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가 잘팔리는건 쏘나타가 망한게 아닙니다.
디자인 폭망이요? 그래도 쏘나타 월 5천대 언저리로 꾸준히 잘 팔려요.
뉴라이즈 나오기 이전, 디자인 욕 안먹던 초기형 LF시절도 기본적으로 5천대 언저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랜저 IG 나오기 직전인 2016년 10월 쏘나타 5604대 팔렸네요. 지금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디자인 폭망해서 안팔린다는 어불성설이죠.
그러면 그랜저가 왜 쏘나타보다 잘팔리냐고요?
그건 경쟁모델들이 삽질하고 있어서 준대형 수요가 그랜저로 몰빵되어서 그래요
K7도 그랜저 반도 못팝니다. 어떤때는 1/3 수준까지 떨어지고요.
SM7... 500대 언저리 파나요? 임팔라는 뭐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수준이고요.
중형차는 K5도 쏘나타보다 약간 모자란 수준까지 잘 팔리고
SM6 2 ~ 3천대, 말리부 천대 후반 ~ 2천대 초반까지 그런대로 잘 팔립니다.
쏘나타와 그랜저, 단일모델만 보면 그랜저가 훨씬 잘팔리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전체 포지션 판매량으로 보면 중형차가 준대형보다 더 많이 팔려요.
그랜저 단일모델이 많이 팔린다고 해서 그랜저급이 국민차가 된건 아니라는겁니다.
쏘나타 2.0 터보 풀옵 = 그랜저 3.0 중옵
쏘나타 전체 판매량에 택시 비중 아무리 높게 잡아도 30% 언저리 수준밖에 안되요.
lpi판매비중 50%넘어간지 오래 됐습니다.
개인 판매량 안되서 6개월뒤 lpi나오고
판매대수 회복했죠~
택시는 개인택시 소수 빼곤 전부 싼걸 살테니까요
택시회사들이 그랜저를 살까요.. 쏘나타를 살까요? 그랜저산다고 매출이 늘까요?
막상 택시빼고도 쏘나타가 1위인건 맞지만 경쟁사들과 비교했을때 타차종 현대마크빨 치곤 덜팔리는것도 팩트고 LPG 아니어도 일반인과 선택사유가 다른(경찰차,가솔린렌트카,회사법인 등) 고정 판매량 무시못합니다.
또 애초에 본문내용처럼 쏘나타보다 그랜저가 잘팔리는 이유라고 하기엔 안맞네요. 오히려 베댓들이 더 설득력 있군요.
SUV 영향도 있겠구요.
가스차 사는 개인비중 고려해도 50%이상은 택시일겁니다.
모든 lpi가 택시는 아니니까요.
렌터카,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있는걸요~~~~
빼는게 맞다
K7 차 그랜저와 거의 같다는건 다들 알아요.
그래도 그랜저 이름값때문에 그랜저가 약간 비싸도 그랜저를 사는거죠.
적서차별만 없으면 크7도 할만한것같습니다.
30년넘게 쌓아온걸 그 이미지를 절대 무시할수없을겁니다
k시리즈가 나온지 10년도 아직 안됫잖아요
기아가 과거엔 이차 저차 출시하고 단종하고 이름바꾸고 또 나오고
제대로 쭉이어온게 모델이 별로없죠
만약 정부에서 제재하면 그랜져는 절대 지금처럼 팔릴수가 없다고 봅니다
Suv의 인기때문이지 무슨 말도안되는소리야
달리기성능?자동차의 기본? 개나 줘버리는게 소비자임 보편적인게 가장 좋은게 현실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떨어져 나고 아슬란도 없어진 지금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농담이 아니라 그렇게되요.
소나타랑 그렌져랑 디자인이 반대였다면
판매량이 많이 바뀌었을듯
거기다 옛날처럼 쏘나타 그렌져 가격갭차이가
많이 줄어든것도 한몫하는거고
큰차타야된다 옵션은 풀옵션넣어야된다.
깡통으로 뽑아도 그럭저럭 탈만하고
돈있음 독일 중형급이나 제네급 갈테고
이게 정말 엄청난 가성비임
깡통이지만 그래도 그랜저라 옵션이 깡통은 아님
가성비 정말 좋습니다. 실내 충분히 넓고 승차감도 그가격대 나쁘지 않고.
AS도 편리하구요.
비슷한 이유로 다음차는 5시리즈나 E클 보다는
제네 SUV GV80 기대중입니다.
HD 12년타다가 소나타 살려다 생긴거에 실망하고 ig산 1인.
90년대 소나타2,3 나올때 뉴그랜져는 차값이 두배가까이 가격 차이가 났는데
소나타 뽑으러 가서 그랜져는 쳐다만 보고 나왔지만
지금은 소나타 뽑으러가서 그랜져 뽑오오는 시대죠
그만큼 그랜져가 보편화 됐다는 거라고 봅니다.
당시 아버지가 93년에 y2소나타랑 각그랜져 타시다가
뉴그랜져 3.0 뽑아오셨는데
증말 그 감동이 아직까지 남아있을정도로 정숙했습니다.
그랜져는 제가 물려받아 2011년 까지 타다가 폐차 했죠
지금 그랜져 2.4 라인업을 없애면 2.4 구매예정자들이
소나타를 구매할까요 그랜져 3.0을 구매할까요?
아니면 SM7이나 임팔라를 구매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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