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 K5가 나온 시점에서 쓰기엔 애매한 K5 2.4 시승기입니다
뭐 그동안 타면서 느낀점과 나름 편리한 옵션등에 대해 적는거라 두서없이 적어도 이해바랍니다
제일많이 보이는 색깔입니다 흰색에 파노라마 썬루프에 18인치 불판휠에....
저희 와이프는 같은 색깔의 K5만 보면 다 똑같은줄알아요 `당신 차랑 같은거다' 우씨...
그래도 뒤에 하나 더 붙은 더 2.4 GDI 마크와 듀얼 머플러가 조금 살려주네요
2010년식 노블레스 차량입니다
왠만한 옵션은 다 들어가있어요
슈퍼비젼에 앞좌석 통풍시트,순정네비,앞좌석 전동식 시트 또 또....기억이 안나네요
거의 6만이 다되어 갑니다
그동안 타면서 느낀점을 단점 위주로 써볼께요
제가 느끼기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차입니다
그래서 장점을 먼저 몇가지 적고 까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2.4 GDI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힘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에요
추월하거나 언덕오를때 크게 스트레스 안받고 잘 나가주거든요
듀얼머플러가 달려서 붕붕하는 소리도 괜찮고 뽀대도...ㅇㅅㅇ;;;
단점은 잠시뒤에 쓸께요
2) 통풍시트
이건 정말 축복...ㅠㅅㅠ
처음에 살땐 차가운바람이 막막 올라올줄 알았는데 그냥 선풍기더군요..ㅡ,.ㅡ
그래도 더울때 에에컨이랑 같이 틀어놓으니 등이랑 엉덩이쪽에 땀이 잘 안차요
조수석에도 달려있어서 와이프도 좋아하고....
이젠 와이프가 에어컨보다 먼저 통풍시트를 가동할정도네요
그런데 한 3년지나니 모터 성능이 떨어진건지 바람이 약해졌어요
서비스가서 바람이 약하다고 얘기하니 ~원래그런겁니다 고갱님~ ' 이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ㅆㅂ
3) 파노라마 썬루프
이것도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일단 장점이니 장점부터 써야겠죠
개방감 좋습니다 뒷좌석쪽도 유리로 되어있어 개방감 이 엄청좋습니다
너무 안춥거나 안더울때 열고다니면 괜찮네요
그런데 그게 끝...ㅡㅅㅡ 더 없어요 그게 끝이에요
4) 핸들열선
한겨울에 손시려운데 핸들은 돌려야겠고 한손은 허벅지랑 열선 시트쪽에 넣고
한손은 핸들돌리던 시절은 갔습니다
핸들열선켜고 핸들잡으면 감동이에요
따땃~한게 아주그냥 ㅇㅅㅇ)b
온도 저절이 안되는게 흠이지만 이정도면 괜찮네요
5) 크루즈컨트롤
이거 나름 신기한옵션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00키로 셋팅해놓고 천천히 다니면 나름 연비도 올라가고 크루즈컨트롤 켰다가 껏다가
반복하면서 다니면 굳이 브레이크 안잡아도되고 손가락만 까딱까딱하니 좋네요
6) 코너링 라이트
코너돌때마다 안개등이 비쳐줘요
작은 차이이긴한데 은근히 조금 더 밝은 부분이 많아서 유용합니다
이번 신차는 8개의 눈으로 더 밝아 보이던데 부럽네요
이외에 HID램프나 눈부신 슈퍼비젼이나 나름 쓸만해진 순정네비 JBL 사운드,웰컴라이트 등등
TPMS 이건 써본적도 없고....되는지도 의심스러워요
다른분들이 시승기 많이 올려주셨으니까 전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전 지금 까기바쁩니다 깔거리가 너무 많아요
단점
1) 2.4 GDI 엔진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너무 많아요
일단 2.0 이랑 힘차이 크게 안나는것같습니다
말이 201마력이지 6천rpm넘어야 나오는거고 실주행에선 크게 차이는 안납니다
2)연비
평균연비 9.5 저거 몇일을 발끝신공에 짧은구간도 크루즈 컨트롤 써가며 올려놓은겁니다
평소엔 시내연비가 7입니다
기름을 쪽쪽 빨아드세요 아주그냥... ㅡ_ㅡ
3) 파노라마 썬루프
나름 개방감 좋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에요
겨울엔 머리쪽에서 한기가 내려옵니다
여름은 열기가 내려와요 머리쪽에 헤어드라이기를 틀고다니는 느낌입니다...ㅡㅡ
게다가 그 잡소리하며 요즘 파썬이 많이 터지더라구요 그불안감....
녹쓴다고 비올땐 열지말라더군요....
