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만 오늘 새로 결심이 선게 앞으로 차는 저 혼자 타고다녀야겠다는 겁니다.
차 얻어타는 사람치고 매너있는 것들 하나도 못봤네요.
간혹가다가 1-2명 제대로 개념박힌 사람들 보긴합니다만 90%가 아주 개념이 없다는데 있네요.
1. 자동차는 기름으로 움직입니다.
얼마전에 수업끝나고 집에 가기전에 학교 앞에 카페에서 $3짜리 커피나 한잔 하자라고 했더만
무려 10마일 떨어진 곳에 가면 거기선 커피값이 $1 라니까 거기가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더만요.
지 $2불 아낄려고 제차로 10마일 떨어진 곳가자니 제 입장과 기름값은 생각안하나봅니다.
2. 운전자 습관을 지적하지 맙시다.
픽업해서 어딘가를 갈 때 꼭 얻어타는 사람 1-2명은 여기선 속도를 올려라 왜 이렇게 느리게 가냐
여기선 신호에 구애받지 않고 가는 곳이라고 보는데라는둥 운전자 습관을 지적질 하는 놈들이 있는데
지네들 차에 안태우고 있으면 나는 레이싱해서 갈꺼라 생각못하나봅니다. 사고나면 난 얻어탔으니까
몸이 다쳐도 괜찮아라고 대인배인척 할 놈들도 아닌 것들이 지들 배려하면서 서행 안전운전하고 있는데
운전자 습관을 지적하니 운전자 입장을 민망하게합니다. 운전습관 지적하는 사람치고 운전 잘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누군가를 태우고 운전한다라는 건 평소보다 더 운전자를 신경쓰이게 만드는 일입니다.
명심하세요. 운전자는 당신이 돈을 주고 고용한 운전기사가 아닙니다.
3. 차 지적질하면서 허세떨지 맙시다.
차가 마음에 든다. 근데 얼마줬냐?라는 무례한 질문에...
벤츠가 좋더라 BMW가 좋더라? 아우디 무슨 모델이 있는데 그건 1억이 넘는다드라 승차감 좋드라라는 둥
허세떠는 놈들치고 차 가지고 있는 놈들 못봤습니다. 운전자는 그 차들 좋은거 모르는가? 얻어타는 주제에 차 지적질하면서
제발 허세떨지 맙시다. 내 차도 나름 비싼 모델이고 부모님이 피땀흘려 번돈으로 산거거든??
그런 얘기 할 시간 있으면 다같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주제로 이야기 합시다.
4. 운전자를 기다리게 하지 맙시다.
픽업해달라고 도움요청하는 사람치고 제때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 본적이 없음.
이정돈 기본적인 매너니까 긴말하기 싫네요. 제발 운전기사 고용한 척 하지 맙시다.
5. 가끔은 그에 맞는 대접을 해주세요.
차를 얻어 타는 사람치고 운전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넘들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한국사람들 없는 곳에서
생활해서 그런가요? 자주 차 얻어타고 그러면 카페같은데 가서도 조그만한 커피한잔 대접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만 하고 그 담부턴 연락 뚝 평소 찾지도 않다가 도움 필요할때만 전화하는 센스쟁이들...
가끔 어디 저녁식사 약속있다고 불러내면 마지막엔 차 얻어타고 집까지 데려다달라고 하니 이것들이 내 차를
탈려고 날 불러냈나라는 오해와 불신도 생기고... 나같으면 그런 부탁하기 전에 아주 가끔가다 한번씩
지들끼리 식사값 분담해서 내 식사값 내주면 얼마나 좋아? 물론 당연한건 아니지...
하지만 $1짜리 하나 얻어먹은적이 없다.
6. 부탁도 정도껏 해라...
매 수업때마다 전화해서 가는 길에 학교까지 픽업해주지 않을래?라는 부탁...
지들 픽업하기 위해서 빙 둘러서 거기까지 가는데 드는 기름값과 내 시간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부탁을 하나봅니다.
