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원에 살아 일때문에 평택도 자주 가는데 평택뿐만 아니라 곳곳에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 TV에도 나왔었는데...
어려서 실종은 길을 잃은거라 할 수도 있겠으나.
고등학교때 실종이니 범죄의 대상이 된건 아닐런지..
모든 부모에게 있어 실종 자녀는 그 상실감이야 어디에
비교할수 있겠습니까...
모든 실종 아동 부모님들이 자식을 포기할수 없겠지만 그 가족의 송혜희양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자주봐서 그런가 유독 신경이 쓰였었는데 이번 설 귀경길에 안성휴계소에서 전단지를 나누어 주시는 아버님을 뵈었습니다.
감정없는 표정에 지치신 모습이 많이 짠하더군요.
전단지를 받고 바닦에 버리는것을 보지 못해 조금은 안심은 되더군요.
만약 바닦에 버리는 이가 있었으면 얼마나 아버님 마음이 찟기실지...
그렇기에 저역시 다이어리에 넣어 와서 이렇듯 글을 써봅니다..
차라리 시신이라도 나오는게 나을지,
아니면 살아 있기를 바라며 저렇게 찾으며 기다리는게 나은건지 이젠 알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론 20년이 지났으니 범죄라면 시신이라도 찾을수 있게..아니면 생사 여부라도 범인이 인터넷이던 어디던 본인 신분 안밝히고 알려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 봤습니다..
추천으로 베스트 보내 주실거죠..
베스트 욕심이 있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한분이라도 더 전단지를 봤으면 해서 그런거에요.
역시 봅형님들입니다.
찾으면 금상첨화요.
생사라도 알기를 바랄뿐이고..
혹여 관심이 증폭되어 이일과 관계된자가
부담감 또는 죄책감에 자수는 아니더라도
소식 좀 전해주길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벌레 한마리가 댓글마다 반대 누르고 다니네...
눈물 나네욪ㅠㅠ
꼭 살아서 만나길 빕니다. ㅠㅠ
꼭 좋은일 있기를 기원합니다.
근데 화장실에 가니 누가 전단지를 휴지통에 버린게 보여 2장을 다시 아버님께 돌려드리고 왔네요...
어서 찾으셨으면... 소식이라도 들으셨으면 합니다....
자식잃은 부모마음이란...어르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라도를 대대적으로 수색해라.
꼭찾으시길바랍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안타깝네요
ㅊㅊ
자식 잃은 심정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도와 드릴 수 있는 것은 추천과 기억해 놓고 확인 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혜희양을 꼭 찾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세월동안 부모의 마음는 찢어지는 고통속에 살았을듯 ㅠㅠㅠㅠ
안타깝습니다.
계속 붙어있길래 신호 대기중에도 무슨 사연인가 궁금했었는데...
암튼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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