비오는날 좋다고 열어 제끼던 와이프랑 싸울뻔 했습니다...ㅡ_ㅡ)+
4) 하부소음,풍절음
우리나라 도로가 이토록 멋진 사운드를 가지고 있을지 몰랐습니다
비오는날엔 도로에튀는 물소리까지 들릴정도에요
타이어에 박혀있던 작은 돌이 튀는 소리는 돌덩이가 하부에 튀는 소리같고 도로상태가 조금만 나쁘면
쿵덕쿵덕...하체가 날라갈것 같아요
거기다 80키로만 조금 넘으면 시작되는 풍절음....이것도 국도에서 고속도로 달리는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5) 18인치 휠
뽀대는 아직도 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쩍이는 18인치에 불판휠...+_+
그런데...이것도 뽀대뿐이네요
잘찌그러지고 잘 긁힘니다
얕은 포트홀도 경계대상입니다
휠 찌그러져서 휠만 두개 바꿨습니다 ㅡㅅㅡ
그것도 최상급이라고 비싸네요...허허허
6) 핸들링
앞에차가 다주면 바꾸는 뉴 스포티지였습니다
9년간 나름 잘타고 다녔습니다
튼튼하고 suv치곤 핸들링 괜찮았습니다 잘 돌아줬으니까요
그런데 K5 핸들은 너무 불안하네요
분명히 이정도면 돌아갈건데 좀 더돌려야되고 잠시만 한눈팔면 가드레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몇번을 점검하고 했는데도 말이죠
전 유압식 핸들이 그립네요...ㅇㅅㅇ
7) 차고
뽀대를 위한건지 몰라도 차가 낮습니다
다른 준중형차 중형차보다도 낮은 느낌이에요
주차장에 들어갈때 유난히 조심스럽네요
바닥에서 드르륵~ 소리가 들릴때면 가슴이 아파요...ㅠㅠ
8) 가벼운 차체
쿠킹호일 말이 많은데요 이건 자주느낍니다
문짝이 너무 가벼워요 특히 뒷문은 열고 닫을때마다 깡통소리납니다
팅팅~ 속이 빈것같아요
그리고 고속도로 달릴때 제차만 그런건지 세로로 줄이 쫙~쫙~ 그어진 고속도로가 있어요
거기선 그 줄을 따라 차가 같이 달리고 있어요
흘들거리면서 말이죠 ㅡ_ㅡ
타이어탓인가 싶어서 S1 노블도 꽂아보고 넥센타이어도 꽂아봣습니다
똑같네요...가볍다보니 작은 홈에도 차가 날라다녀요 무게감이 없네요
9) 싸구려 핸들
요즘 운전하고나면 손에 까만 것들이 뭍어납니다
핸들가죽이 조금씩 일어나서 벗겨진거죠
핸들이...그것도 싸구려지만 가죽이...벗겨져서 일어나요
실내 제질에는 불만 없습니다 꽤 괜찮거든요...앞에타던 다주면 바꾸는 스포티지보다....
그런데 핸들은 아닙니다 자주 잡는 부분에서 벗겨지고 있어요
나중에 몇년지나면 닳아 없어질까봐 우드쪽만 잡고 다니게됩니다
10) 쓸데없는 옵션
엑티브 에코인가요? 이건 왜 있는거죠?
에코켜면 힘은 거의 1600cc 정도의 차로 떨어집니다
그럼 연비는 좋아져야하는데 연비는 많아야 20키로 차이에요
그냥 스트레스 안받게 꺼버리고 다녀요
음성인식....핸들한켠에 자리잡고있는 음성인식버튼....
한번도....단 한번도 제대로 작동한적 없습니다..ㅡㅡ
제가들을수있는건 제대로 발음해달라는얘기....
혀짧은 발음도 아닌데...사투리 쓰는것도아닌데...썅~
그리고 별건아니지만 2.4면 조금 다른 옵션을 넣어줘도 될텐데 말이죠
3천이 넘는 차였는데 2.0이랑 똑같아요 다른게 없어요
트렁크에 작은 스포일러라도 달아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요즘 터보는 달려나오더군요...작은 스포일러...ㅠㅠ
궁시렁 궁시렁....
이외에도 아~~주 많은 단점이 있어요
적다보니 차보단 옵션에대해서만 적고있었네요
그만 까야겠어요...ㅡ,.ㅡ
앞으로 몇년은 더 타야하는데...
와이프님한테 다시 디젤로 바꾸면 안될까? 했다가 열나게 맞고있기때문에 앞으로 몇년은 끌어안고 타야합니다
2.0 이랑 크게 차이나는부분도없고 세금도 조금더 비싸고 기름도 더 빨아드시고 시끄럽긴해도...
와이프랑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있습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고장도 없구요
잘아껴주면서 타야겠습니다
처음적는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 고 갑니돠?
추천?
뙇?
낄 낄
핸들 가죽 벗겨지는거...
그냥 놔두면 나중에 그부분이 다 떨어져 나가고 세무 처럼 됩니다...
