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10년전 읽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나도 꼰대가 되가나봅니다만, 기업이 생존하는건 수익구조가 잡혀있느냐에 따라 결정되지 구성원의 퍼포먼스로 결정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사장의 의사결정과 추진능력이더군요. 구성원의 능럭은 잘나봐야 부수적일 뿐입니다.
삼성물산이 여전히 훌륭한 기업으로 살아있는건 그 기업의 수익구조가 안정되 있고 리더가 멍청하진 않다는 반증이겠죠.
그리고 야근을 생각하며 일한다는건, 패스트 팔로워 조직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리더의 갑작스런 지시를 언제든 빠르게 이행할수 있게 회사에서 먹고자고 죽치고 있는거죠.
과로사회를 만든 잘못된 현실이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걸 부정할수는 없죠.
엘지유플러스가 화웨이를 쓰는건 갸들의 주70시간 노동문화때문입니다. 통신망 에러나면 언제든 출동가능하니 편한겁니다. 다른 기업이 주 40시간 지키며 유지보수해주는것과 비교 안될수가 없죠.
글쓴이가 말하는 혁신에 가장 가까운 기업은 스티브잡스때의 애플인데, 애플은 잡스 중심의 완벽한 개미굴이었습니다.
오직 잡스 등 최고경영진만 조직의 방향을 공유하고 나머지는 주어진 역할에 100%의 성과를 내야했죠. 마치 개미처럼요. 그 결과가 아이폰이고 시총1조달러였고요.
그 그늘에는 사회공헌 0달러, 하청기업 폭스콘의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따른 과로사와 자살이 있었고요.
글쓴이는 교수님 하셔야 맞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되려면 또다른 많은 자괴감을 겪어야 겠지만요.
이 분 의견에 100%동의하네요.
나보다 2년 선배인데, 난 다른 계열사라 완전히 다른 업종이지만...내가 학교에서 배운 이론 4년과 현직에서 배운 실전 1년은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내가 이 분야에서 그래도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가 8년이 지난 후였네요.
미국 상사에 간들 1년차에게 무엇을 맡길 수 있을까요?
꿈과 이상은 원대했지만, 현실 자각 능력은 미숙했던 것 같네요.
제 동기 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재취업도 제대로 못한 것 같더군요.
저도 술을 못마셔서 한국식 회식문화가 너무 싫지만, 한국에서 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도 불필요한 야근이 싫어서 뼈빠지게 일하고 눈치 안보고 퇴근합니다. 과장이 5시 칼퇴하죠. 이 사람도 52시간 근무제가 올 지 몰랐겠네요.
그리고 상사에서 일하면, 세계시간대사 달라서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
다른 곳에 취업했다면 같은 불만을 안고 다시 퇴직했거나, 울면서 회사 다니겠네요.
자기 사업을 했다면, 한국식 거래 문화에 다시 환멸을 느끼고 접었거나 부도났겠네요.
틀린 말은 별로 없지만, 반대로 보면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 계획도 없이 무모한 행동만 하는 즉흥주의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거네요.
팀장급 관리자입장되보시오~ 지금생각해보니 사원때가 정신이 제일 건강했을때입니다~ 요즘은 신입(20대)들 눈치보니라 퇴근시간되면 얼른 퇴근하라고 하는데 또 몇몇직원들은 자주 술안사준다고 뒷담화까데요ㅎㅎㅎ 윗사람 아랫사람 눈치보며 사는데 진짜 고역이네요~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게 쉽지는 않네요
저도 상사 출신이고, 저 분보다 조금 더 늦게 입사하였는데, 일부 공감도 가지만 한국 대기업의 생리를 이해를 못
한 것 같네요ㅎ 창의와 혁신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너무 쉽게 자주 쓰는 것 같아요. 창의와 혁신은 한 분야에서
반평생을 갈고 닦아야 나오는 것이지(일부 천재 제외) 개나 소나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면 서포트는 누가 하나요?
모두의 역할이 다르 듯이 회사마다 역할이 다릅니다ㅎ 글쓴이 같은 사람도 사회에 필요하지만 대기업에
어울리는 인재는 아니네요, 벤처나 스타트업에 어울리는 인재. 지금쯤 대기업에 있다면 차장 정도 직급이겠네요ㅎㅎ
그런관련책들 안읽어봐서 무슨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라도 알기쉽게써야 공감대가 형성되겠죠?또 반대로 기술직인 사람이 기술적용어를 풀어 에로사항을 적는다면 이해하기 어렵겠죠.그냥 책좀 읽었다 자랑하는거 같네요.
