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이 한가로워 오늘 보배드림에
글도 제법 올려보네요.
이제 20년이 넘어 30년이 다 된 추억이지만...
잊을수 없던 탑승감과 그 웅장한 메커니즘때문에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는 추억의 MH53j.
그렇습니다.
분명 미공군 소속 특수 작전용 헬기였지만,
당시의 한반도 상황덕에 우리 한국 육군과 해군
특수전부대중에서도 일부 소수부대에서 침투자산으로
이용되었던 당시엔 세계최강 특수작전용 헬기였습니다.
사진은 구글 이미지에서 동일 기종으로 퍼옴
사진은 구글 이미지에서 동일 기종으로 퍼 옴
마지막 남은 자산까지 2008년도에
미본토에서 모조리 퇴역해서
지금은 한대도 현역으로 남아 있지 않은 녀석입니다.
물론 MH53은 MH47로 전부 대체 되었더군요.
지금도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밤늦은 시간...
MH53j 헬기에 중무장한채 탑승해서
열려진 헬기의 램프도어 밖으로 내려다 보던
서울야경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봄기운과 함께,
그시절 청춘이 그리운 시간이네요.
젊은 시절 특수전 요원으로서
미그린베러 요원들과 함께 수십번을,
그것도 장시간 MH53j를 탑승한 기억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추억입니다.
보배회원님들 좋은 저녁 되세요.
지금은 오스프리가...
삼십년전... 하루종일 행군 해야하는 거리를 몇십분만에 이동시켜주는 미해병대 CH-53에 탑승해보고 감탄하고 논에 빠진 험비를 미군이 무전 한방으로 헬기로 끌어올리던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헉 ~ 내차도 큰데 헬기의 크기가 어마어마 한 겁니다. 그 당시에는 밀리터리에 별 관심이 없어 어떤 헬기인지 모르겠는데 위 사진을 보니 비스무리 한 것 같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헬기입니다.
저도 잠시나마 MH-53 에 대한 기억....해상훈련의 일부로 .... 그때 사진이 어디 있을텐데.... ^^
비슷한 시기에 특수전여단에 계셨던 듯 해서...
1여단으로 입대 되어 707을 돌아 다시 1여단에서 전역을 24기 출신자 입니다 ...
나름 자부심과 멋있는 추억이라 가끔... 봄하늘 올려다보면 생각이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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