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정부 때 출범한 거대 공기업인 LH는 4대강 사업을 도맡아 하다가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 3월에는 대형 비리 사건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공공개발 권한과 정보 독점을 막기 위해 주택과 토지라는 주된 기능을 쪼개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이대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범한 건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9년 10월.
기존의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를 통합해 거대한 '공룡 조직'이 탄생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지난 18일) : 자기들이 권한도 갖고 정보도 독점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을 거라는 국민들의 분노에 대해서는 답하도록 초안이 마련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523050106295
거의 12년 만입니다.
이명박 정부 때 대규모 토건 사업에 앞장세우기 위해 탄생시켰던 LH는 이제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사실상 해체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급여가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차장 부장 임원 사장자리가 늘어남!
또 역풍 맞을겁니다
국민의힘 당처럼 일본식으로 바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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