자주 얻어타고 다니면 한번쯤은 제발 버스타고 다녀라...
얼마전에는 자기들 친구 누가 공항에 온다고 공항까지 픽업해달라는 말을 듣고 기절초풍할뻔했다.
왜냐면 짐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달랑 조그만한 가방에 몸만 온 친구였던데다가 집 앞에서 대중교통이용하면
$10이면 30분안에 터미널 안까지 바로 앞에 도착하는데 내 차로 그 먼 공항까지 드랍해달란다...
제발 이러지 좀 말자.
혹시 여기서 차 얻어타는 사람들 중에 위 6가지중 하나라도 본인이 해당사항이 있다고 생각되면
이글 읽고 진심으로 정신차리기 바랍니다...
[출처] 차 얻어타는 놈들치고... |작성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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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식하신 양반이시네요 ㅎㅎ
아니면 그들에게 님이 엄청 만만한 존재던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쩝
어릴적 생각나네요..
저두 부산 여행갓다오느냐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는데
돌아와서는 서울에 저희집 주변으로 대중교통편 좋은데 내려줫더니 파주사는넘이 자기 파주까지 데려다주면 안되냐고 그러질않나
아무리 친하고 자기딴엔 편하게 말하고 그렇다지만 상황에 따라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져 ㅋㅋ가뜩이나 부산에서 식당에서 밥먹고 나왓는데 차 방전나서 보험부르고.. 일행중 한명이 차에다 폰 충전기 꼬바두고 나오구 그 이후부턴 왠만하면 여럿이 장거리 여행안가려합니다. 가도 제차 안끌고갑니다
오늘 같은동네 기집냔 태워줬는데...짜증이..
아 정말....상습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ㅜㅜ;;
저도 미국생활 10년정도 한 사람인데.. 특히나 미국선 차없으면 생활자체가 안되니
더욱더 차 태워달라는 사람들 많죠.. 라이드 해달라 말라..
미국서 고딩이든 아니든 차없으면 좆밥이죠.. 그 좆밥들이 매너가 있을리가요??
미국도 기름값 마니 올라서 예전 같이 않을텐데
존나 얻어타다가 지차사면 존나 아껴요
얻어탈때만 고마운척
내리면 쌩~~~ㅅㅍ
나머진 해당안되는듯ㅎㅎ 자주 타고다니면 기름값을 분담한다던지, 한번씩 픽업 부탁을했을땐 밥이라도 한끼 사주는 정도의 매너는 있어야되겠죠? ㅋㅋ
ㅅㅂ 어차피 가는길?? 그냥 당연하듯이 태워주면 안되냐고 합니다...
남한테 아쉬운소리하기싫고 또한 내가 남태우고다니면서
눈치보는것도싫고요
본인이 벌어서 구입해서 다니면 더좋았을텐데..
그저 엄마 아빠 찾는것 .. ㅎㅎ 그만하죠 .. 역시 초딩임 그러면서
제로백이 어떠구 저쩌고 .. 소나타가 슈퍼카인것처럼 떠벌리고..
쓰래기차인데..말이죠
그리고 여러번 타고다녔스면 기름한번 넣주는것도 센스.. !!
이정도는 해야 매너있다고 생각이됨
년님들이라면 당신이 틀렸소!!
ㅋㅋ
더치페이 이렇게 칼같이 해보긴 첨이네요...
첨에는 잘 모르는 사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2-3년 지나도 마찬가지..
물론 더치페이가 나쁘단건 아니지만.. 친한 사이라면 가끔 태워주더라도
내가 밥한번살께라고 하고 말한마디라도 해주는 친구가 친구지...
이건 뭐....사람들끼리 친해지기가 무섭네요..
제가 아는놈중에 여기 다 해당되는 동생놈이 있는데 이글 복사해서 다보여줘야 겠습니다.
