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ㅇㅓ버이날이네요~
저도 회사 출근 하자마자 보배질 ㅎㅎ
사실은 오늘 제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버지 차를 직접 운전하여
회사에 직접 주차까지 해드리고 오는길입니다 ㅎ
아버지가 눈이 침침하셔서 주차를 잘못하시는 관계로
주차할 공간이 없으시다면서 잘 안끌고 가시는데
제가 오늘 주차도 아주 안전한곳으로 해드리고 왔습니다 ㅎ
아버지가 안끌고 가심 제가 끌고가는데
오늘은 버스타려구요~
저희 아버지가 워낙 일찍 출근하셔서
맞춰 일어난다고 고생좀 했습니다 -_ㅜ 아고 잠와;;;;;;;;;;;
그러나 한편 기분은 너무 좋네요 ㅎㅎ
아버지도 좋아보이시구요 !!
어머니도 데려다 드릴려고 했는데 오늘 늦게 가셔서 아버지만 데려다 드리고 오네요
직접 말을 하기엔 부끄러워서 그냥 " 잘 다녀 오세요" 라고 만 했습니다.... (쑥쓰러워서 ^^:)
입에서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라고 턱 까지 나왔지만 입밖으로 나오질 않네요
아버지 데려다 드리고 버스타고오면서 저 혼자 실실 웃었네요 ^^:
어버이날 말고도 다른날 가끔 태워다 드려야 겠습니다
평소 안하던 얘기도 차에서 오갔네요..ㅎ
여러분도 오늘 어버이날 안부전화나 직접 꽃 달아드리셨나요 ^^!
사진은 아버지 차네요 ㅋㅋ 패닝효과는 포토샵~
즐거운 하루만 되세요!
ps 문자메세지로 "어버이은혜 감사합니다 " 라고 보냈더니
"아들아 나도 고맙구나" 라고 답장이 방금 도착했네요
아침부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
님 아버지께서는 아침부터 기분이 무지 좋으셨을듯 하네요^^
에효 전 뭘 해드려야 할지..
참고하시길~
추천하고갑니다..장하십니다!
저는 쌩까고 연락도 안했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