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글을 쓰는 88골드입니다
우선 88담배가 다시 나온다니 88골드도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음....
우선 전 작은 가게를 누나네와 동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주 잘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단골들이 있어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일회용품을 쓰지말자... 고 법으로도 강제하고있고 또 사람들도 요즘은 장바구니(에코가방)를 많이 들고 다닙니다
저의 가게도 이런 캠페인이 있기전엔 물건을 사서오면 늘 검정봉투에 담아드렸습니다
하지만 일회용품이 너무 많이 사용되고 환경에 아주나쁜 영향을 주고있어 나라에서 일회용품을 규제하는 법을 만들었고
위반을하면 꽤 많은 돈을 벌금으로 물어야합니다
그래서 저희가게에도 일회용품(검정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자 손님들께 일일이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게는 단골분들이 많아 대부분 이해를 해 주시고 들고 갈수있으면 손으로 들고가고
아니면 장바구니를 들고 오십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죠
그렇게 한게 계도기간부터 지금까지 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손님들은 아직도 봉지에 않담아 준다고
기분이 언잖다... 서비스가 엉망이다.. 옆집은 주던데 이집은 왜 이러냐.. 등등 아주 듣기에 힘든말을 하고 가십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사놓고 계산 끝난 물건을 던지며 돈을 다시 달라.. 뭐 이런집이 다 있냐..는 둥...
하........정말 맥빠지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며칠전 가끔오는 진상 아줌마가 있습니다
자기딴엔 자주 온다고 편하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가 자기가 찾는 물건이 없으면
'아지야 이제 장사 접으려고 하나.. 물건이 왜 이렇게 없노.. 이레가지고 장사하겠나..'는 그런 말을 하는 분인데
그 분은 가게에 오면 늘 봉지에 산 물건을 담아 달랍니다(많이 사는것도 아닙니다. . 일이천원 정도)
심지어는 건전지를 하나 사도 꼭 봉투에 담아달라 합니다
그 분께 제가 10번은 넘게 이제 일회용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드릴수 없다..하나 몇번은 알았다고 가시더니
그저깨는 작은 물건 하나 사더니 또 봉지를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죄송하다..제가 몇번을 이해 해 달라 말씀을 드렸지만 그날따라 제 얼굴을 보며 독과같은 말을 퍼부으며
왜 이집저집(여러가게이름)은 다 주는데 이집만 안주냐며 화를 내고 나갑니다
그걸 옆에있던 자형이 '00야 제발 그러지마라. 어제 매출이 00이었다..장사 않되서 죽겠는데.....'이럽니다
제가 하는 장사가 이 시기엔 원래 매출이 최악인 시기인데... 그런 말을 합니다
하.................
정말 맥 빠지는 하루였습니다
가게를 하시는 분들은 저와같은 일을 격으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잊고 다시 힘 내야하는...힘이 안납니다..
그 일 있고 난 후로........
원칙을 지키며 장사하고 싶은데..
그렇게 장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술 한잔하며 두서없이 글 적었습니다..
좋은 글 올리면 좋은데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공짤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영상밖에 없어서..ㅎㅎ)
곧 커질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작은건 걍 들고가모 될낀데 ㅡㅡ^
낼수있는건 뽈록한 배하고 힘 밖에 없으니 또 힘 내지요
ㅎㅎ
곧 커질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작은건 걍 들고가모 될낀데 ㅡㅡ^
저도 작은 변화가 큰 희망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정말 가끔은 힘드네요..
내일부터 다시 힘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 낼께요..
근데 88골드는 너무 독해서...
88골드가 독해서 담배를 얻으러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그거 아셔유?
"고의적으로.알고도.일부러.그걸 노리고"
화풀이 분풀이 대상으로 선택하고,
오는 나쁜 솨람들도 있어유~
*.*터닥터닥
제가 70년대 생이지만 한라산은.......넣어두세요...ㅎㅎ
집에 "한라산" 있는디,
몇개피 보내 드려유??
*.*핰
애코백의 설계내구연한을 꽉꽉 채워 쓰지 않다면
되려 비닐봉투보다 더 환경오염을 시키게 된다는 이론이죠.
무작정 비닐봉투를 금지시킬게 아니라
장바구니 들고오면 할인혜택을 주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장바구니 들고 오시는 분들껜
'너무 감사합니다. 이모가 장바구니 들고오시면 바다에 생물도 우리나라 환경도 살리고 50원도 절약할수있어요..제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꼭 말해드려요..
그래서 신문지로 만들어서 써 봤는데 사람들이 싫어해요..
그래도 며칠 써 봤는데
비닐봉투의 편리함을 사람들은 못 잊더라구요ㅠ
큼직막하게 1 회용 비닐봉지 사용시 벌금 처벌당함 !!
이렇게 ㅆ ㅓ 주세욧 ..
밑에는 신고 포상도 받음 ..
이것도 ㅆ ㅓ 주세욧 !!
봉지 달라하면 벌금 내욧 !! 이러시고욧 !!
카운터에 제가 크게 써 놨는데
사람들이 그것만 빼고 봅니다
저도 환장하겠어요...
이 가게 접으면 다시는 장사 같은것 안함 !!
더러버서 못 해 먹겠음 !!
ㄹ ㅔ 알 진심 !!
거지를 하면했지 장사는 다시 않한다고..
그런데 전 작은 장애가 좀 있어서 선택지가 많이 없네요..
저도 알바님 마음 백퍼 이해합니다
안그럼 집에서 장바구니나 전에 쓰던 비닐봉지 모아둔곳에서 적당한 것 꺼내서 장 봐요
정말 꼭 그래야만 합니다
우리 새대 지나고 아이들이 컸을때 바다엔 검정비닐만 둥둥 떠다닐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힘 낼께요
원칙은 있어야죠..
검정봉투 없애고 직원들 골병듭니다..
초창기엔 쌍욕 오갔네유..
이젠 자연스럽게 재사용 쓰레기봉투 판매합니다..
봉투 사기 싫으면 박스 이용 권합니다...
처음보단 조금 좋아지긴했지만 아직도 멀었네요
종량제봉투 진짜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비닐못쓰게하고
비닐봉투값을 매기면 또 괜찮고
비닐보다 사실 더 심각한건 코로나로 배달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플라스틱용기 소비가 엄청난데
이런건 잡지도 않고
좀 뭔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물고 다니는 사람들 종종있죠
상대 마음에 싱처되는 말을 아무렇게나 뱉어놓고
자기 갈 길 가죠..
그냥 저는
자손이 괜찮을까.. 라고 혼자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리 모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화합시다.
마음 많이 다치셨군요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이 옳은일이니
쭈욱 밀고 거셔요.
오늘도 화이팅 해봅시다.
어느 분이 그랬잖아요.
"인생은 실전이다"
몰상식에 사과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힘내세요...
사람이라고 다 같진 않답니다.
그지동네 부자동네 차이 확연합니다
10년째 장사맨이
가게에서 조달하지 말고 돈주고 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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