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에 퇴근해서 점심사서 바다가서 차에서 혼자 점심 까먹고 산책하다가...
피곤해서 차에서 잠깐 눈 붙였더니 비가 오더군요.
그냥 바닷길 따라서 1시간쯤 여기저기 드라이브 하다가 집에 왔습니다.ㅎㅎ;
이번 겨울에는 본격적으로 여행좀 다녀볼려고
저가형침낭이랑 가스렌지+냄비를 장만 했습니다.
아침에 추울때 가스불켜서 커피마시니까 좋더군요.
다음달에는 체인도 하나 장만 할 생각입니다.
(노트북에 3년넘었더니 한글변환이 안되서 이제 수리했습니다...)
보통 장거리가면 국도에 차가 없기때문에 1700rpm내외에서 70km/h정도 유지하면 이차는 느리지도 않고 연비도 잘나옵니다.
가득넣으면 54L로 800KM남짓 이번에는 기름 아껴가며 잘 타고 있네요.^^;;
암석을 보니 화산암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경북 영덕, 포항 사이인 거 같은데..
아닌가요?ㅎㅎ
비슷합니다.
조금 더 좁혀보세요;;;^^
영덕은 아니고 포항입니다.
포항이 신생대에 화산폭발이 있었기 때문에 화산암이 제법 분포하죠..
포항 중에서도 임곡휴게소와 호미곶 사이가 아닌가 추측합니다.^^
첫번째 사진 중앙이 포스코이고 오른쪽이 영일만 쪽입니다.-_-;
임곡휴게소 지나 해안도로 타고 20여 키로 미터 가면 호미곶이 나오고 영일만 넘어 저멀리 포항제철과 북부해수욕장이 보이는 곳..ㅋㅋ
사진을 자세히 보니 저멀리 희미하게 포철 굴뚝이 보이네요..
지질학은 아니고 지형학 중에서 해안지형 전공입니다.ㅋㅋ
관련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찍어봤는데..맞아서 기분 좋네요..글고 저희 본가가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해안 3대노을중 한곳이 저곳입니다.
일찍퇴근하거나 가까운곳에 바다좀 보고 싶으면 종종 갑니다.
요즘은 신도로가 생겨서 다 가기 좋아졌죠.^^
신도로가 생겼다니 혹시..ㅋㅋ
경주 쪽에서 오는 신도로를 타고 석리에서 내려서 그곳으로 가는 건가요..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ㅠㅠ
대구>영천에서 경주로 가다가 건천에서 철강단지인가 그쪽으로 가다가 단지가 보일때 우측으로 빠지면 31번국도랑 연결되는 그도로 입니다.
저녁에 그 도로 타고 바다보고 쭈욱 청도꺼지 옵니다.
그시간에는 차가 거의없죠.운문댐타고 신나게 달리고 대구로 넘어옵니다.
스트레스해소에는 딱입니다.
거의 고속도로 수준의 도로죠..
이러다 언제한번 그곳에서 만나는거 아닌가요..
노을 보러 이곳까지 오시다니..
참 분위기 있는 분 같네요..
저는 직장이 경남이라 주말에만 포항가는데..
즐거운 삶을 사시는거 같네요..
행복하세요~~
드렁크에 늘 캔커피 한박스 싣고 다니니까 커피 대접 하겠습니다.^^;
떠나세요~
SUV는 약간 위험해서;;;
이차로 만족중입니다.
이 차로 운전한지 1년반정도 차에서 잠을 청한 일자를 계산하면 40일쯤 되겠네요.
제꿈은 비싸지만 루프텐트를 달아보고 싶습니다.
동해안 여행 재미있더군요....... 사진은 재주가 없어서리...
여행사진 자주 올려주세여~~~
장거리 여행시 1700rpm 정속주행하면서 기름 아끼고 그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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