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0일 ...
할 일 없는 일요일...
온드존 닉네임 햄톨님과 시배목 유령회원 BoxerJK 님과 함께 자판기 커피나 한잔 하기로 합니다.
진해 해안도로에서 갈매기도 좀 보고..
거금 400원짜리 커피도 몇잔 마실 예정입니다.
BMW R1100S 와 e90 320i
저는 주차하고 e90 에 동승 하고 나섰습니다.
어디로 달릴 것도 아니고 ..
그냥 커피나 한잔 하러 모였기에 해안도로를 따라 가볍게 커피나 한잔 하러 갑니다.
저랑 근 10년지기 동생녀석인 BoxerJK 님은 보배드림을 통해
최근에 수년만에 다시 연락이 되어서 종종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E90 320i 는 BMW 이 자랑하는 실키식스도 아니고 고출력도 아니지만 겨울엔 그 어느 바이크보다 따뜻합니다.
N/A 2.0 4기통의 차량이라 잘 달리지 않을진 모르지만,
335i 의 6기통 터보 3.0 까지 감당하는 섀시가 이 녀석의 베이스인 기본기가 탄탄한 녀석 입니다.
1990년대에 디자인되어 2000년대 중반까지도 같은 디자인으로 생산된 RS
특출나게 빠르지도 멋지지도 않은 녀석이지만 무난하고 편안한 기본기가 탄탄한 투어러계의 롱 셀러 모델 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커피한잔 마시러 길을 떠납니다.
언제 세차한지 기억도 없다는 BMW R1100RS
나오기전 거금 3천원을 투자해서 자동세차를 했다는 E90
엔진이 달린 달릴 것들은 항상 저를 설레이게 합니다.
이래저래 온담도 나누고 하다보니 커피를 3잔이나 마셨네요.
실키식스는 없지만 두대를 합치면 6기통이...;;
아무튼..
2013년 1월의 어느 일요일은 또 그렇게 저물어 갑니다.
그냥 달리는 영상..
그냥 같이 달리는 영상인데 너무 심심해서 빨리감기좀 (많이) 했습니다. ^^
제차는 V10 5.2짜린데
왜 사기를 치시져??????
변태튠한 모델입니다.
그게 정말 택시같아여... 그래서 그 사진 이름이 택시예여
이번에도 잘보고 갑니다^^!
커피 한잔 마시기엔 진해가 참 좋아서 (거리도 가깝고) 자주 갑니다.
400원짜리 커피 언제든 환영 입니다. ^^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커피 한잔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
사실은 1단에서 찍은거 편집으로 중간에 짜집기 하고 빨리 돌린겁니다. ㅋㅋㅋ ^^
담에 근처에서 뵈어 400원짜리 커피나 한잔 할 수 있었음 합니다~ ^^
두분 의 잔잔한 시간죽이기가 더 매력적이네요...킁
곳이죠... 좀더가면 흰돌매 공원이라고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진짜 자주 가던곳이죠...
언제 여유가 되시면 저희동네에도 한번 와보세요.^^소박하지만 옛풍경을 느낄수있습니다.^^
진해 김달진문학관 검색하고 오시면 되요^^
김달진 문학관 근처죠^^
남자에 바이크는 할리데이비슨~
남자에 자동차는 아님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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