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현대자동차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싼타페DM의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아주 높다는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2.0 4WD모델의 최고가는 옵션포함 4천만원에 육박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라면 수입 SUV도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가격이죠...

그래서 4천만원이하의 수입 SUV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메르세데스 벤츠의 B200이 있습니다. 물론 전통적인 SUV는 아닐 수 있지만 벤츠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벤츠의 B200이 3750만원입니다. 1796cc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티구안 컴포트도 369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받을려면 몇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디젤엔진이며 1968cc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포드의 이스케이프도 2WD는 3230만원, 4WD는 3470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드가 자랑하는 1.6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낮은 배기량이지만 180마력의 힘을 뿜어냅니다.

지프의 컴패스는 2WD가 2920만원으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싼 SUV에 올랐습니다. 4WD는 3400만원입니다. 2360cc의 가솔린 차량입니다.

미니의 쿠퍼D SE 컨트리맨의 가격은 3670만원이며 1995cc의 디젤엔진이 장착돼 있습니다. 역시 미니의 쿠퍼 컨트리맨은 3800만원으로 1598cc의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있습니다.

혼다의 CR-V 2WD는 3230만원이며 4WD는 3420만원입니다. 모두 가솔린엔진으로 배기량은 2354cc입니다. 최고출력이 190마력으로 이번 조사 대상중에서 가장 높은 마력을 자랑합니다.

토요타의 RAV4는 2WD가 2960만원, 4WD가 326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이며 2494cc의 배기량으로184마력의 높은 마력을 뽐내지만 곧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닛산의 로그 2WD가 3110만원, 4WD가 3590만원입니다. 가솔린 엔진으로 2488cc의 배기량입니다. 특별히 내세울것이 없는 모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팔리지 않는 미쯔비시의 아웃랜더 2.4가 3630만원이며 RVR 2WD가 3140만원, 4WD가 3440만원입니다.

언젠가 제가 악평을 한 적이 있는 스바루의 포레스터가 3750만원입니다. 얼마전 포레스터가 눈길을 헤치고 나가는 동영상을 본 이후로 포레스터를 까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단한 차입니다.^^;;

연비로는 당할자가 없는 푸조의 3008 1.6 e-HDi는 3945만원으로 조사된 차량중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기록했습니다. 연비도 21.2km/l로 가장 높게 나타나 역시 푸조의 차량들은 연비가 좋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력은 112마력으로 미니 쿠퍼D SE 컨트리맨과 더불어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가격보다 매장에 직접 가셔서 알아보는 가격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싸게 구매하실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좋은 SUV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