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번째 결혼입니다 와이프는 첨이구요 결혼하자마자
장인교통사고로 별세하셔서 처남과와이프 둘뿐이어서 저희집에서 명절때오지말고 친정서지내라고하고 평상시에도 바쁘니 자주 안와도됀다 전형제들이 만아서 한번모이면 식구들이 만습니다 보통조카10명도 누나들 매형들 형 형수 해서 한20명도 모이면 거실이든 방이든 식구들로빼곡하죠 그래도 방하나는 막내며느리 자라고 따로해놀정도죠 근대 오늘일이 터졌죠 어버이날 전 장모님 카네이션꽃바니와 용돈봉투해서 드렸죠 참고로전처가살이 합니다 근대마누라는 지코앞에서 제가 장모님꽃드리고 하는대도 저희어머니한테는 안부전화도 안했더라구요 저희어머니도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셔서 혼자거든요 그리고막내인저를 다른형제보다도 더 애뜻하게 생각하시고요 그래서 마누라한테 물어보니 예태것 안부전화한통 안했다드라구요 그말들으니 저희어머니나 저희식구들이 너무배려해주니 호구로 봤나봅니다
지금은 나와서 혼자모텔서 소주먹고있내요 죄송합니다 힘들어서 주정부렸습니다 좋은새벽보내세요
아내분께는 뭐라하고 나오셧나요
아내분께는 뭐라하고 나오셧나요
씁쓸하내요
오늘 한잔 하시며 푸시고 내일 맨정신에 차분히 대화해보셔요ㅠㅠ
모든 일이 내맘같지 않잖아요 형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수십년을 살아왔는데 안싸우는게 이상하죠ㅠ
안주라도 챙겨두십쇼 형님
속상하더라도 내 건강이 우선아니겟습니까
이래서 서운하다
말하셔요
말을 안하면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 많이 하시구요.
힘내시길 바래요.
보리 서말만 있어도 처가 살이는 안 한다고 합니다...
진짜 혼자 사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깊은대화가 답입니다
장인장모님을 더 챙깁니다..
그러다보니 와이프는 저희 부모님을 끔찍하게 챙기죠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터트리세요.
나중에 곪으면 원수됩니다.
말귀를 못알아 들으면 직설적으로 나가시는게 정답입니다.
결혼은 같이 삶을 살아가는 거지... 모시고 사는거 아닙니다.
한쪽으로 쏠리는 결혼생활은 언젠가는 터지더군요...
게다가 처가살이하시면 그런거 감수하고 살아야지요.
처가살이 하는 자식이 연락 안해도 부모님은 이해하실겁니다.
책임감하며 가족및 친적 주위 사람에게도
신경써야하고
특히 형제들이 많으면 더욱더...
아내 되시는 분이 조금 너무 하시네요..
아무리 요즘 시대가 대리효도 시키지말아라 셀프효도해라 하는 시대라고 해도 며느리가 아니라 자식으로의 최소한의도리도 안하시는듯해요ㅠㅠ
시어머니 당연히 친정엄마보다 어렵고 불편하죠. 그래도 그 또한 사랑하는 내 남편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마음의어버이 라고 생각하면 그렇게는 못할거같네요..
못해도 짧게나마 전화한통이라도 드리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그냥 제 생각이예요ㅜ
처음부터 내 부모님도
소중하다고 강조하고
처가에도 잘해야지
그냥 무턱대고 처가에만 잘하면
좋은거 하나 없습니다
골이 깊어 지기전에 대화해야죠
남북도 대화를 하는데요..
본인 서운한거 앞으로의 계획등등
맨정신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힘내요 형님
기운내시고 대화로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갈라서야죠
기부엔테이크인데
우와
저한테 말고 시부모한테요.(손위 시누 3명 포함.)
시아버지 입원할때도 전화없어 후에 그때도 전화도 안하더라 하니
어머니는 제가 아플때 전화 하셨나요?...반문.