그럼 부끄러워 집밖엘 못나올거에요~ㅋㅋㅋ
저도 매일 아침 출근길에 37키로정도를 데려오는 분이 있는데 아침에 늦게 나오는것은 물론이요 차에타면 바로 꿈나라로 도착해서 깨우면 먼저내려 올라가 버리고
회사 회식할 때도 과장,대리들 다 차있고 suv 면서 차가져갈사람 하면 다 침묵 ㅡㅡ;;
친한친구들 다 저기 해당됨..난 대인배 ㅠㅠ
친구놈한명 작년에 차구입하고나서 2달만에 저한테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던데 ㅋㅋㅋㅋ
지가 차를 끌어봐야 저심정을 이해하지 ㅠㅠ
특히 양키새퀴들은 땅덩이 넓으니 어디 움직이기만 하면 무조건 승차. 아무리 못살아도 집마다 고물 픽업 한대씩은 있고 기름값 싸고 20대들은 지들이 기름 안넣으니 차 유지비에 대한 개념이 눈꼽만큼도 없음. 게다가 20살 넘으면 집에선 잠만자고 밥만 먹지 용돈부터 학비까지 모두 자기가 해결하는 문화이니.. 그래서 남의 차 얻어타는걸 더 당연하게 생각함 미친양퀴새키들. ㅅㅂ 한국와서 한 10년 살면서 욕을 디지게 쳐먹어도 안바뀔 족속들임.
1년 유학갔다와서 한국인만큼 남 배려 잘하는 사람들 없다라고 뼈저리게 느낌.
어디어디까지 데려다 달래서......타라고 했더니 뒷자석에 탐.
난 운전기사...
한번은 비오길래 태워다 줬더니...이샛히...지찬줄 알고있음...
짱나서 도그조그치 몰아줬더니..담부터 안탐..
전 한두번 늦게 나오는건 넘어가지만 계속 10분이상 기다리게 하거나
차 얻어 타면서 궁시렁 궁시렁 대면, 한소리 합니당.
웃기는건 그런 놈은 라이드 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죠.
한소리 했다고 뒤에서 뒷담까는 놈은 라이드 해주는 사람들 사이에 살짝 소문 퍼뜨려주고, 다시는 라이드 안해주면 그 놈만 새되는거죠.
어딜가나 한국인은 똑같군요 ㅎㅎ
전 뉴욕에 있었슴요
썅....디젤차라 엔진 예열하고 시동걸어야하는데 버튼 온으로 넘어갔는데 춥다고 히터틀던 개잡놈의애새끼........
그런거 킬려면 적어도 시동이 걸리고 틀어라 애새끼들아.....
시동 걸기도전에 히터나 에어컨 키지마라.......
남자고 여자고 다 디지는수가있음!!!!
근데, 맨날 혼자 타고다녀서 공감은 안가네요...
21살에 라노스 1.5 DO 구입후 첫차로 신나게 돌아다녔는데...
여친이 자기 친구같이 만나자고 해서 셋이 만났는데..황당하게 여친과 여친의 친구가 뒷자리에 같이탐...
난 뭐임? 택시기사?
어짜피 내교통비 나가는걸로 친구덕에 편하게 타고온거니
교통비라도 내놔야죠 ㅋㅋㅋ
저는 회사에서 출퇴근할때도
카풀해도 되는 사람있어도 차 안태웁니다...
몇번 태워봤는데 ㅡㅡ;
처음엔 집앞에 가면 바로 나와있었는데
언젠가부턴 10분 15분씩 막 기다리게하고 ㅡㅡ;
친구들중에 가장먼저 면허따서 차끌고 다녔을때도
차에 기름은 커녕 쓰레기한번 들고 내리질 않더군요
지들 주머니에 있는 쓰레기까지 놓고 내림... 썩을...
심지어 이삿짐 이동용으로까지 써본적 있네요
그리고 카풀은 절대 하면 안될짓이란것도 알았네요
겨울이되면 정말 미치고 환장함
나는 나올때 차 예열시켜서 나오는데
그인간들 태우러 가면 시간지나도 안나옴
전화하면 금방 나온다고하거나 아예 안받음
여자들은 머리 안말라서 머리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빠진머리 시트옆 구석에 버림
음료수 하나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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