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부고발에, '직원은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요?'..의견 분분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박승희 기자 =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라는 법 있나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4일 신도시 사전투기 논란과 관련 이를 두둔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다.
앞서 시민단체 폭로로 LH 직원의 3기 신도시 예정지인 시흥과 광명 등지에 100억원대의 사전 투기 의혹이 불거져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직접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는 반대로 직장인 전용 소셜미디어 '블라인드'의 공기업 종사자 라운지(게시판)에는 사전 투기 행위를 두둔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
블라인드에 LH 직원으로 인증한 A씨는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라는 법 있느냐"며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정하게 투기한 것인지,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부동산 투자를 한 것인지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요즘 영끌하면서 부동산에 몰리는 판국에 LH 1만명이 넘는 직원 중 광명에 땅 사둔 사람들이 이번에 얻어걸렸을 수도 있지 않으냐"며 "언론이 하나 터지면 무조건 내부정보 악용한 것 마냥 시끌시끌하다"고 말했다.
C씨는 "개발제한구역이었던 곳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취소돼서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되던 광명·시흥은 누가 개발해도 개발될 곳이었다"면서 "이걸 내부정보로 샀다고 하다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니들이 하는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야
그동안 잘 헤먹다가 걸리니 억울하겠다
진짜 이거 전수조사가 맞는듯
당연히 투자 자체만으로도 내부정보 거래 행위아닐지
당연히 투자 자체만으로도 내부정보 거래 행위아닐지
진짜 그동안 고양이 한테 생선을 맡겼었구만...
그러면 니 선임들이 해처먹은거 다 불어...
깊은 적폐들은 아직 정리 시작도 못한거 같네
그러나 적어도 LH에 근무하면 의심받을 짓은 하면 안되지
누가봐도 의심가지 않겠니? 의심받을 짓을 했으니 조사하겠다는거 아니냐 니들이 깨끗하면 별일 없을거고 구리면 인실좃 되는거란다. 돈벌기가 그만큼 어려운거란다 시발것들아
풉.
나도 댕겼지만..개판이다 ㅜㅜ
이런 사람들 나오는거 아냐
법이 정의로워져봐
미친 것들 ㅉㅉㅉ
저것들은 서로서로 인맥으로 묶여있고
발설하면 직장에서 왕따 그리고 전출 그리고 퇴사하게 만듬.
걸리면 그냥 짤라버려야됨.
그래야 썩은것들이 없어지고 제대로 갈수있음.
공기업, 공무원,경찰,군인 할것없이 아주 경미한 사건외에는 다 짤라버려야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