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어코드 2.4를 구입하셔서 간만에 집에 와 차 구경좀 해봤습니다 ㅎㅎ
어코드의 앞모습입니다.... 날렵해 보이면서 그릴 아래쪽을 감싼 굵은 크롬 테두리가 눈에 띕니다.. ㅎㅎ
헤드라이트가 LED입니다!! 밤에 뽀대좀 나겠네요 ㅋㅋㅋㅋ (상향등이랑 안개등은 켜보니 노란불나오더라구요...)
앞유리에 저공해자동차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뭐 공영주차장 할인된다네요 ㅎㅎㅎㅎ
사이드미러입니다... 깔끔합니다 네...
굿이어 타이어가 장착돼있습니다.. 휠은 약간 작은감이 있네요
요즘 나오는 차들 처럼 스마트키 들고 까만부분 터치하면 삐삒~!하면서 문을 열어줍니다
뒤로 넘어왔습니다... 큼지막한 브뤠끼등과 혼다의 자랑 브이텍엔진이라고 붙여놨네요!!
뒷범퍼... 빵빵합니다ㅋㅋㅋ 쌍똥꼬가 아니라 아쉽습니다. ㅠㅠ 알티마는 2.5도 쌍똥꼬던데.....
트렁크를 열어봅시다!!! 번호판 밝혀주는 전구, 후방카메라가 보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 쪼그만 저거는 트렁크 버튼입니다..
살짝 손 대주면 잠금이 해제됩니다. 전동으로 열어주진 않는다는....
트렁크 내부입니다... 넓습니다.. 빨간건 딜러가 준 우산이래요 ㅎㅎ 저기 저 버버리인척 하는 가방은 세차용품 들어있더라구요
이제 탑승 해봅시다~~!!
운전석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 핸들과 계기판입니다... 약간 돌아갔네요 ㅋㅋㅋ
계기판은 3개의 원형으로 나뉘어서 가운데 속도계가 큼지막하게 있는 모양이며 속도계중앙에 트립컴퓨터가 자리하고 있네요
빠알간 시동 버튼, 바람구녕 가운데에 위치한 오디오 컨트롤, 그 아래 위치한 공조기 컨트롤이 있습니다..
오디오 컨트롤은 터치식이며 한글 지원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림으로 누구나 다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도 편하더군요..
공조기 버튼도 갓 면허를 따고 나온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아보기 쉽게 돼있습니다..
네비게이션입니다.. 이것도 역시 터치식이며 아이나비3D맵이 들어가있습니다... 너무 깊게 들어가있어서 운전중에 조작이 매우 불편합니다...(정차하고 조작하라는 혼다의 배려???) 그래도 깊이 들어가있어서 어느 각도에서도 햇빛에 영향을 안받아서 보기는 정말 편하더군요 ㅎㅎ
기어봉과 핸드브레이크(혼다만의 고집인가요??? 풋브레이크정도는 해주지 ㅠㅠ) 기어봉도 그냥 뭐 평범합니다...
딜러가 블루투스 달아줬답니다ㅎㅎ 사용해보니 음질도 나쁘지 않고 괜찮군요
정말 누가 사용하든 어렵지 않게 조작할 수 있겠더군요... 뭐 특별한 기능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크기로 버튼 배열이 잘 돼있어서 사용하기 너무 편합니다.
ECON버튼인데 이거 누르면 계기판에 초록색 나뭇잎 표시가 뜹니다.. 그냥 꺼놓고 다녔다는ㅋㅋㅋ
사이드미러도 적당한 크기로 차선변경하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A필러가 얇은편이라 시야를 많이 가리지도 않아 좋습니다.
조수석 버튼...ㅋㅋㅋㅋ 단조로우면서 정말 딱 필요한 버튼만 있습니다...
속도계 테두리에서 알피엠좀 높이면 색깔이 흰색이 되구 알피엠 낮춰서 천천히~다니면 초록색불이 들어오더군요...
정차중엔 흰색불..ㅎㅎ 아 내가 연비주행을 하고있구나 하는게 눈에 딱들어옵니다...
100키로정도 시내 60, 고속 40정도로 운행 해본 주행 소감...
승차감 적당이 단단하면서 잔진동을 잘 걸러줍니다.. 국산 세단보다는 딱딱한 편입니다..
엔진 소음이 꽤 많이 들어옵니다. 2천 알폠정도 올리면 부우우웅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는 엔진음을 즐기는 편이라 상당히 좋았는데 정숙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거슬릴것같습니다.. 엔진음은 듣기 좋은 소리가 납니다.. 차가 더 밟아봐!! 하는것같이 악셀을 더 밟고 싶게 만듭니다..ㅎㅎ
정차시에는 엔진소리 하나도 안들어오고 고요합니다... 시동꺼놓은것같이.....
핸들링은 제가 타봤던 차들 중에서는 손에 꼽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 선회력만큼 돌아줍니다.,,
브레이크도 밀린다는 느낌 없이 잘 서줍니다..
2000~3000알피엠만 사용해도 스트레스 없이 잘 나가줍니다..
130KM까지 밟아봤는데 노면소음, 바람소리가 꽤 많이 들어옵니다..
소음만 빼면 주행성능은 너무 좋습니다.. 악셀 밟으면 바로 엔진이 반응해서 부우우웅하면서 나가줍니다...
중저속에서 감속후 재가속시 CVT미션 특유의 울컥거림이 있는데 이거 민감한사람은 많이 불편해할것같더군요.. 심하진 않아요
평상시 주행때는 CVT라는 느낌이 잘 느껴지지 않다가 중저속에서 살짝 울컥할때 아 CVT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시내에서 평범하게 주행했을 때 연비 10km이상 꾸준히 나오더군요.. 고속에서 100km정속주행했을때 16~17정도는 나옵니다..
연비가 상당히 좋더군요
탄탄한 주행성능과 수준급의 핸들링, 연비도 좋고 페밀리 세단으로 딱인 차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산차에 비해 빈약한 옵션만 타협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합니다...
저도 돈이 좀 더있어으면 사는데
하 잘봤어욧..
전 닥 추 ㅋㅋㅋ
이 글에서 쓴 연비는 정확히 계산한게 아니라 트립에서 표시패주는 연비를 쓴겁니다~.~
연비는 상당히 좋더군요
기본기는 현기보다 좋음
제가 보기에도 좋아요
문제는 럭셔리 외제차로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웃움이 나와서 그렇죠
엄마한테 담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나라차한번 생각해보시라고.
그나마 포든데 퓨전은 터보차량이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저 가격대에 휘발유자연흡기 엔진 사용하는 차량에 정비 나름 편하고 괜찮은 나라 차 있으면 추천좀요 ㅎㅎ
똥꼬...
구형 제네시스랑 완전 비슷... 구형 제네시스 디잔 훔쳐만든 것같은? ㅎ 컨셉...
완전 헷갈리는 모델 같아요...
물론 뒷똥꼬만..^^
좋은차 항상 안운하시길.. 추천요..ㅎ
과거 8세대 4년정도 몰았었는데 그때 너무나도 만족을 하고 탔던지라 어코드에 대해선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대 일본제국의 앞날에 영광만 있기를 바란다면
쪽바리차 만한게 없죠
거기에 일제카메라까지 한대 싣고 다니면 금상첨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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