지식이라는게 나는 모르지만 상대방은 알고있는것도 있으므로 알면 알수록 알기 쉽게 풀어 써야 됩니다.
고객이 팁을주면 만들던 종업원들이 노래를 부르게 되어있고
그 노래 부르기 싫고 힘들어서 그만두는 알바들 많음 ㅋ 결국 이세상 모든일이 그렇겠지만
보이는게 전부는 아님, 종업원의 분위기가 가게의 퍼포먼스를 낸다는 이야기는 100% 동감
하지만 억지로 만들어놓은 분위기면 글쓴이가 뛰쳐나온 회사랑 다를것없는 아이스크림 가게였을거임
나도 꼰대가 되가나봅니다만, 기업이 생존하는건 수익구조가 잡혀있느냐에 따라 결정되지 구성원의 퍼포먼스로 결정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사장의 의사결정과 추진능력이더군요. 구성원의 능럭은 잘나봐야 부수적일 뿐입니다.
삼성물산이 여전히 훌륭한 기업으로 살아있는건 그 기업의 수익구조가 안정되 있고 리더가 멍청하진 않다는 반증이겠죠.
그리고 야근을 생각하며 일한다는건, 패스트 팔로워 조직의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리더의 갑작스런 지시를 언제든 빠르게 이행할수 있게 회사에서 먹고자고 죽치고 있는거죠.
과로사회를 만든 잘못된 현실이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걸 부정할수는 없죠.
엘지유플러스가 화웨이를 쓰는건 갸들의 주70시간 노동문화때문입니다. 통신망 에러나면 언제든 출동가능하니 편한겁니다. 다른 기업이 주 40시간 지키며 유지보수해주는것과 비교 안될수가 없죠.
글쓴이가 말하는 혁신에 가장 가까운 기업은 스티브잡스때의 애플인데, 애플은 잡스 중심의 완벽한 개미굴이었습니다.
오직 잡스 등 최고경영진만 조직의 방향을 공유하고 나머지는 주어진 역할에 100%의 성과를 내야했죠. 마치 개미처럼요. 그 결과가 아이폰이고 시총1조달러였고요.
그 그늘에는 사회공헌 0달러, 하청기업 폭스콘의 살인적인 노동강도에 따른 과로사와 자살이 있었고요.
글쓴이는 교수님 하셔야 맞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되려면 또다른 많은 자괴감을 겪어야 겠지만요.
아프리카에서도 히터 를 팔고
러시아에서도 에어컨을 팔 줄 아는
언변과 능력 지략이 있어야 한다고
젤 먼저 들었을텐데...
아프리카와 러시아와 우리나라가
시간이 같은가요?
야근은 상사인에게 어찌보면 숙명입니다
아프리카인들은 춤과 노래를 좋아하고
러시아 사람들은 술을 좋아합니다
당신은 상사인 이면서
자기개발 한답시고
아프리카 러시아 고객 만나면서
자기개발 뭐 했는지 자랑하실래요?
실컷 자기가
왜 이 회사를 나가야 하는지
주구장창 써놓았지
그 속엔
왜 그런 사소하게 보이는 것들이
중요한지는 깨닫지 못하셨네요
1년차 여서 그랬겠죠?
어느 회사든 술도 먹고 야근도 합니다
어느 회사든 술만 먹고 야근만 하진 않아요
그 속에서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이걸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으셔야지
지금 당장의 모습만
"이건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야"
라며 뛰쳐나간다면
어디든 적응 하시겠어요?
1년차에게 프로젝트를 맡기겠습니까?
1년차에게 바이어 프레젠테이션을 맡기겠습니까?
글만 여기저기 온갖 자기 방어적 글만 적어놨지
이런 부류들은 결국
어딜기든 적응 못합니다
자기가 1년차라는 자각은 못하면서
마치 난 10년차 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뿜뿜 이겠죠
막상 그 10년 차 일을 시켜놓우면
난 1년차인데 왜 이걸
나한테 요구하지
또 불만만 쌓일 뿐
나보다 2년 선배인데, 난 다른 계열사라 완전히 다른 업종이지만...내가 학교에서 배운 이론 4년과 현직에서 배운 실전 1년은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내가 이 분야에서 그래도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시기가 8년이 지난 후였네요.
