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베스트글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95257
요즘은 시골이 시골이 아녀!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밭 한칸도 자기땅이라고 찾아먹거든요
저런일 벌어지는 곳이 주로 외지인이 자주 섞이는 도농지역이 저럽니다
집보다 밭이 많은 동네 가면
남의 밭 절대 안들어갑니다
진짜 저러면 동네에 소문나서 마을회관도 못 나가요
저희 외할머니댁이 전형적인 도농지역인데 주변 아파트 빌라 미친년들이 엄청 따갑니다
친가댁은 전형적인 지방 농촌인데 몰래 가져가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그수많은 종자들 일일히 홍보하시려고요?
그냥 입구에 팻말붙이세요
들짐승이 많아서 농약뿌린다
혹시라도 동네분들이 가져다 드셔면 큰일나니 하지마시고 경고했으니 그리아시라
이렇게라도 해놔야 혹여 불상사가 생겨도 면피받죠
그 글귀보고 저들이 글케 해꼬지(농약 etc....) 해버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 무서운 세상...
층간소음처럼 남을 배려 안하는 무식한 넘들!
문슬람, 문베충같은 넘들임..
결론은 때려 잡아야함
층간소음도 요즘짓는 아파트는 없는데...
버튼님네 오래된 아파트라 벌레새끼 득실득실거리나부다 ㅜㅜ
그러면 님께서도 이웃집 다 털어가세요.
시골인심~ 빼애애애액
밭 한칸도 자기땅이라고 찾아먹거든요
저런일 벌어지는 곳이 주로 외지인이 자주 섞이는 도농지역이 저럽니다
집보다 밭이 많은 동네 가면
남의 밭 절대 안들어갑니다
진짜 저러면 동네에 소문나서 마을회관도 못 나가요
저희 외할머니댁이 전형적인 도농지역인데 주변 아파트 빌라 미친년들이 엄청 따갑니다
친가댁은 전형적인 지방 농촌인데 몰래 가져가는 사람 없어요
대구 근교 가창에 산하나 있었는데
20년전쯤 할머니께서 대추나무 핀게 예뻐서 구입하셨지요.
어릴땐 그거 따러가서 한가득 가져와서 베란다에 말리고 했었는데
10년전쯤부터 관리안되서 몇년전에 헐값에
팔았지요.
가을에가면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바가지로 얹어서 파는데 산에 가보니 대추며 밤이며 다 털어갔더군요.
시골인심이란거 답 안나옵니다.
아부지가 술담근다고 동생이랑 따오라길래 산에 갔더니
첨보는 놈이 따고있길래 누구냐 물어보니
이집 아들이라고 한넘 기억나네
그래서 노인들이 많이 오는데
어느날부터 자꾸 바디 로션이 사라짐 ㅋㅋ
비누 수건 치약 자주없어져서 관리인들도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다고함~
안되겠다 싶어 새로산 바디로션에 농약이라고 써놓음
예상대로 절대 안없어짐 ㅋㅋㅋㅋ
가져가라해도 안가져가서 팔만큼 팔고 딸만큼 따고 그냥 갈아버립니다.
제 친구도 맨날 저한테
청양초 깻잎 고구마 감자ㅋㅋ 좀 가져가 라고ㅋㅋ 한번가면 마대로 두마대는 캐고 옵니다ㅋㅋ 팔고 아직 밭에 남은거ㅋㅋ
그래도 더가져가라고 하는판국
도데체 시골이라는 기준은 뭔가요.?
시골민심이 나쁘다 어쩌다 하눈건 둘째치고라도 시골은 어떤곳을 말하눈지 궁굼 하군요 ..
시골 이라는 단어의 정의부터 내리고 봅시다 ㅋㅋ
작물은 그냥 꽁으로 심고 자라는줄 아냐?
고추하나 깻잎ㅇ한장을 따가도 그건 도둑질이야
농사꾼에겐 그게 수입이고 제산이니까 !!
생각이란걸 하고 찌끄려라
마을 전체가 한통속...낮술 쳐마시고 음주운전 해도 괜찮은 지들만의 세상
신고하자 했더니 아버지가 그냥 봐준다네요. 동네 사람들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잘못건들면 잣되는거 알려줘야함
물론 울타리에 신고한다고 경고문구 달고요...
이래도 훔쳐가는놈 있음... 카메라 찍힌걸 기준으로 신고했음...
좀 지나고 어떤 새끼가 집 앞에서 신고했다고 행패부리길래 그자리에서 바로 신고하고 바로 영상뽑아서 제출함...
나중에 경찰서가서 만난 그 새끼 하는말이 가관임...
사람이 난리를 치면 나와서 대화라도 해야지 바로 신고하는게 어딨냐는...
아주 어이없는 말을 함...ㅡㅡ;;;
봐달라는 소리도 아니고 개소리를 아주 당당하게 함....
그냥 개 무시하고 경찰분께 법대로 처리해달라... 우리가족 다시 안와도 되는거지요? 물어본후 답듣고 바로 나옴.
거기 정리하실때까지 이런 어이없는 년놈들이 몇달에 한번씩 나타남...
덕분에 카메라도 몇대 더 달게되고... 방향도 신경쓰고... 비바람 관리도 신경쓰게 되면서...
졸지에 감시카메라 설치 노하우가 쌓였음....ㅡㅡ;;;;;
배댓에도 있지만, 정상적인 시골은 자기집것 따먹기도 힘들어서 남의집것 가져다가 안먹죠.
팔아야할 작물과 텃밭 작물이 다름.
텃밭 작물의 경우 동네 사람들이 아무나 가져다 먹음.
요즘은 미리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네가 작고 서로 알다보니
그냥 서로 가져다 먹음.
이게 수확시기가 다르다 보니 어차피 혼자 못먹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서로 수확시기를 다르게 하여 항상 수확이 가능한 채소가 있게 하려는 목적도 있음.
2. 우리가 아는 시골
서로 이야기 하고 나눠먹거나 수확하고 여유분은 가져다 줌.
절대 남의 밭에 물건을 손대지 않으며 필요하면 도움을 청할 경우 가져다 줌.
3. 요즘 시골
윗글처럼 피해입는 경우가 많아서
농사짓기 싫다는 말도 가끔 들림.
대부분 타지 사람들이 가져감.
저도 예전에 수원 광교저수지 밑에 주말 농장했었는데요.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랑 여름 내내 기른 고구마 수확하러 갔다가 경찰까지 불렀습니다.
고구마 줄기는 그대로 두고, 고구마만 싹 다 캐간거예요. 10평정도 고구마들 싹 다...
유치원 다니는 얘한테 할말이 없더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