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으면 애낳지말라는게 욕먹을말인가요?[694]
전 지인들한테 항상 돈 없는데 자식 고생시키지말고 애낳지말라고하는데 몇몇분들은 생명을 돈으로 환산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럼 제가 의문이 드는 것은 애가 태어났는데 나중에 "아빠 이렇게 키울꺼면 왜 낳으셨어요? 저는 서울 중심부 자이나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아파트 소유한 부자부모밑에 태어나고싶었는데 이런 삶은 제가 원한 삶이아니에요 차라리 이렇게 힘들게 살꺼면 낳지말고 두분이서 사시지 그랬어요"라고 하면 반박할 여지가있는가요? 막말로 애가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게아니고 부모가 싸지르고 피임안해서 태어난건데 저게 욕먹을일인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당장 초딩들부터 요즘 빌라사는거지 엘에이치사는거지 휴먼시아사는거지라고 부르고다니는데 돈없는데 진짜 애낳는거에 여러분은 동의하시는건가요? 평생 애가 비교당하면서살아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본인이기심으로 낳는건지 궁금합니다 악플말고 논거적 양질의답변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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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으면 애낳지말라는게 욕먹을말인가요?[694]조회 83,440 | 추천 525 | 2021.03.21 (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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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왜 그런 말을 하나요?
애를 낳을지 말지는 알아서 결정하는거죠
글쓴이가 그렇게 말하는건
좀 심하게 말해서 괜히 나대는 겁니다.
글쓴이가 가타부타할게 아닙니다.
자식을 키우는 기준이 아파트를 소유하고 부를 상징하는 기준이 된다는것에는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참 없이 살았고.어렵게 살았지만
저희아이들 우리집에 친구들 데리고 오는것 부끄럽게 생각해본적없고 자존감없이 키우질 않아서요
근데 싸지르고 막키우면 이런글을 작성하는거죠..
제대로 교육받고 막말 하지말라고 교육을 받아야 저런애가 안됩니다.
늘 부부가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면 자식은 없이 살아도 행복한건데..
뭐 이런건 부모가 돈이 많다고 되는건 아니니..
제대로 양육 (이건 돈 뿐아니라 인성포함임) 할거 아니면 안싸질러야죠.
왜 싸지르고 교육은 제대로 안시키셨나요 라고 질문하라고 댓글을 적고 싶지만..
저는 어린시절 나름 밥상머리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질문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오지랖은 병입니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둘 중에는 본인의 능력으로 부유해진 분도 있습니다.
글쓴이는 확률이 낮을지도요, 마인드가 ..
인본주의가 별거 아닙니다.
함께 하는 사회, 사람에 대한 존중과 이해, 배려입니다.
글쓴이야말로 본인이 한 말에 해당될지 몰라도 ..
타인에게 더러운 생각을 강요하지는 마세요.
일상생활 가능하심?
아마 님을 비판하시는 분들 중에도, 그 생각 자체에는 동의 하시는 분들 많을 수 있다 생각 합니다.
그럼 왜 비판 받느냐..
그런 문제는 남이 참견할 일이 아니니까요.
반대로 경제적 여유가 없고 인생이 고달프더라도,
내 아이를 위해 사는 건 행복하다며 아이를 낳으라 참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도 비판 받을 겁니다. 각자의 선택이니 본인의 선택을 따르면 됩니다.
그리고 이 작성자 욕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드리자면...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그 만큼 지금 현재 자신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너무 과격한 비난은 삼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해봤을 정도로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작성자 분께 한 말씀 드리자면, 네거티브한 생각을 주변 사람에게 너무 솔직하게 말하진 마세요..
처음엔 동정하지만, 나중엔 지치고 결국 떠납니다.
한마디 해드려요? 내 기준 부자친구 수억대 외제차 몇대 있는 친구도 절대 글쓴이같은 그런말 못한다에 한표 겁니다..
누구도 감히 타인을 평가할 자격을 갖지 않고 있다..
너보고 오지랖 부리지 말라고 하면 넌 수긍할거냐
모두가 그런건 아니죠.
무조건 님을 비방하고 싶진 않아요
다만 사람은 모두 각자의 삶이 있는겁니다.
혼자서 “정의”를 내려서 이건 옳다, 저건 틀리다라고
하니까 이런 반응이 오는거 같습니다..
글을보니 돈이 많이도 아이를 키우시면 안될거같습니다.
정신차리시고 자기인생이나 똑뿌러지게 살길 바랍니다
돈 없어서 애 안 낳겠다(O)
이렇게 쉬운 걸 몰라...?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분명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존재할 터인데, 그런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죠.