그리고나면 안떨어져요...
저희 이모님 차가 350인데 완전 실망했어요... ^^
재일 중요한 에어백도 안터진다는거~~
젼 다음차살때 비싼 에어백뺄겁니다ㅋ
터지지도않는거
아 사고때는 터져야죠
케파 첨엔 디자인에 꽃혀서 쩜사로 냅다 질럿는데요 타면서 저도 단점이라면 고속주행시 연비는 만족하지만 고속 주행시 무지하게 불안합니다.차가 좌우로 우왕자왕 무지 불안하죠 말씀하신 세로줄지나갈때 불안해서 고속주행시 잴 싫어하는 길이되버렸네요
그리고 하부소음은 말할것도읍고 나름 길안좋은곳 살살다닌다고 다녓는데 방지턱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댕기고했는데도 2년지나니 파썬 뒤틀리는 소리 장난아니게 거슬리데요 고속 연비는 좋은데 시내연비는 쥐약이죠 잘나와야 7정도?
8~10나온신 분들은 아주 발끝 신공이 대단하신 분들이죠 ㅎㅎ
장점은 그럭저럭 괜찮은 디자인 실내 공간넓고 웬만한 차량이랑 고속주행시 나란히갈수있는 여유잇는 출력(순정기준)
딱 여기까지네요 전 생각나는 대로적으니...
아이가 둘이라 세단에서 그랜드카니발로 넘어왔지만 케파탈때보다 전 그카가 더 편하고좋드라구요 아무래도 전 RV체질인듯하네요 ㅎㅎ
너무 많이 팔려서...
나머진 국산차의 한계를 여지없이 실감하게하는차
핸들링은 진짜 안습입니다 지금 내가 조향응 재대로 하는건지 얼만큼 돌려야 하는건지 엄청 신경쓰입니다.
차고는 좀 쓸데없이 낮은거같아요. 그렇다고 운동성능이 그렇게 좋운것도 아니고;;
100키로도 안탄 신차가 리후다치는 소리에
엔진음,하체소음이 너무커서 충격먹었네요.ㅋ
k5타는 주의사람들 이거땜에 사업소를 몇번갔다왔지만 이제는 포기하고 타네요
껍데기만 틀린 yf는 k5보다는 확실히 조용하네요
누가 20터보 시승기 좀 올려주세요.
직접 타보고 느낀점들을 장단점으로 정리해주시니 더욱더 믿음이 가구요 ^^
다음 차량 선택할때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K5 몇번 몰아본적이 있는데 제일맘에 안들었던게 핸들링과 소음, 그리고 차체가 너무 가벼운 느낌..;; 베트남쌀밥도 아니고;;;
소음은 조용한 차를 못타봐서 제기준으론 괜찮은거 같아요
HG그랜져보단 시끄럽지만 제가 지금껏 탄차중에 젤 조용해요 ㅋㅋ
핸들링도 익숙해지면 문제될껀 없구요 . 전형적인 패밀리세단의 셋팅이죠
차체는 쳐박아보지 못해 모르겠으나 차가 엄청나게 헐거운 느낌이 들어요
파썬은 3년동안 10번도 안열었어요. 전일반 썬룹이 좋은데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연비는 경기도 사는데도 저희도 7정도 나오네요
범퍼 낮은건 범퍼 끝단이 위로 치켜 올라오게 디자인해야는데 케파는 일직선으로 되잇어 지하주차장 오르내릴때 졸 잘 긁혀요
마누라한테 아무리 주의를줘도 어쩔수없어요. 거기에 전륜이라 주뎅이도 졸길구요
제 젠쿱이 손가락 한개반들어가는 일체형서스인데도 주뎅이 짧고 범퍼끝단이 둥그런 곡선이라 어지간해선 안닿는데 케파는 신경좀 안쓰면 걍 닿아요
케파에서 젤 마음에 드는건 외관과 넓은실내 순정네비인거 같아요
가장 불만은 개쓰레기같은 하체여요
한마디로 출렁출렁 ㄴㅁ 먼차 하체를 이따구로 맹그는지
제가 신차 7번 삿지만 이런개쓰레기 하체는 라세티해치 이후 첨이네요
거기에 차가 더커서 더 쓰레기 같아요
저도 케파팔고 골프7세대나 볼보v40사라고 마누라 꼬시는데 내가 얼마나 탄다고 디젤로 바까 이러고 잇네요
아 신차 사고 싶어 죽갓어요
부분이 휠이 18휠인치가 포트홀이 약하고
주행시 하부소음도있고 특히 범퍼가 너무낮아ㄱ긁힐염려가 있습니다.. 중고차값은 기아에서 디자인으로잘해서 그런지 크게 감가가없고편안한 승차감과 나아진실내와 옵션 힘이 좋은엔진과 파워트레인이죠~
잘보고 갑니다~
요세 디젤차 다 죽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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