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 보조석엔 에어백이 터져있고 운전석엔 안터진거같지만
제 머리반동으로 인해 에어백마져 터져버림;;
2011년 7월에 있었던 사고인데 사진정리 하다 보여서 올려보네요 ㅎ
저 차량은 회사차량으로 저혼자 타고 있었고 전날 야근땜에 3시간남짓 잣던 기억이..
순간 졸음운전으로 공사현장 사면타고 구덩이에 퍽....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졸고있는 줄도 모르고 차가 기울길래 깨보니 꼬꾸라져서 땅을 치길래
브레이크밟자 해서 밟은게 풀악셀....ㅡㅡ;;순간 붕~퍽!!;;
저 사고로 척추5번 디스크 판정에 오른쪽 어깨인대파열..한달동안 회사못가고
아파서 밥을 앉아서 못먹고 옆으로누어서 먹었던기억도 나네요 ㅋㅋ
정말 튼튼하죠 윈스톰 ㅋㅋ박는순간 에어백이 터졌지만 제 머리의 반동으로 에어백마져
찢어저서 이마도 조금 찢겼었는데 에어백의 스피드가 얼마나 빠른지 나중에 보니
손목에 에어백이 터진 충격으로 인해 화상자국도 남아있네요;
회사차량이어서 제 돈은 안들어갔지만 견적만 900좀 더 들었다 하더라고요 ㅎ
박기 직전 몇초동안 살아왔던게 정말 영화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죽겠구나 생각도 들더군요..
박고 나서 3분정도 ? 기절했다가 타는 냄새나서 깼죠
충격때문인지 문은 안열리고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기념??;;이라고 사진도 찍었는데
바로 다리가 풀리더라구요.. 다행히 폭발은 안햇다는..
암튼 졸음운전이 여러명 죽일뻔한 사건이었어요~ 저 구조물안에 인부라도 있었으면...휴...
참 천운인게 수직으로 고대로 꽂았으면 아무도 저 발견 못하고 죽었을꺼예요 문도 못열고...
살짝 대각선으로 걸쳐있는 자체가 다들 천운이라구...
안운하세요^^ 울 회원님들도 다시한번 경각심 가지시라는 의미에서 올려봅니다~
사진보시고 경각심느끼셨다면 추천 꾹~부탁드립니다^^;
올린겁니다 제차도 아니고 회사차였고요 출근한상태에서 현장둘러보다
그리된건데 졸음운전 해보신분들아시겟지만 난 졸린다...이런 느낌들다가
사고나는사람없습니다 갑자기 조는거지요...
운이 좋으셧다지만 저정도 전복사고에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분들도 있거든요
에어백도 찢어졌는데 ㅎㅎ 전복되면 오히려 더 안전할수잇다고도 생각되네요
아님 운이 좋은거든가..
전 또 사진만보고 사망사고구나... 햇네요.. 죄송 ㅠㅠㅠ
운없었으면 이렇게 보배를 못봤겟죠 ㅜ
더 많이 안 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안전 운전 하시고, 몸이 어서 쾌차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 같이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올렷는데
자랑거리냐고 ㅜ 욕도먹었는데 님도 안운하시길 빕니다~
나중에 늙으면 고생할라나,,,오히려 사고전보다 더 건강해졌어요 ㅎ
영 찝찝했는데 사고글 볼때마다 윈스톰 잘샀다는 생각이듭니다.
'개명'을 '계명'이라고 쓰시는거 보면 딱 수준 나오시는듯 ㅎㅎ
남 꼬투리잡고 살면 보배에서 용돈 줍니까?ㅎㅎ
엉뚱한 회사 근거 없이 비방하지도 않고요 ㅎㅎ
겁나 유식떨기는 ㅋ
어떻게 정확히 맨홀인가요? 그곳으로 들어가셨는지 제가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정말 다행이셔요..
정말 천운 빠른 쾌유 바래요...
대박 사고 두번 사고 났었지요. 2002년 가을에는 한남대교 넘어서 P턴하여 압구정쪽으로 가던중 교차로에서 주행신호보고 가속하다가 맞은편에서 신호위반해서 좌회전하던 택시와 정면으로 추돌했었고,
2004년 추석무렵에는 국도 달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들개(혹은 고양이?) 피한다고 핸들 꺾었다가 조수석쪽 타이어가 보도블럭을 시속 90km로 들이받으면서 휠하우징이랑 서스까지 아작났었고....
두번 다 에어백이 정말 눈깜짝하기도 전에 터지더군요. 그리고 두번다 충격먹은 곳 이외에 바디 다른 부분은 전부 멀쩡했었구요...필러나 루프, 유리등 전부 다 말이지요
암튼, 안전운전 하십시다요...^^;;;;;;
그때 확 오른 할증률이 정말 몇년을 가더군요.. 다행히 두번째 사고 이후로 크게 사고난일은 없고, 사소하게나마 있었던 것도 모두 상대방 100% 과실이었다는...
어쨌거나, 안전운전해야겠습니다. 사실 자동차라는 것이 말 그대로 흉기이자 시한폭탄이 되는건 한순간 아니겠습니까?
한번 더 산다고 생각하면서~~~~ 감사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조심해야 겠네요~~~~~~~~
요즘도 비오면 늑골부위가 쑤신다는~~~~~
다행이네요,,ㅠ
하긴 그럴 여유가 있었으면 3시간만 자고 운전 하셨겠냐는..;;
옆공구는 회사차로 나가서 술먹고 운전하다 3명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는..
보배 계속하고싶었나봐요.,,
그래도 차가 튼튼해서 무사하시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전 서울에서 내려올때 (새벽에 가족 다 태우고) 내려오다 졸려서
휴게소에서 쉬고 다시 가고 하는데 주행중에 졸려서.. 눈떠보니 140km로 갓길을 달리고 있었음;;
전.. 네비가 이마를 쳐서 피 엄청 쏫았던 기억이 나네요...
안전운전 해야겠네요...
안운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