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노조, 태영에 전면전 "가족회사도 사실상 SBS가 지어줘"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4/216907/
배임죄
수익을 가져다 지들 갖고 있는 사업과 회외에 투자 그거 니들돈 아니고 회사돈 이거든
그리고 방송사 설립때 에초 공약했던 수익의 15% 사회 환원 시방세야 왜 안지키냐? 그조건으로 방송 허락한건데
언론노조는 9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영건설 CEO가 SBS미디어홀딩스 자회사인 SBS콘텐츠허브를 통해 가족회사를 경영하는 등 거액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 중 하나로 마포구 상수동 요지에 자리한 이재규 태영건설 부회장이 공동으로 수유한 지상 5층짜리 건물(40억원 상당)을 들며, 이 건물에 입주한 뮤진트리라는 회사도 이 부회장 부인인 박모 씨가 대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BS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과 가족회사 소유의 건물이 '사실상 SBS가 지어준 것'이라는 이상한 소문이 오랫동안 떠돈다"라고 꼬집었다. 노조는 뮤진트리가 2005년 서울뮤직퍼블리싱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이때부터 SBS콘텐츠허브 전신인 SBS프로덕션으로부터 수출하는 SBS 콘텐츠 음악 등을 재가공하는 하청을 독점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뮤진트리는 해마다 10억원 이상 매출을 보장받았다는 게 노조 주장이다.노조에 따르면 뮤진트리라는 사명은 2008년부터 사용했는데, 2008년은 SBS가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되고 SBS 콘텐츠 유통 기능이 지주회사 아래 SBS콘텐츠허브로 이관되던 시점이다. 2005년부터 2018년 특별감사 직후까지 뮤지트리는 해당 업무를 독점했다.
특감 자료에 따르면 SBS 콘텐츠 허브와 독점 수의 계약을 통해 뮤진트리는 2014년 전체 매출의 85%, 2015년엔 65%, 2016엔 87%를 벌어들였다.
노조는 "불공정 거래를 통해 이 부회장 일가에 엄청난 돈을 몰아준 것"이라며 "적어도 200억원대 안팎의 SBS 콘텐츠 수익이 이 부회장 가족회사로 흘러 들어갔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러한 과정에 태영건설 윤세영 명예회장, 그리고 윤석민 회장의 지원과 묵인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은 "법률 검토를 통해 이 부회장에 대한 부당 지원 행위가 공정거래법은 물론이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임과 같은 중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받았다"라며 "태영의 혐의를 공개하고 지상파 방송의 대주주로서 자격이 있는지 근본적으로 물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소가 드디어 들어갈 모양이네요
이짓거리 더이상 용서하지 못하죠
지들사리사욕에 배때지 채우는일 더이상 용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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