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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freeb/1638011
후원자 분의 글이 올라와 추가합니다^^
들어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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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먼저 저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일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에어컨설치기사님의 글을 보고 정왕동 지역에 나눔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쪽지를 보냈고, 연결이 되어 28일(일요일) 어제 나눔이 이루어졌습니다.
간단하게 정왕본동과 1동은 시화공단 배후에 형성된 원룸형태의 주거지역이고
무보증 월세로 들어갈 수 있어, 다문화, 노인, 저소득 등의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로 간단히 소개드리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rcid=0924065649&code=11131100&cp=nv
제목 : “집에선 미칠 거 같아” 8평 다섯식구, 주거빈곤 아이들의 호소 [출처] - 국민일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4110600055&code=940100
제목 : 베란다 건조대 밑…그 아이의 ‘외딴 방’ [출처] - 경향신문
기사를 요약하자면 정왕본동과 1동은 아동주거빈곤률이 전국 1위입니다.
수익을 위하여 작은 원룸을 불법으로 또 반으로 나눈 좁은 공간에서 많게는 5~6명의 가족이 살고 있으며,
사춘기 시기인 중,고등학생 자녀들도 독립된 공간 없이 부모 또는 조부모와 한 방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거환경은 바퀴벌레, 쓰레기, 곰팡이 등으로 좋지 않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익숙해진 환경에
불편함마저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 매우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번 에어컨설치기사님의 나눔을 할머니, 아버지, 아동이 함께 원룸에서 살고 있는 가정으로
연결하였고 나눔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아동은 집에 에어컨이 온다는 말에 날씨 좋은 일요일에 친구들과
밖에서 놀지도 않고 집에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작년 여름 무더위가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에어컨설치기사님께서는 아동을 위해 치킨과 피자도 시켜주어 설치된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에어컨설치기사님께서 직접 또 글을 올리실 것 같아 사진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에어컨설치기사님께서 보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훈훈한 보배드림 화이팅입니다!
나눔 신청하신 에어컨설치기사 보배 회원님께서 다 직접 하셨습니다^^
추가로 함께 살고계신 할머니께서도 너무 좋아하시며 70년 넘게 살면서
에어컨은 처음 써본다고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뭉클했습니다ㅜㅜ
생겼으면 합니다.
다들 멋지십니다.
얼마나 좋을꼬~~
나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다들 멋지십니다.
재능기부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과함께 같이 나눔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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