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차모아 입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저녁부터 내리려나요?
월요일 오후 따스한 날씨에
오늘은 쌍용의 효자모델인 코란도C AWD 차량을
타고 시승코스를 찾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소형SUV 중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차량인데요
특히나 2륜이 아닌 AWD의 4륜 모델을 타고
좋아하는 모델을 시승하니 설레임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과연 코란도C가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승차량은 12년식으로 3만키로가 조금 못미치는
주행거리로 거의 뭐 신차나 다름없는 그런
차량입니다
간단하게 제원을 살펴보면
최고출력은 181마력
최대토크 36.7K로
경쟁사의 184마력/40토크에 비해 마력은
어느정도 비슷하나 토크에서 살짝
차이가 나지만
실주행에서의 답답하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승장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시내연비는 평균 8~9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을
보여주네요~
현재 모델이 AWD모델인 만큼 무게의 증가도
있을것이고 2륜이었으면 조금 더 좋은
연비를 보여주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내주행에서의 승차감도 괜찮은 편이고 시트 포지션 역시
마음에 드는 대목 중 하나입니다
전방시야는 중간이상은 되구요^^
계기판 시인성도 아쉬움이 없습니다
투산IX와 마찬가지로 220까지 표기가 되어 있네요~
드디어 시승코스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와인딩 코스가 나오지요~
곳곳에 낙엽이 바람에 날려 즐거운 드라이빙에 일조 하는 듯^^
본격적으로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무게중심이 높은 SUV 차량이다 보니 지아무리 AWD여도 한계치가
많이 낮은편입니다
언더스티어ㄷㄷㄷ
4~50에서도 타이어가 아주 비명을 질러대네요
이차는 이렇게 내모는 차는 아닙니다
하지만 먼저 소개해드린 투싼IX나 스포티지R
그리고
베라크루즈와 모하비 시승에서도 이와 같은 속도로
진입 및 탈출을 해봤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었는데...
내리고 나서 타이어를 보는순간 원인을 알았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타이어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트레드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지요
하지만 문제는 이 타이어가 에코타이어였습니다
전차주분께서 앞,뒤 모두 신품으로 교체하신
타이어인데 연비중심의 에코타이어를
장착해 놓으셨네요--;;
사이즈는 순정이 225 55 18
현재는 235 55 18 입니다
40키로의 속도로 도는데도 타이어사 비명을ㅜㅜ
현재 이타이어로는 정말정말 천천히 운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명은 소중하잖아요~
특히나 이런 굽이진 도로에서는;;
지면에 항상 붙어이었야하는 타이어가 실질적으로
얼마만큼 중요한지
꼭 아셔야합니다
너무 고가의 타이어도 낭비이지만 그래도 적장한 금액을 투자해서라도
좋은 신발을 신겨주세요^^
그래도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구름저항이 적고 아무래도 고무재질 특성상
연비는 아주 조금은 나아질 수 있다는 것!!
낙엽많은 코너는 조심하세요 ㅋㅋ
셋팅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시승기도 쭉 읽어 보았는데 나눠서 올리시니 기다리는것도 쫌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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