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르노삼성 뉴SM5 플래티넘을 삼성카드사와 렌탈 계약하여 2013년7월2일 새차를 인수 받았습니다. 인수 받은지 이틀만에 7월4일 급경사진 비탈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사고를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르노삼성 측에서는 사고 발생 20여일이 지나서야 차량에 아무이상 없다며 무성의 한말과 안일한 처리에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저는 김해에 사는 배00입니다. 아이들3명과 김해에 있는 안동체육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새로 인수받은 뉴SM5 플래티넘을 타고 내려가기 위해 차조수석에 탔습니다. 운전하신 선생님께서는 운전경력이 30년에 접촉사고 한번 없으신 분이시며 그곳을 매일같이 가셔서 도로사정은 누구보다 익숙한 분이십니다. 그날도 운동 후 출발하려고 시동을 걸고 날이 더워 에어컨을 가동시키고 D로 넣는 순간 차에서 굉음이 나오면서 브레이크가 쑥 밀려들어가면서 브레이크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가속이 점점 더 붙기 시작했습니다. 낭떨어지와 급경사를 핸들을 사력을 다해 꺾으면서 겨우 피했고, 내려가는 앞차를 피하면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여자고등학교 정문이고 바로 앞이 4차선 교차로였습니다. 그 시간이 하교시간이라 어떻게 하든지 차를 멈춰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큰 인명피해를 피하기 위해 계속해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이차를 어딘가와 부디쳐서 어떻게든 세워야 했습니다.

길옆에 식당입구 가로수를 발견하고 내리막길에서 핸들을 90도로 꺾어 식당앞 가로수를 들이박고 가속탄력에 반작용으로 차가 뒤로 밀려나면서 뒤로 옹벽에 부딪치면서 차는 겨우 멈췄습니다. 차는 앞뒤로 완전히 반파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더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건 그 순간에 그 충격에도 에어백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온갖 위험한 상황을 상상하면서 차를 멈추었지만 그안에 타고있던 저와 아이들은 고통과 두려움에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척추뼈를 많이 다쳤고 운전하신 선생님은 목뼈와 어깨를 다치고 아이들은 큰 충격에 코피를 흘리고 무릎, 팔이 골절 되는 등의 큰 사고였는데, 에어백마저 터지지 않는 믿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날로 차를 르노삼성에서 자기들이 정비공장에 가지고가서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하면서 몇일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계속적으로 원인분석중이라는 기다려달라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20여일이 지나도록 병원에 입원 중에 있는데 누구도 찾아오지 않고 회피만 했습니다.

 3주가 지난 24일에 담당자는 전화로 차에는 이상이없다라며 전화한통으로 통보하며 무성의 함과 대기업의 횡포에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 기업을 믿고 생명을 맡기고 차를 구입했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인정하지 않고 차량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과 운전자 과실로 덮어씌우니 너무 기가차고 억울한 심정입니다.

믿고 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두 번의 고통과 아픔을 주는 르노삼성자동차를 어떻게 믿고 타시겠습니까??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더 이상은 당할 수 없어 고발 합니다.

* 차를 헛돌려서 멈출 생각에 사이드브레이크를 당겼는데도 불구하고 엔진은 차는 멈추지않고 엔진은 계속 굉음면서 전진했고 

   마지막엔 기어를  P로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전진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차가 박살 나는 충격과 탑승자가 큰부상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

   - 사진에 보시면 사이드브레이크가 당겨져있고 기어는 P로 들어가있는 상태고 에어백은 터지지 않은 상태 입니다.

 이래도 차의 결함이 아니라고 뻔뻔한 태도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