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의 아들이 있는 아버지입니다.
오늘 직장일때문에 출근하고 있는데
다짜고자 ㅇㅇ아버지 맞으시죠?
네 그랫더니 우리 아들이 자기네 딸하고 잣다고
지금 당장 병원에 가자고 악을 악을쓰면서
전화가 와서 자기는 우리아들을 퇴학시키겟다며
지금 직장이 문제냐며 당장 떼려치고 오라고
참 무례하게 굴더군요
집사람한테는 우리아들 퇴학시키겟다고 가만 놔두지않겟다는데 참 어의가 없고 집으로 찾아고겟다는데
아들에게 물어보니 여친집이 비여서 여친이 불럿고
콘돔까지하고 둘이 합의해서 햇다고하는데
요즘은 성관계만 해도 여자한테 죄인처럼 당해야하는지요?
이럴때 어떤 대응방법이 좋을까요?
그 따님 말도 듣고
함께 같이 들어보세요
대한민국 고1의 성관계 수치 따지면 어마어마 할껍니다
딸가진 부모입장에선 화나는건 이해가 되긴하나 서로 좋아한다면 그게 무슨 큰 잘못이겠습니까?
이런글 쓸 시간에 요즘애들 어떻게 논느지 인터넷 검색좀 해봐요.
대부분 맞는 말씀이네요.
고1 이면... 합의했다고 해도... 양쪽 부모가 만나서 대화할 이유는 충분할듯...
합의라는 것도, 아들의 일방적인 말이고...
서로 합의하에 좋아서 한걸 아들가진부모에게 따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들한테 물어보세여 앞에서 듈다 첫상대냐
아니라하면 어디서 우리귀한아들 첫순정 가져갔다고 해버리세요 ㅋㅋㅋㅋ
임신한건가요?
아니라면 님말이 맞지만
임신한거면
말 그딴식으로 하시면 안돼요
여자쪽100퍼책임이고
난 병원정돈가줄수있는데?
이 말인데
부모님이시잖아요
보호자고
임신한거면
말을 저렇게하신건
상대방입장에서 아주
ㄱ ㅈ같이 하신거예요
본인입장만고수하지마세요
이럴때는 "예비사돈 법적조치취하실건가요?"
상대가 질색하면 돈을 노리는거 100퍼
독하게 맘먹고 성추행 , 성폭행으로 신고하면 좃됨 ..
그걸 알아내는 부모가 더 어이없네
뭐하러 지딸한테 떡쳤냐고 추궁을해ㅋㅋㅋㅋㅋㅋ
딱 고1때. . .
어떤 의미에서는 참 대단하다고 해야지 뭐...
딸 팔아서 합의금 받을려고 눈이 돌았나보네요
라고 한소리 하셨어야죠
퇴학시키든 뭘 하려면 학교에 알려야 되는데, 딸은 민망해서 어쩌나
옛날엔 동서양 모두 10대때 결혼해서 잘 살았다던데,,, 요즘은 초딩때 인터넷에서 이미 다배움, 안해보고 싶겠음?
그리고 여자 좀 일찍 한다고 큰 병이라도 걸리남. 콘돔도 끼고 아주 바람직한 성생활 했네.
혼자 있는 집에 부른게 딸인데. 강제성이 없다면 문제 없음.
글고 요즘 애들 패도 안됨. 패면 집나감. 우리 때와 틀려서, 잘먹고 잘 놀다 며칠 있다 들어옴.
부모는 또 나갈까봐, 조용히 받아줌.
합의에 의한거라는 문장 하나에... 다들 아무문제없다고만 말하네요.
중요한건 미성년자들이잖아요.
아이들 위주로 생각해야지요.
생각할수록 웃기네요 ㅎㅎㅎ
합의했으니까 문제없다라니... 성인들이라면 그 말이 맞겠지만...
아들의 말만 듣고, 별일 아니란 식의 마인드를 가진 아빠도 문제있어보이네요.
딸의 엄마입장에서는, 하늘무너지는 충격일수도 있을꺼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일단,
아이들과 함께 만나세요.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듯)
딸의 입장도 들어보고...
아들의 말과는 다를수도 있으니까...
1년 사귀었느니... 딸이 불렀느니... 문도 열었느니... 개소리는 하지 말자구요.
남녀가 모텔에서, 1번하고 2번째 할때 여자가 거부했는데도 섹스하면... 강간죄입니다.
부부사이에도, 부인이 거부하는데 섹스하면... 강간죄입니다.
딸이 부르고, 문열고, 합의하고, 콘돔썼어도...
딸이 성관계중에 단 한번이라도 "안돼" "하지마"표현했다면... 강간이 될수도 있어요.
초딩중퇴가 아니라면...
1년 사귀었다느니... 불렀다느니... 합의... 콘돔... 개소리는 그만 하자구요.
아들입장에서는...
둘이 좋아서했다라고밖에 말할수 없잖아요.
"아빠, 싫다는데 그냥 했어" 이렇게는 말할수 없잖아요.
그래서...
딸의 이야기도 들을 필요가 있다구요.
솔까말...
둘이 좋아서 했다 하더라도...
딸이 맘바꿔서, 강간으로 고소하면 빠져나갈 방법있는가 묻고 싶네요.
아빠라는 당신에게 묻고 있는겁니다.
다시 말하는데...
사귀는 사이... 딸이 불러서... 콘돔이... 합의... 개소리는 뺍시다.
일방적인 헛소리가 될수도 있으니...
몇달후에...
갑자기...
강간으로 고소미 먹이면, 빠져나갈수 있냐구요?
그러니까...
부모끼리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만나서 대화를 하세요.
어떤 상황이었으며,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아이들은...
이번 일로 더 가까워질수도, 그냥 헤어질수도 있어요.
서로 상처가 되지 않게 부모들이 어루만져줘야죠.
합의거나 말거나...
미성년자들이니까...
따끔한 충고도 필요하고, 콘돔선택은 칭찬해주고...
단, 어느 타이밍에 콘돔썼는지도 중요하니까... 성교육도 좀 하시고...
일부 병신들은 피스톤질하다가, 싸기 전에 콘돔쓰는 것들도 있음.
중간에 찔끔한 한방울로도 임신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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