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 모하비 차량이 장보고 와서 물건들을 옮기는 중
- 뒷 차가 와서 클락션 한번 누름.
- 모하비 차주와 와이프 물건 옮김.
- 클락션 한번 더 누름
- 모하비 차주 빡쳐서 뒷 차에 왜 클락션 누르냐고 항의. 뻔히 물건 옮기는거 보이는데 왜 클락션 누르냐고 함.
그러면서 뒷 차주 보고 내리라고 함..
- 뒷 차 차주 내리고 싸움 시작..
4분 6초경... 벽돌 들고 가시려는거 와이프분이 겨우 막네요.
그러시면 안됩니다 ㅠㅠ
통행 방해 vs 같은 주민끼리 1분~2분 기다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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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주차장에 벽돌이 있는 이유는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 양쪽으로 이중주차 합니다. 기어 N에 놓고..
그러다보니 차가 저절로 굴러가는데 그것때문에 벽돌을 갖다놓고 바퀴 앞에 놓는 용도입니다.
2. 주차공간이 협소해 모하비 옆 주차된 차량도 정상주차구역입니다. 마찬가지로 모하비 기준 왼쪽 윗편 주차 차량도 정상주차입니다.
다만 뒤에 차가 오나 안 오나 긴장하면서 급하게 급하게 물건을 옮기다가
차가 온다싶으면 앞으로 빼서 지나가게 한 다음 물건을 빼는 게 맞을 겁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렇게 할 겁니다.
뒤에 차가 왔는데도 1,2분 기다리라는 건 '나만 편하게 하겠다'라는 이기주의 발상입니다.
차를 앞으로 좀 빼든 옆으로 빼든 어차피 5~10미터인데...
어떤 삶을 사는건지...
하긴 애초에 사과할거 같으면 저렇게 세우고 짐을 내리진 않죠.^^
애는 키웠으려나...?
짐 옮길꺼면 차들 다닐공간 확보해주고 했어야지요...
뒤에 차주분 나이가 좀 있으신거 같은데 만만해보이니까 저지랄 하는거 같네요
찬성 : 뻬라고 욕한다
반대 : 허허 그럴 수도 있지요 하면서 거실로 들어가서 커피 한잔 때리며 박스 다 치워져서 문열릴때 까지 기다려준다
금방 옮기겠다고 말하고 옮기는게 맞는거 아닌가???
자식새끼라도 이거보고 부모한테 알려줘라.
일반적으로 그냥 정주차하고 조금더 걸어다녀도 됩니다. 굳이 길을 막아가면서 짐 옮길정도로 노약자도 아니고
이사짐도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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