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장의 단편적인 사진들의 대조를 통해서 우리는 한미외교에 있어 무엇이 진짜이며, 무엇이 가짜인지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진짜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맺음에 있어서 그가 나보다 힘이 센 존재라고 해서 노예처럼 굴종적이거나 예속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맺음에 있어서 그가 나보다 힘이 약한 존재라고 해서 노예로 예속하지 않습니다.
오직 그런 자만이 진정 자율적이며 자유로운 주체, 즉 <주인>으로 설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자는 노예이거나 또는 노예의 허깨비인 마름일 뿐입니다.
저는 국가 간의 외교에도 이러한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정책, 외교술, 외교전략은 바로 이러한 논리를 통해서 작동한다고 봅니다.
자신을 주인으로 세울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국가들을 주인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은 오직 문재인 보유국으로서 대한민국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율적이며 자유로운 주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생할 수 있는 세상을 도모하는 것!
가령 미안마 민주주의를 지지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위대한 정서 역량을 깊게 숙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달리 이땅 우파들의 인간(관계)론은 철저히 약육강식, 적자생존, 극단적 이기주의, 사대주의 논리를 따릅니다. 이 논리는 국가 대 국가 간의 외교 관계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가령 우리는 이명박근혜 시절의 외교 관계가 얼마나 사대주의적, 비정상적, 굴종적, 노예적이었는지를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키신저와의 화상 채팅을 자신이 이룩한 '한미외교의 위대한 성과'라고 선전하는 황교안 전 대표/전 총리의 저 사진은 이를 상징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가상假想/假像/假象일 뿐입니다. 김어준 총수의 말대로 그들은 국제 사회, 전 지구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모르는 자들입니다. 그것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이명박근혜를 따르는 자들의 촌스러운 숙명, 운명, 역량의 한계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문재인 보유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외교 및 그것을 따른 자들은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실제 현실 그 자체를 긍정합니다. 우리는 국제 사회, 전 지구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잘 아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율적인 주체이자 자유로운 주체로서 주인이자 강자입니다.
참고로 황교안 저 분의 사고 방식(기독교 근본주의, 미 사대주의, 극우주의 등등)은 워낙 특이한 분이시라.
저는 저 사진에서 특히 '1776'이라는 숫자에 주목했어요. 바로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년도이죠. 뭐 실제로 독립을 한 것은 1783년이지만.
저게 자신의 노트북인지, 아니면 보좌관의 노트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저 사진에서 기독교 근본주의, 미 사대주의, 극우주의가 기괴하게 혼종된 이땅 우파들의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엿봅니다.
https://www.ddanzi.com/free/682601071
황교안 진짜 대단한거 같음 화상 채팅하러 미국까지 가다니 ㅎㄷㄷ
진짜 못 봐주겠다 화상통화는 몰라도 의전은 귀신같이 챙기는 ㅠ
진짜 못 봐주겠다 화상통화는 몰라도 의전은 귀신같이 챙기는 ㅠ
에쿠스 상차하고 갔을듯.
대통령이 남의 나라 내부행사에 들러리나 서주고 온게 자랑거리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ㅉㅉ
하루종일 댓글중이구나.
그리고 국민들이 이 순간에도 황교안의 술수에 또 간과하고 있는게 황교안은 국민을 학살하고 정적을 감금하거나 고문할 수도 있는 계엄령을 시더하려던 내란모의 조사대상자이고 수사중이며 조현천의 해외도피으로 수사가 잠기 중단된 내란모의 혐의자가 황교안이고 그런 자가 국가를 위한다고 해외에 자우롭게 출국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게 황교안에 대한 현실입니다. 김관진 한민구뿐만 아니라 운병세도 조사해야할 인물임은 확실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