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지난달에는 신형 그랜저를 한번 시승해 보고 왔습니다.
지난번 쏘나타 하브에 이어 2번째로 시승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입니다.
?시승차를 앞으로 꺼낸 후, 하차하고 사진 여러장!!
차량은 캘리그래피 트림이고 풀옵 차량입니다.
(HUD, 빌트인캠,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차량)
앞서 제 운전경력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20살 되자마자 면허 땄고 운전경력은
5년 정도 됩니다. 면허는 당연 1종 보통입니다. 자동차 리뷰할 자격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승 시간은 80분이여서 주행성능, 하이브리드 기능, Eco, Comfort, 그리고 Sport
모드를 다 체엄해 봤습니다.
2.4 MPi 엔진 (162 마력) 에 전기모터 (38 마력) 이 탑제되어 총 200마력 정도 낼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우선 타보자마자 실내가 기대 이상으로 고급스러웠습니다. 깔끔하게 나열되어 있는 센터페시아의 에어컨 그리고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는 렉서스의 실내 느낌을 표출했고, 계기반도 제가 지난번에 시승했던 쏘나타보다 뭔가 더 디테일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승센터를 나와서 동부간선도로를 탔습니다. 고속도로를 타자마자 시속 130km/h 까지 밟아봤는데 힘이 떨리다는 느낌이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스포츠 모드도 아니였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시승했던 쏘나타와 동일한 엔진, 그리고 마력인데, '차체는 더 무거우니 당연 쏘나타보다는 성능이 좀 떨어지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제가 밟는 대로 가속이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지난번 쏘나타 하브보다 더 정숙하고 포근한 것 같았습니다.
시승차를 가지고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그리고 20년 전에 거주했었던 아파트를 한번 가봤습니다. (마들역 근처)
그 후 나머지 시승시간 동안 올림픽대로를 한번 달려보았습니다 ㅎㅎ
시승이 마친 후 시승차 전용자리에 '깔끔하게' 주차해 놓았습니다.
단점을 굳이 뽑자면, 외관 얼굴 디자인이 제 취향이 아니라는 겁니다.
디자인 적으로는 이전 모델이 훨씬 더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리어는 멋집니다)
그리고 럭셔리 베이스 차량이다 보니 스포츠 모드의 반응이 빠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운동성있게 나가는것 보다는 좀 푹신하게?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장점 : 일본 하이브리드만큼 조용하고 편안하다, 130km/h 에도 풍절음이 없다!!!
단점 : 앞면 디자인, 그리고 스포츠모드의 '스포티함' 이 좀 떨어짐
반자율주행, 선루프, HUD등등 의 최첨단 옵션이 다 들어가도 5천만원을 넘지 않아서 베스트셀러가 된것 같습니다. 물론 5천만원은 대다수 사람들에게 엄~청 큰돈이지만요.
이상 제 시승기였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쏘나타는 gdi 그랜져는 mpi입니다
다른 엔진입니다ㅎㅎ
원래 성격이 좀 삐뚤어져 있으신가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그런 식으로 말하는건 도대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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