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차량 역주행을 위해 후진을 부탁하는 사장님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585363
사장님 큰아드님의 사과글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585652
원글 작성자입니다.
좀 더 빨리 제 입장을 밝혔어야 했는데 두 아드님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하고 댓글을 다느라 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먼저 제 글이 너무 논란이 되어 어머니와 일어난 일인데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닌 두 아드님에게 큰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어제 작은 아드님의 쪽지를 통해 사과 쪽지 받아 작은 아드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했습니다.
다만 어제 자정에 저와 주고 받은 쪽지에는
“선물을 드린다는 말은 저희 어머니도 지금 반성하고 있는상황이지만
절대로 그런식으로 말을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식의 늬앙스가 아닌 무엇을 제공하니 그냥 너그럽게 봐달라 라는
어떠한 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사과의 말은 전달했지만 진심이 부족했을지 몰라도
어머니께선 그런 말로 그 상황을 넘기고자 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들은 말이 아니냐면서 정말로 그런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라고 말씀 하셔서 제가 착각 한 줄 알고 큰 실례를 범했나 하는 생각에 사실 확인 전에 제가 먼저 사과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만의 착각인가 하고 여자친구에게 물어 본 바 제 기억과 동일하게
분명히 “들어가시면 선물드릴께요“라는 말을 듣고 제가 그냥 가자라고 하였고
그때 어머님께서 ”저희 매장에 안오셔도 상관 없어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으로 저희끼리 오픈 기념 선물이 있어서 그거 줄려고 했는 가보다 하고
이야기 한 것까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 날 그 매장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건물 입구에서 바로 돌아 나왔는데
어머니께 듣지 않았다면 선물이 있는 건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큰 아드님이 올리신 사과글에는 어머니가 다 인정하신 것처럼 이야기 하시고
어머님은 인정하지 않으시는데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 오픈 기념 선물을 받아가시라는 의미였다고
의미까지 부여하여 거짓 사과문을 작성 하시니 이게 진짜 진정성이 있는 사과문인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큰 아드님께서 저에게 사과의 기본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시면서도
제 주장이 사실에 가까운 것 같다는 본인 판단 아래 그런 의미였지 않겠냐라고 생각하시고
사과문을 작성하셨다는데 이걸 보고 진정성을 느끼라니요.
어머니는 인정하지 않으시는데 사태가 커지니 계속해서 두 아드님이 수습할려고 하시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보배 유저 분들은 큰 아드님의 작성하신 사과글을 보시고
어머님이 모든 것을 인정하시고 사과하셨다고 그것이 사실인 것 마냥 다들 믿고
또 응원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꾸준히 작은 아드님께 원인에 대해 사과만 해주시면
모든게 원만하게 끝날 것이라는 것을 누누이 말씀 드렸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역주행을 유도하신 잘못된 행동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교통법규의식과
그걸 설명 해드리는데도 선물드릴테니 들어가시라 안오셔도 된다와 같이
너희 한명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저희를 무시하는듯한 계속되는 발언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여자친구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들어 가자라고 저를 설득 하는 말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저희 가게 안오셔도 된다는 말을 어머니께서 하셨기에 큰 아드님이 생각 하시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니였다 생각합니다.
이 후로 받는 사과는 이미 진정성을 논하기에는 너무 많이 와 버렸기 때문에 사과는 받지 않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지요 ㅎㅎ
복현동 삽니다만 주위분들에게 공유하여 꼭 안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바닥 좁지요 ㅎㅎ
인성이 참 ^^;;
사과는 사고친 장본인이 직접 하는거임
그것도 진정성.진심을 다해서 아니면 안하는거 보다 못한거임
사과가 아닌 자기생각을 발표한거였군요...
본인이 직접 사과하세요
변명만 주저리..
사과글이 아니라 변명논문같네요
인성은 바뀌는게아닙니다..
참고있을뿐
팔은 안으로 굽지요 ㅎㅎ
복현동 삽니다만 주위분들에게 공유하여 꼭 안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바닥 좁지요 ㅎㅎ
인성이 참 ^^;;
이게 힘든가?
둘리냐
요리재고 저리재게
공항교 앞에 멀리서 보고 이뻐서 가볼려 했더니 핸즈커피 가야겠음..
뻔한스토리..
show 끝은 없는거야~~~
장사하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말을 뱉어버렸네..
다른 뻔뻔한 인간들
핑계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작성자 분도 조금만 더 너그러워 지셨으면...ㅠ 어찌보면 저분도 인생을 걸었을수도 있었는데..
물론 엄청 큰 잘못과 실수를 하였지만 이제 다시 안그럴텐데 한번 봐주심이...ㅠ
저도 그 근처에 자주 가서 약간 씁씁한 마음에 오지랖 부려봅니다
아들들까지 욕먹이냐....
돈좀있어서 고개숙여본적없어서 그런가?
장사하는 사람이 뭐저래 뻣뻣하냐?
어머님이 모든 것을 인정하시고 사과하셨다고 그것이 사실인 것 마냥 다들 믿고
또 응원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게 아니구요, 베댓글에도 있지만 아줌니가 사과했다고 믿는 사람 거의 없을 뿐더러 심각성을 모르는 아줌마, 심각성을 알고 수습하려는 아들의 입장 이런 상황이 그려지니까 대리 사과일지언정 적당히 넘어가자 뭐 그런 거.
모르긴 몰라도 모자간 갈등이 좀 있었을 듯
최초 원글 작성자입니다.
당사자간에 다시 새 글을 올려 또 이슈가 되는 것을 원치 않고 해당사건에 대해 보기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 댓글을 작성합니다
금일 해당 매장에 함께 방문하여 당사자인 어머님과 대표님 찾아뵙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대표님이 사과글 작성에 있어 타지역에 있는 작은 아드님과 대표님사이에 약간의 의사소통 문제로 간단한 사건 자체가 서로가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의도치 않은 진실 공방으로 바뀌게 되었고, 저 또한 그에 있어 이성적이지 못하게 행동 하여 보기 불편한 글과 이슈를 만들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자간에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하고이해를 하여 서로에 대한 사과와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이미 해당 주차 문제에 대해 오픈 전부터 염려 하셨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수소문 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가 붉어져 미리 손쓰지 못하셨던 부분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이후에 확실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계신다고 하셨고 앞으로 같은 문제가 붉어지지 않도록 확실한 안내를 약속 하셨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교통 법규와 고객 응대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셨다고 하시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직접 해당 건물을 건축 설계 하시면서 해당 건물에 대한 애착이 많이 있으셨고 처음 아드님이 시작하시는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신 마음에 일어난 일이였고, 대표님 또한 매장 곳곳에 고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가 잠깐의 방문에도 묻어 나오는 곳이였습니다.
저도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제 자신이 아직까지 많이 성숙하지 못함에 자책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쓴소리 귀담아 듣고 앞으로는 좀 더 이성적으로 행동하도록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모욕적인 말과 확인 되지 않은 내용으로 상처 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백빵으로 뛰어 다녀도 산넘어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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