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파트에서 주차 지멋대로 하는 또라이들 처리방법을 모르시고 계십니다.
아파트가 사적공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내부 규칙으로 또라이들 잡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마다 관리규약이 있고, 주차장 관리규정도 있습니다.
관리규약은 개정시 입주민 동의가 필요하지만
주차장 관리규정은 입대의 안건으로 상정해서 통과만 되면 얼마든지 개정이 가능해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관리규정으로 제재안을 만들면 의외로 쉽게 처리가능합니다.
예를들면
1. 이중주차 후 고의적으로 차를 빼지 않을 시 아파트 주차장 사용불가. 그럼에도 주차시 1일 주차요금 5만원 부과. 주차요금은 관리비로 부과되기에 결국 언젠가는 납부해야 합니다.
2. 주차장 입구나 현관출입구를 막을경우 해당차량 영구히 주차장 사용불가. 그럼에도 주차시 1일 주차요금 10만원 부과.
3. 주차위반 적발 3회시 주차장 1개월 사용불가.
4. 1대의 차량이 주차장 2대의 공간을 차지하여 주차할 때 주차장 1개월 사용불가
5. 일명 알박기 방법으로 특정 주차공간에 지속적으로 주차시 해당차량의 세대 등록차량 모두 3개월 주차장 이용불가
등등 방법은 많습니다.
저희 아파트 제가 입주자대표인데 이런식으로 비양심자 전부 처리했습니다.
입주민들 대다수는 선량한 분들이기에 양손들고 환영했고, 반발자들이 관리사무소가서 항의하고 입주자대표회의에 찾아와 항의하고, 심지어 저희집에도 찾아오자 112 신고해서 경찰이 데리고 간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후 한번만 더 찾아오거나 카페등에 욕설을 쓸경우 고소한다고 공지하니 다시는 찾아오거나 욕하는 사람들 없었습니다.
주차장 쫓겨난 차주들이 시청에 항의해도 시청은 그건 입대의가 정하는 거라 자기들이 관여 못한다는 답변만 해줍니다.
힘들게 일일이 상대하지 마시고,
규칙을 만들어 시행하면 얼마든지 주차장 또라이들 처리가능합니다.
해당 차량들 경비분들이 돌아다니다 적발하면 처리 가능합니다.
저기 나와있는 주차 방식을 입대 회장이라면요?
말 그대로 경비 서는거잖아요
오히려 경비외의 일이 더 많은게 문제였지요
아파트 전체가 선으로 나아가는 길이잖아요?
경비를 순순히 경비만 뽑지말고 주차요원을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뽑는 방법도 있고,
경비에게 경비업무 외에 다른 일들을 시키면 안됩니다.
경비업체 입찰시 순찰업무가 업무의 상당부분이 들어감을 사전에 고지하여 선정하면됩니다.
경비가 과거의 경비아저씨들이 아닙니다.
통합경비업체들은 시스템으로 외부차량 단속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경비원에게 모든 차량을 종일 단속해라?
이건 당연히 말이 안되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동대표들과 경비업체는 해결방안을 알수있으나 의지가 없을뿐 입니다.
시골 촌구석 엿같은 수준의 동네는 그냥 포기하는게 편한 경우도 많거든요.
뭐 꼭 저희 동네라고 밝히고 싶지는 않지만요.
멋지십니다
하나만 추가로 여쭙자면, 내부차량일 경우 주신 정보로 처리하면 아주 좋을듯 한데,
만일 외부차량이 들어와서 이상한데 주차를 해서 출근시간 혼란을 일으키면 이것도 처리할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나 방문세대에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방문차량이 일정기간 주차하면 방문하세대에 주차요금을 부과하고, 문제를 일으키면 방문세대가 책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찾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대신 주차장관리규정에 외부차량이 일정시간 주차시 경고문 부착후 바퀴에 시건장치 부착 후 주차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시건장치 풀지 않는다고 해놓으면 처리가능합니다.
고충을 알고 있으니 제대로 된 처리 좀 하라고 해도 바뀌는게 없어요 ..
안내문에 강력 접착제로 붙인다고 한지가 몇개월전인데 아직까지 그냥 앞유리창에 종이쪼가리만 와이퍼사이 끼워두는게 다임.
어쩔수있나요. 동대표를 압박하거나 직접 동대표로 나와서 하시면 가능합니다.
관리소장들이 대체로 나태합니다.