미국 상사에 간들 1년차에게 무엇을 맡길 수 있을까요?
꿈과 이상은 원대했지만, 현실 자각 능력은 미숙했던 것 같네요.
제 동기 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재취업도 제대로 못한 것 같더군요.
저도 술을 못마셔서 한국식 회식문화가 너무 싫지만, 한국에서 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저도 불필요한 야근이 싫어서 뼈빠지게 일하고 눈치 안보고 퇴근합니다. 과장이 5시 칼퇴하죠. 이 사람도 52시간 근무제가 올 지 몰랐겠네요.
그리고 상사에서 일하면, 세계시간대사 달라서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
다른 곳에 취업했다면 같은 불만을 안고 다시 퇴직했거나, 울면서 회사 다니겠네요.
자기 사업을 했다면, 한국식 거래 문화에 다시 환멸을 느끼고 접었거나 부도났겠네요.
틀린 말은 별로 없지만, 반대로 보면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 계획도 없이 무모한 행동만 하는 즉흥주의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거네요.
사회와 현실이 존재하고
바꾸고자 할려면 작은 조직의 수장이 되어
차근차근 올라가 계속 변화를 유도함이 좋을듯 합니다.
일만하는곳이 아닌 많은것을 해야하는 ㅎㅎ
저도 참 싫은데 조가튼데 쉽게 바꿀순 없죠
직장이 군대식 조직문화이니 유연하지 못하죠
호주가 딱입니다
일만하고 가족과 보내는 삶
아마 이분 이민가셨을듯 하네요
그게 소화가 안되는 글쓴이는 한국에 살기 힘듭니다
한국회사는 대부분 이렇죠
호주나 뉴질랜드가서 회식없고 칼퇴하고 가족이랑 시간 보내는게 더 낫죠
이민자로써 애로사항도 많지만요
본인의 생각과 생활이 중요하다면 절대로 남의돈으로 먹고 살 생각을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월급쟁이의 마인드로 살지 말라는 말은 내가 사장이 되라는 말이고, 월급쟁이는 월급쟁이답게 약간의 나태함을 가지고 사는게 가장 자연스럽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언제나 왜? 내가? 지금? 이걸? 이라는 의문을 감추고 묵묵히 침묵을 지키면 모든것이 편해진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윗글의 글쓴이는 이 3가지 사실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퇴사한거지요. 솔직히 너무 공감되어서 욕보다는 응원이 나오네요. 여기서 욕이 나온다면 꼰대겠죠?
한 것 같네요ㅎ 창의와 혁신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너무 쉽게 자주 쓰는 것 같아요. 창의와 혁신은 한 분야에서
반평생을 갈고 닦아야 나오는 것이지(일부 천재 제외) 개나 소나 창의와 혁신을 추구하면 서포트는 누가 하나요?
모두의 역할이 다르 듯이 회사마다 역할이 다릅니다ㅎ 글쓴이 같은 사람도 사회에 필요하지만 대기업에
어울리는 인재는 아니네요, 벤처나 스타트업에 어울리는 인재. 지금쯤 대기업에 있다면 차장 정도 직급이겠네요ㅎㅎ
그자리에 또 다른 호구가 와서 일을 할 것 입니다.
변화,혁신,개혁,이노베이션. . . .
일단 사장부터 바뀔마음없음.
그러니. . .
드라마 '미생'이 생각나네요..
'공부는 다 했어야 하고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라도 알기쉽게써야 공감대가 형성되겠죠?또 반대로 기술직인 사람이 기술적용어를 풀어 에로사항을 적는다면 이해하기 어렵겠죠.그냥 책좀 읽었다 자랑하는거 같네요.
지식이라는게 나는 모르지만 상대방은 알고있는것도 있으므로 알면 알수록 알기 쉽게 풀어 써야 됩니다.
처음부터 비리덩어리인 기업...ㅎㅎ
세계적인 기업이지만...그안은 썩은기업....
좀 불상하다..핸드폰사업말고 머가 세계적인거지? 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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