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밥먹고 돌아왔는데
주차된 차들앞에 횡주차해놓은 벤츠여사님이 오시더니
"혹시 (자신이막아놓은 차량을가리키며) 이차량나가시게요?"하심
우리가탄차는 여사님이막아놓은차랑은 관계없이 빠져나갈수있어
"아니요 저희는 이거에요"라고하니까
"아 다행이네요 차가빵꾸가나서 출동서비스신청하고 기다리는데 저땜에 못나가시면어쩌나 해서요"하심
한 5분뒤에 출동서비스왔는데 그때까지 혹시나 자기차때문에 막아놓은차주들 못나갈까봐 안절부절하심
친구랑 차타고서 동시에 한말이
"왠지 있는 사람의 여유로움과 격이느껴지지않냐~?"이랬음
목소리하며 출동기사님한테 하시는모습 자기때문에 행여 불편함을 초래할까봐 안절부절하시는 모습들이 그런생각을 갖게함
외모는 딱 강경화장관님처럼 생기심ㅋ 친구도나도 100퍼동의함ㅎ
단발머리에 흰머리가 꽤많이 섞여있었고 개량한복을입으심ㅋ
정말 여사님다운여사님을 봄ㅋ
말하나봐유 ㅎ
뭔글이길래 이렇게 욕을 드시는지.ㅋㅋ
오래사시겠어요..
펑크나도 차 움직이는데 아무 문제 없다는걸 모르는 부분은 김여사가 맞지만...
저런 대처는... 굿입니다...ㅋ
언능 병원가봐
당연한 일인데,
정말 간만에 이런 여사님글을 보게되네요.
정말 간만에...
넌 그럼 틀딱인가보지?
이런 품격이 우리에겐 필요하죠. 굿!!!
부부는 메아리 니까요 .
한 만큼 돌아오죠
요즘 저런 생각은 가진사람이
거의 없는게 사실입니다
요즘 워낙 개념없는 사람들이많아서 문제인데 그날본 여사님은 정말 품위있게 말씀하고 행동하시더라구요. 주차장도 굉장히협소했고 친구가 "아니 누가이런짓을 한거에요~?" 라고물으니 "아니요 제가 실수해서 보도블럭을 올라가서그렇게된거에요" 라고하시더라구요
펑크난 곳이 주차장 앞 이면도로라서 급하게 주차장으로 몰고오신것같더라구요. 차량은 사진에있는 차량과 같았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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