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퇴직하셨거나 경제적으로 능력이 더이상 없으신듯
자식들 미래 생각하니 지금 하는거 보면 답도 안나오는거 같고
여기서 더 늦으면 자칫 자립하지 못할까 걱정되는데 경제적으로 기반을 닦아주기엔 능력이 모자라고
그래서 이렇게라도 해야 정신차리지 않을까 하는 맘에 저러시는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울아버지 나이 44살이셨나 암튼 그때 우리 3형제 초3 초5 중1 이렇게 2살 터울인데.. 암튼 힘들게 키우셨어! 3교대 공장 다니시면서.. 야간하시고 아침에 오시면 우리 학교 가있을때 반찬 1주일씩 어떻게든 해놓으시고.. 93년도쯤이니깐 나도 초4부터 도시락 싸간거 같은데 우리큰형은 고등학교 가니깐 도시락 2개씩 싸고.. 밥은 밤에 잘때 예약해놓고 자면 되니깐 반찬은 밤에 싸서 냉장고 넣어놓고 밥은 막내인 내가 담아서 도시락 가방에 넣어주고.. 암튼 그렇게 사는데 아버지가 내가 서른 넘어서 하시는 말씀이 언넝 시간이 지나서 크면 좋겠다 그렇게 좋아하던 술도 안하시더니 시간이 지나서 다 커놓으니 지들이 혼자 큰줄알고 시간이 지나니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하고싶은거도 못하고 속절없더라 하시네요..
그런데 부모가 무조건적인 내리사랑보다는
자식의 역량이나 성품 파악하고 적당한 선에서 정신차리도록 해야함
자식 두명을 각각 5수 3수 하는 내내 지원한 부모님이라면 대단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돈날리고 자식들 청춘도 날리고 얻은건 아무것도 없음
자식이니까 뭘 하던간에 응원하지
근데 2인분 뒷바라지 언제까지해야하겠니,,
나도 취직했다가 이직하고, 그만두고, 반복하고..
집에서 혼자 술마시고 망나니모습 많이보이지만
최소 내 용돈은 내가 벌어다쓰고 기념일에 용돈, 선물은한단다
뭔가 나아지려는 모습도 안보이고
자립심이 읎네
자식이니까 뭘 하던간에 응원하지
근데 2인분 뒷바라지 언제까지해야하겠니,,
나도 취직했다가 이직하고, 그만두고, 반복하고..
집에서 혼자 술마시고 망나니모습 많이보이지만
최소 내 용돈은 내가 벌어다쓰고 기념일에 용돈, 선물은한단다
뭔가 나아지려는 모습도 안보이고
자립심이 읎네
좋은날 올거유
군대도 전역한 놈이 정신 못차리고,,
그런데 부모가 무조건적인 내리사랑보다는
자식의 역량이나 성품 파악하고 적당한 선에서 정신차리도록 해야함
자식 두명을 각각 5수 3수 하는 내내 지원한 부모님이라면 대단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돈날리고 자식들 청춘도 날리고 얻은건 아무것도 없음
고시? 임용고시? 공시?
설마 대입?
써내려가면서 , 마지막에 전송 버튼
누를 때 아버지의 심정이 어땠을까
저 두놈은 인간 되긴 글렀다
저렇게 안할땐 니들이 공부를 안한거지,,
아버지가 손절타이밍이 너무 늦으셨네,,
군생활은 어떻게 했을지..
9수한 새끼는 오죽했을까...
오 영원히 잊을수 없는 줄리아~~~~나의 모든것을 빼앗아가버린 여인아~~
살아계실때 잘해야지
자식들 미래 생각하니 지금 하는거 보면 답도 안나오는거 같고
여기서 더 늦으면 자칫 자립하지 못할까 걱정되는데 경제적으로 기반을 닦아주기엔 능력이 모자라고
그래서 이렇게라도 해야 정신차리지 않을까 하는 맘에 저러시는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쳐놀거면 걍 알바라도 하면서 그 돈으로 쳐놀던지...-_-...
애비가 죽겠다는데 전화안통없으면 공부안하고 놀거나 자거나 무시하거나인데.. 캐치하신듯
생각이 없는건지
그냥
아버지 등골
빼먹을려고 작정을 한건지
애들이
너무 철 없다 진짜
부모님께 용돈 받은적이 없어서 ..
납득이 안가네 ~
애초에 지하철, 시끄러운 시장통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집중력, 노하우가
없다면 때려쳐 ㅋ
남들은 그새 회사서 스펙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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