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고 바닷가에 그 많은 횟집중에서도 원탑.
하나하나가 흠잡을게 없던 곳이었는데
사람 미어터지게 돈벌더니...
여기가 단품도 있지만 보통 성인 4명기준 상이 12만원
등등 인원수에 따라 올라감
간만에 회좀 먹을까하고 예약하는데
저 아내 사촌형님 그리고 형수, 2살배기 조카
이렇게 4인상을 예약했네요.
이제 이유식먹는 두살배기가 껴서 5인....
예약하면서 아기가 있는데 두살이라 사인상으로 해달라함
그런데 안된다고...인원수대로 시켜야되서 14만원짜리
5인상 해야한다고 함.....
제가 진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이만원 더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장님 이제 갓 젖때고 이유식먹는 아기가 회를 어찌먹어요...어떻게 정말 어린 아기까지 포함시키시는지.."
그런데 막무가내시더라구요. 다섯이서 와서 사인시키면
다른 다섯손님 못받으니 손해라고....
삔또상해서 다른곳에가서 먹었지만
지역사회에서 소문 안좋게나서
2년 뒤 간판 내리더라구요
권리즘 이빠이 받아서.
무슨 배모양같은거 30만원짜리 3개는
시켜야한다고 개소리 찍찍
12만원짜리 3개 시켜서 그거도
다 못먹음
12만원짜리도 졸라 비싸게 느끼는데
30만원 개시버럴 속초
일식 횟집 같은 경우는 상에 따라오는 밑반찬도 많고 바쁜 시간대에 회전률 많은곳은 최소주문은 받아줘야 합니다
그런데 2살 애기는 너무 오버했네요.저런곳은 그담부터 안가고 다른곳 찾는게 편합니다
볼것도 할것도 없는데 바가지씌울 생각만 쳐하고
이딴게 베스트라니
권리금 이빠이 받고나간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독증이신가요?
자영업자 망하는게 처음엔 손님만와도 감사하고 고맙고 라는 마음가짐에서..
좀 지나면 혼자서 몇인용 자리 차지하네 이런게 눈꼴시렵고..
그다음이 사람이 몇명인데 이것밖에 안시키나..
그리고 싼거 시켜먹고 그럴때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하는거죠..
단품이든 세트든 특식이든 특선이든 손님와서 잘먹고가면 감사합니다하고,
손님도 잘먹었습니다 하는가게는 계속 장사 잘하죠..
천원짜리 장사집에서 100원짜리 욕심내고,
만원짜리 장사집서 천원짜리 욕심내기시작하면 장사 망하는겁니다.
그거 내가 욕심내봐야 변하지도 않고 전체평균내면 잔돈손님이 받춰져서 매출 자꾸 올라가는거거든요.
이 마인드 사라지면 장사 접어야 됩니다.. 잘될때야 권리금이라도 받지..
여튼 사람 마음이 변하면 무조건 망합니다..
발길 끊는거죠..
와이프랑 7살 딸이랑 3명 이라고 예약하니 테이블이 4인기준이라
4인분 출발이라고...지금도 장사하려나?
다 처망해라 제주도 쓰레기 횟집 !!
특히 용두암, 중문, 함덕에 있는 개바가지 횟집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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