동대표들이 밀어부치면 가능합니다.
좋은 정책인 듯
이런분들 계신 아파트 취재하고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
처리하면 됩니다.
의지가 없거나 안해서 문제인거지 규정으로 가능합니다.
주차요금이고, 주차관리규정 위반이기에 그에따라 처리하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관리비로 부과 가능합니다.
그리고 규정위반 차량들은 주차장 출입 막고 외부차량으로 간주해서 들어오면 주차요금 부과하는 거죠.
관리비로 나가기에 안내면 절차에 따라 관리비 받으면 됩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결국 또라이들 다 잡습니다.
당장 귀찮고 누구와 다툼이 생기는걸 원치않아서겠죠
권한은 형님처럼 사용할줄 아는 사람이 가져야 합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추천합니다
이렇게 성의있는 입주자대표이면 질서있는 유지가 가능한거지만... 어떤 아파트는 대표 비리가 많아서 몸사리기 바쁘더라구요.
뭐하나 바꾸기가 너무 힘든게 아파트 관리 규약같은것들..
직접 동대표 해보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도 말씀하신 내용대로 강하게 하는게 맞다고 보는 사람인데 님처럼 대표자체가 그런 의지를 가지고 부딪혀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네요.
그래서 주차요금으로 부과해서 처리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입주민 등록차량이면 주차관리규정, 관리규약이 아니라 주차장 관리규정입니다.
주차관리규정은 입주민 동의 없이 입대의 의결이면 됩니다.
주차관리규정에 외부차량 주차요금을 방문한 세대가 내도록 규정을 만들고, 규정 위반한 차량은 등록 삭제하고 외부차량으로 간주해서 주차요금을 부과하면 됩니다.
2대까지 무료. 2대까지만 등록가능.
즉, 3대이상 등록불가.
2대부터 부과여부는 해당 아파트마다 상이하니 그건 입주민들이 정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주창장 부족으로 3대이상부터 제한을 두었고, 외부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을 막기위해 방문차량은 사전에 반드시 등록 해야 입차 가능하고, 외부차량이 야간에 주차하면 주차요금을 방문한 세대에 부과합니다.
저희 초기 반발 엄청 심했습니다.
그걸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경비업체에서 이건 안되는 거라고 했지만 결국 2개월만에 자리잡았습니다.
의지의 문제이고,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확실히 손해본다는 것을 보여주면 결국 규정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이거 조금만 생각해보면, 주민들에게 폐를 주는 주차를 하지 않으면 되는데,
그럴 생각이 없는 이였으니, 그 난리를 치는 거죠. 적응하거나 아니면
자기랑 비슷한 이들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거나....못 갈껄요? ㅎㅎ
여기서도 주민들이 참고 넘어가니까 저러지, 지랑 비슷한 이들이 모인
아파트라면 매일매일이 럭비선수 의자뺏기 놀이 수준일텐데 못 버텨요.
결국 규칙에 적응하면 주차하기는 좀 빡세도 말이 안 나오니 지도
살만 할겁니다.
뭐든 개선을 안하더군요
그리고 5번은 이해불가요
나한테 할당된 1주차 자리를 몇초건 몇년이건 주차하는데 문제잇나요? 그자리를 입주민끼리 돌아가면서 해야하나요?
관리규약으로 세대의 주차차리 특정해주지 않는 이상 주차장은 공용부이기에 특정차량이 특정위치를 선점하는거 규정으로 제재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입주민은 알박기 차량 혐오합니다.
헐 몰랏어요. 그럼 평형대별로 예를들어 24평은 1대 30평은 1.5대 40평은 2대 뭐 이런식으로...이런것과는 관련이 없는거네요?? 입주민이라면 1주차 권리가 잇기에.. 아무튼 같은자리 장기주차는 안된다는 말씀이군요
다만, 아파트관리규약이 아니고 주차장관리규약은 법적으로 따지면 소송걸은 입주민이 이깁니다.
다음에는 관리규약에 넣으세요.
관리규약은 주민동의받고, 지자체에 신고하게 되죠.
그러면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그냥 주차장관리규약에 넣으면, 시청에 민원넣어도 관리사무소나 입대위랑 잘 조율하라고 권고만 하는데,
만약, 민원인이 법적으로 따지고 들면 골치아픕니다.
관리규약에 없으면 소송에서 집니다.
다음에는 관리규약에 중요사항(패널티)는 꼭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16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