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밤무대 딴따라생활 전전긍긍하며
하루벌어먹고 살아 통장잔고 270만원뿐인 신용불량자
능력없는 남친인 내손을 억지로 잡아끌고 웨딩박람회 납치해가서
구경만 한다더니 기어코 계약을 해버리더군요.. 쪽팔리고 부끄러운심정에
눈물로 제가 꺼낸 말이라는게 ''나 돈이..없어 '' 였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괜찮아 나 5천정도 모아둔것 있구 대출좀 받음 되지''
라더군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결혼도 하고 저땜에 평생살던 서울떠나 대전까지 내려와 세상에서 두번째로 소중한 사내아이도 갖게 되고.. 전셋집도잡고 직업도 변경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몇일전에 사소한 문제로 싸우고 5일동안 서로 말도 안했는데
시간을 돌려 생각해보니 내가 이러면 사람새끼가 아니구나 싶더군요.
요즘 뉴스나 보배를 보고있자니 내 마누라는 분명 천사가 맞구나 싶네요
37살까지 사람한테 빚져보고 살지 않았는데 ..(금융기관에 빚이..)
남은인생 저에게 제일소중한 와이프한테 평생 갚으며 살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말이 그말 같지만 좋은 옷, 가방 사주고 속 썩이는것보다 소소하지만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 재깍 해주는고 잔소리 할 일 안만들어주면 전 더 좋아요.
아내분도 큰 거 바라고 살진 않으실거에요.
작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내편인 남편을 원하실거라 생각하며 두 분 늘 행복하세요~
그러면서 사소한거에 감동하더군요
앞으로 눈에서 눈물 안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듯한 말한마디...라도
그러면서 사소한거에 감동하더군요
앞으로 눈에서 눈물 안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듯한 말한마디...라도
"단 한사람"-포르테 디 콰트로
"우리 앞에 어떤 파도가 친다해도
결국 그 자리에 함께 남아 있을 우리"
미로님의 아내분은 미로님의 단 한사람이시네요^^
서로 아끼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전 인복이 없어서요
행복하세요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면 행복합니다.
그말이 그말 같지만 좋은 옷, 가방 사주고 속 썩이는것보다 소소하지만 늦으면 늦는다고 연락 재깍 해주는고 잔소리 할 일 안만들어주면 전 더 좋아요.
아내분도 큰 거 바라고 살진 않으실거에요.
작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내편인 남편을 원하실거라 생각하며 두 분 늘 행복하세요~
제 와이프도 선물공세나
잘해주는거 일주일도 안가지만
싫어하는짓 절제하고 안하닌깐
다시 신혼이 오는거같아요~^^
처가에도 금전적으로 잘도와주고
금전적으로는 불편함이 없지만 집안일은 아예 안하고 가끔 친구들만나서 늦게도 들어오고 가끔 속썩이게하는남자랑..
월 3백벌지만 다 갖다바치고 진짜 가정적인남자 하지만 300갖고 애키우면서 사니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여행도 1년중 여름에나 한번 갈까말까 하고 아이들에게도 풍족하게 못해주고
암튼 금전적으로는 궁핍하게 사는삶.
이둘중 님은 후자가 더 낫다는 건가요????
아니면 제생각대로 전자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작전상 후퇴!
지금처럼 늘 행복하새요!
아내분 잘해드리고요
저도 그래서 와이프한테 잘 하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제 아내에게 못해준게 너무많아서..앞으로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줄라고 합니다.
다음번에도 다퉈 화가날때
지금 이 다짐 잊지마시고 또 상기하시길 ㅎㅎ추천요~
당신은 천사를 만난거에요
만약 눈물 흘리게 하면 내가 가만 안둘테니까!!
두분의 앞날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나랑 평생 같이 갈 반려자입니다.
자식이 더 이쁘겟지만 아내분을 자식보다 더욱더 사랑해주세요
싸우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나라를 구하신 분이여기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잘 하세요
와이프 분께 목숨걸고 충성하시구요 ㅋ
많은분들이 관심가져 주시네요.. 항상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선녀아내님이랑 평생 행복하슈~~~^^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전재산입니다.
절대 상처주는말 하지말고 건강챙기면서
계획잡고 바쁘게 살면되
돈은 꾀벌었는데 쓰기바쁜인생이죠
결혼 이제하고싶어도 못하고 안합니다만 솔직히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사세요 팩트는 님은 지금 와이프만나셔서 사람답게 사시는겁니다
저도 좋은아내가 옆에있습니다..ㅋㅋ
대전사는데 시간되시면 언제한번 술한잔같이하고싶네요ㅎㅎ
꼽사리 손한번 들어봅니다.
우리 와이프는..ㅜㅜ
살면 살수록 진짜 행복은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거 더더욱 체감합니다
모든결정권 의사 마눌님만 따르십시요
11년동안 100명이 넘는 여자중에 지금도
같이 살고 있는 5년차에 한 동거녀가 있습니다
장사하는 연상녀인데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온게 벌서 5년이
흘럿네요
처음 5년전에는 빚이 7천이 좀 넘었섰는데
누나가 갚아주고 아직까지 도움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엄청나게 힘들게 살아왔었던
그 인복없던 제가 성인이 되어서 복이 들어 왔다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제 과거에 대해 모든걸 알게되고 난 후로
도움을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여자 아니였으면 저도 아마 수억원대 빚을
걸머졌겠지요..돈을 그만큼 갔다 썻으니..
감사하며 겸손하며 살고있습니다
님이 쓴글대로 사람쌔끼 아니내요.
글이 사실 이라면 죽어라 벌어도 남들처럼 사는인생 살기 힘든데..
직장생활 이나 자영업 하면션서 연봉 7천~1억이상 받음 잘살거 같죠?
지금 서민?이요 옛날 조선시대 백정이나 천민하고 뭐가 틀린지..
양반하고 상놈구분이 없을뿐이지..
존나 열심 살아봐요.힘냅시다.
건승을 빌어봅니다.홧팅
지금부터라도 더욱더
잘하시면됩니다
둘만의 애들 소꿉 장난‥
오늘 밤에 꽃 사들고 집에가세요.
ㅋㅋ
사소한거라도 찾아보면 있긴 있겟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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