노답.
저희 집에는 없는 사람 취급중이요.
님의 방식은 행복한 가정생활의 전혀 도움이 안될듯합니다.
부모 형제끼리도 소원하게 하는걸 보면 정말 씁슬합니다.
제경우엔 마음 비우고 각자 부모님께 각자 잘하는걸로...
그게 젤 맘 편합니다.
외도나 음주 도박, 금전문제 같은 큰 일 말고,
무신경/무성의로 이혼하시면 그건 그것대로 어머님이 걱정 많이 하십니다.
차라리 부모님께 잘하고 자기한텐 덜해도 만히 용서가 되는데.
이문제는 참 가르쳐서 될것도 아니고 부탁해서 될것도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문제라 ㅠㅠ
잘풀어보세요 글쓴님
툭 터놔보세요
난 잘하려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자주 전화하는것도 아니고 오늘같은날은
먼저 전화해주면 좋겠다
그럼 더 잘하고 싶지않겠냐 하구요
이렇게 부들부들하게 얘기했는데도
싫다
하면 더 속상하시겠지만
대화시도도 안해보시고 속 끓이지마십쇼!!
그럼에도 혹시 시누이들 많은거 부담스러울까 오라가라 절대 연락 안하고 우리 할 도리만 했고 친정엄마도 집에 오는거 전화 하는거 한번도 강요를 안하고 너희들끼리만 잘살라고 했더니 감사하기는 커녕 오히려 시댁을 물로 보더라구요.
남동생과 부부싸움을 하고나면 엄마한테 아들 잘못 키우셨다고 대놓고 얘기해요.
결혼 10년이 넘었는데도 시부모님 생신도 모르고 안부전화 그런거 없고 뭐 받아갈때만 빈손으로 와서 가져갑니다.
제일 나쁜놈은 스스로 지부모 안챙기고 올케가 알아서하겠거니 믿고있는 동생놈이기에 올케한테 서운해 할 필요도 없이 자매들끼리 암말 말고 우리가 부모님 챙기자고 했어요.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는 어느 한쪽이 잘한다고 사이가 좋은게 아니예요. 아내분이 잘한건 아니지만 제일 잘못한건 막장드라마님이세요. 본인 부모 본인이 챙겨야지요. 제 동생뻘이니 충고하자면 막장드라마님이 처가에 잘했다는 전제 하에 아내분이 시댁에 한만큼 처가에 하세요. 그런 사람은 잘해줘도 고마움 잘 모르고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재혼이고 초혼이고 일단 결혼 했으면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자격지심 갖지 마시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잘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한번 질렸으면 됐지 왜? 재혼해서 한탄하는지..
사별 아닌 다음에야 재혼 못하는 법을 만들어야함.
기대하지 않으면 서운할것도 없습니다.
효도는 셀프로 합니다.
아내는 가족이라는 테두리에 있지만, 그건 우리 가정안에서의위치고
윗세대와의 관계는 사실은 남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사람도 있다는 얘깁니다.
남자분이 친청 챙기면서 시댁도 늘 같이 먼저 챙기세요.
그러면 여자분도 익숙해져갈겁니다.
뭐 맘이 상하고.. 그렇지만.. 싸우지마시고.. 와이프가 한만큼 하세요..
오늘하루 맘상한거~ 술로 푸시고.. 낼부턴 한만큼 하세요.. 뭐 안부인사도 안했다는데..
아 나도 와이프랑 써워서 말안지 4 일쨰 구나 ㅠㅠ
개념이 있는여자라면 일부러 저렇게 하라고 해도 못할텐데... ㅠ
그렇다고 아내분이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앞으론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안부전화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씀 정도만 하시고 그러면 좋을거같습니다. 근데 이거 강요하시거나 싸우고 그러시면 또 가정 파탄나십니다~~
힘내세요..
정답을 알려드리자면,
평소 대화를 많이 하세요.
부부는 남이고 그게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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