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와이프 출근시켜 줄려고 가던 중에 전방에 무슨일이 생겼는지 앞차가 급정거를 하더군요 저도 같이 급정거를 했는데 뭐 스키드자국 생길정도 급정거는 아니고 그냥 급하게 정거 한 수준입니다 ㅎㅎ
그런데 와이프가 사이드미러를 보더니 둿차가 박을거 같다더군요 순간 사이드 보니까 트럭이길래 최대한 충격 줄이자 하고 앞차에 가까이 붙었지만 쿵~
내렸는데 뒷차 기사분이 바로 죄송합니다 하더군요 저보다 훨씬 연배가 있으신
그래서 저도 네 앞차들이 갑자기 멈췄네요 하고 잠깐만 차 좀 볼께요 하고 범퍼 보니까 페이트 벗겨지고 마침 뒷차 앞반호판 볼트에 찍혀서 그 부분이 음푹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그냥 뭐 크게 안 상했으니까 가셔도 돼요 하고 전화번호도 안받고 보내드렸네요
내가 이러면 저분도 나중에 저정도면 보내쥬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ㅎㅎㅎ
나중에 집에 와서 컴파운드 문지르니까 기스 사라지고 볼트 자국은 뭐 그냥 금방 차 바꾸니까 하는 마음으로 무시했습니다
요즘 이런 사고가 몇번 더 있었는데 큰 사고 아니라서 다 보내드렸네요
엄마랑 같이 운전연습중이던 대학생 큰길 합류지점에사 무턱대고 후진해서 쾅 ㅎㅎ 그날 제 둘째 딸 태어난 날이라서 그냥 기분 좋게 보내놓고 집에 와서 후회 ㅎㅎㅎ
언젠간 저도 그정도 혜택 받겠죠 ㅎㅎㅎ
안전운전 하세요
나중에 다 돌아옵니다. 진짜로요
저도 지금까지 딱 2번 뒤에서 콩 했는데,,,
첫번째는 그냥 보내드렸는데,
두번째는 보험처리 받았습니다.
첫번째 그냥 보내드리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2번째는 볼트자국에 도장이 조금 깨졌더라구요. 그냥 사업소 넣었습니다.
아저씨가 5만원에 쇼부보자고 하더라구요. 외형복원 반판에 18~23만원 정도 하는데.. 좀 괘씸하기도 해서요.
부천 IC에서 신호 대기중인데 뒷차가 그~대로 박았어요 ㅋㅋㅋ
갑자기 박아서 목이 살짝 아픈정도?
내려서 연거푸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새차 출고해서 오는 길인데 감을 몰라서 그랬다며
그냥 살짝 찌그러 졌지만 보내 드렸습니다.
근데 제가 딱 한번 제 과실로 남의 차를 박은적이 있는데 차이나 타운 오르막길에 주차했는데 주차했던곳 바닥에 얼음이 있던걸 못보고 후진했는데....
후진으로 차를 빼는데...어어어어 하다가 결국 풀악셀도 소용없이 앞 싼타페차를 살짝 쿵....
전화 드렸는데 나오셔서 뭐 기스도 나것도 아니고 살짝 페인트 묻었으니 그냥 가시라고
그땐 몰랐는데 이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 온다는걸 몸으로 깨닫게 되더라구요
샵에서 차량 출고 후 10분만에 후방추돌...
박은 택시는 어기적어기적 내리면서 하는 말..." 슬리퍼를 신어서 ㅎㅎㅎ 5만원 드리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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