 인성을 기다리겠습니다 ^^
그런 댓글 안달면 안되요?
지겨워서
내용 웃김
댓글쓰면서
스토리 완성해가며
지우고 고쳐가는 재연맘 모습을
생각하니 ㅋㅋ
저때 언니랑 무단횡단 자해공갈 스토리 대박이였음
그마하소ㅡㅡ
전 남부지부 맘까페에서 오픈식당들 무료시식하며, 관리해주는 부산마마라고해연! (부끄부끄)
재연맘님께 패딩분양받았다는 자랑글을 봊목질차원에서 올리려고그러는데..!
훈훈하게 분양해주실꺼죳? 쿄쿄쿄~
그동안 분양받으신것도 많은데 내리사랑 실천할 기회드릴께연! (여태 나눔글이 없으셔소.. 기분 콱~상해버렸지만>,<)
아니면 본인이 직접 쓰는 것인가 재연맘님 글 읽을때마다
축하 드리고 안운 하시길 바람니다.
~!
안전운전 무사고는기본 무스크래치까지 기원합니다
저기 세차장에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종종 갔었는데...
안전운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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