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십니까???

차를 좋아하기에 나이가 들고도 이싸이트를 하루에 5번은 들낙거리는 평범한 한 집안에 가장 입니다.

근래들어 이곳에다 자동차 이야기가 아닌 급여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올리고 있던데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를 올리시는 사람이있어 나이먹고 쑥스럽지만 글을 올립니다.

제나이는 65년생(뱀띠) 입니다.

큰용기내서 글을 올리니 상처가되는 덧글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985년도 S전자에 입사하여 19년 근무 후 과장으로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 후 중소기업으로 직장을 옮긴지는 2005년3월 대기업에 다니다 중소기업으로 옮기니 급여는

줄더군요 하지만 제조업의 임금체계를 어느정도 알고있고 지금 다니는 회사의 연봉도 저희업계 에서는

상위에 올라있는 상장기업 인지라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 및 동종업계의 급여는 비정규직 과 정규직(연봉/시급) 으로 구분 됩니다.

비정규직은 나라에서정한 시급+잔업+특근+상여금 으로 지급되어 잔업 과 특근이 없을시에는

110~120만원 내외이며 잔업 40HR+특근4회/월 정도하면 160~170만원 정도 됩니다(10년도 최저시급 4,110원)

정규직이며 시급직은 비정규직 과 급여가 비슷하며 상여금,퇴직금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 정도 입니다.

연봉직은 초대졸 신입사원:2400만원  주임:2600~2800  대리:3000~3500 과장: 3800~4500

              차장:4800~5500 부장:5800~7000만원 입니다 (고과에 따라 차이있음)

우리회사는 중소기업 이지만 상장기업이고 급여수준도 높은편이라 대졸 신입사원 입사가 매우 어렵습니다

고등학교나 전문대 졸업하고 근무중인 현장사원들은 나이가 20세~40세이상 까지 있지만 월급을 200만원 받기

어려운게 현실 입니다.

그런데 이곳 보배에 계시는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대부분 월급여가 250만원을 넘는다는 현실성 없는 글들을

올리어 나름대로 자부심도 품으시고 가정을 이끄시는 많은사람 들에게 허탈감을 주는것같아 안스럽습니다.

우리나라의 급여가 평균적으로 그리 높고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200만원 이상을 받을수 있는 나라인가요??

사회초년생님들 중  이곳에 글을 올리실때에는 정말 본인의 이야기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님들의 생각없는 글 하나에 마음 아퍼하는 건전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직장생활 27년차(고졸) 이며 현제의 직급은 부장(팀장) 입니다.

제연봉 이제 겨우(????) 6,300만원 정도 월급여는 총액:525만원  공제 :88만원  실지급액:437만원(11년1월급여)

월급쟁이들 세금이 좀 많죠???  갑근세,주민세,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요양보험등..

구정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부탁이오니 마음에 상처남는 덧글은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