애를 낳던 말던 그건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뭐라 하는게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의견은 들으나 속으로 '그래도 내말이 맞아'라고 한다면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나온 저 먼곳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곳부터 다시 출발하세요.
공부도 못하는데 학교는 왜다녀???
부모만 힘들게 말야....
라는 말과 똑같음.....
없이 살면서 웃음 잃지않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 이거는 알아둬라
돈도 중요하지만 돈이 전부가 아니더라는거, 돈이 많아도 돈만으로 키울수 없는게 더 많다는거.
부자집에서 태어났으면 좋았겠지만 나는 지금 엄마아빠랑 살아서 좋다는 소릴 듣고 감동했었는데. 어떻게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자랄수 있게 되는지 참 궁금하고 씁쓸하네요. 남들 사랑의 결실을 별 꼴같은 님 월세랑 비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ㅅㅅ할 여자가 필요해서?
평생 돈벌어오는 노예가 필요해서?
결혼하고도 아기를 일부러 안낳는 부부에게 이렇게말하면 욕먹을 일인가요?
당장 뒈져야지??
안그래????
이 모든게 당신의 기준이지 않습니까? 그럼 당신만 지키면됩니다.
이 세상 모든 잣대는 님의 기준에서 일어납니다. 그 기준을 없애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The Having" 이책 한번 읽어보세요. 진정한 부자? 물질? 감정? 행복? 기준? .......
원주민들은 애 못낳지..........................
요즘 애덜 사이에 저런 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지금의 30~40대들이 크던 시가와는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다시 한 번 가슴 아픈 현실을 느낌...
자식들에겐 못할짓이긴 하죠..ㅎㅎ
그래서 전 쏠로인생으로 가려고 합니다..ㅎㅎㅎ
하지만 진지하게 지인에 상담을 해주거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중이라면
최소한 난 요즘세상에 이런생각이 든다. 정도나 가능할까.....
그 이상이라면 쓸데없는 참견 맞습니다.
뭐 돈도 하나의 요인으로 볼수 있지만 그냥 아울러 내가 누군가를 책임질수 있는가에 관한 고민이 되겠죠.....
실질적으로 돈이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절대적인 요건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 그 비중은 다를 수 있습니다.
결혼과 아이를 포기한 지인이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자신이 하고싶은걸.... 돈이 꽤 들지만 벌기는 어려운 일을 하느냐고, 포기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존중합니다. 모두 이룰수 없는 인생 중요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거겠죠.
그건 개인의 선택이구요.
선택에 대한 후회의 이야기도 들어 봤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택을 했어도 후회했을거라더군요....
공감했습니다.
개인의 선택입니다. 선택의 요인에 대한 비중 또한 개인의 가치관과 판단입니다.
오지랖이 하늘을 처 찌르시네욧
학창시절 친구들 놀러다닐때 돈이없어서 함께 놀지 못하고 혼자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때도 지금도 부모님을 원망한 적 없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떳떳하게 자동차업계에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고 이쁘게 낳아주시고 바른인성으로 살아가게 해주신 부모님께 저는 아직도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며
이후 제가 엄마가 된다면 꼭 저희 부모님과 같은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이 가족행복의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난하고, 학교에서 왕따도 당했었지만, 저희가족은 끈끈하거든요. :)
만약 아들입에서
"아빠 이렇게 키울꺼면 왜 낳으셨어요? 저는 서울 중심부 자이나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아파트 소유한 부자부모밑에 태어나고싶었는데 이런 삶은 제가 원한 삶이아니에요 차라리 이렇게 힘들게 살꺼면 낳지말고 두분이서 사시지 그랬어요"
이런말이 나왔다는건 부모가 자식을 잘못키운것입니다.
자식을 키우는데 돈은 부과적인것일뿐 첫째도,둘째도 인성입니다.
올바른 인성을 잡아주도록 도와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구요
글쓴이분께서 저런생각을 하신다는건 저는 이해할수없고, 인성이 덜된것같습니다.
교육을 잘 시키기바랍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인격수준인 님에게 기대는 안합니다만
님같은 사고방식이 휴거라는 말을 만들어지는거라고 봅니다
어떤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었기어 이런 수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그로가 아니라면 참 심각한 상태가 걱정됩니다
님이 아니라 님의 좋지않은 영향력이요
그러니 제발 자가격리 평생하시기바랍니다
심신이 건강해지면 격리해제하는게 좋을듯해요
세상에서 가장 소증한 생명이라는것의 탄생을 그런 물질적인 이유로 님은 반대를 한단말이죠
예전 히틀러가 그랫다죠 장애인 집시 등 열등한것 모조리 없애야된다고
비약인진 모르겠지만
글쎄요... 블현듯 그게 떠올랏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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