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초에 어머니가 노무현 대통령님 사저에 꼭 한번 가고 싶었다고 하셔서 여동생, 조카도 함께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봉하마을은 여러번 가보셨는데 대통령 사저는 안가보셨다고 하네요.
저도 사저엔 한번 가보려했던 차라 일주일전에 예약하고 출발!
혼자 어디가노?
우선 노무현 대통령 할아버지께 인사부터 드립니다.
새로 생기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이라는 곳인데 봉하마을이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온라인 예약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내는 없고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관람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예약 시간이 되면 사저에서 직원분이 내려오셔서 문을 열어주십니다.
차고에 자전거와 차량이 들어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손녀와 함께 타던 자전거도 있네요.
찾아오는 손님이나 행사용으로 지어진 사랑방입니다.
주방인데 아담한 사이즈로 여느 가정집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조그만 중정입니다.
독서나 회의 등 모임용으로 쓰이는 서재입니다.
바로 옆에 지어진 경호동 건물입니다. 전체 건물의 절반 정도되는 것 같고
한국 정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대통령 사망시 처분도 가능하므로 사저와 재산상 관련이 없습니다.
경호동을 제외하면 정말 둘러보는데 5분도 안걸릴 정도로 아담한 집이라 허무할 정도였는데
아방궁이라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ㅎ
하긴 조객배 같은 보트를 호화 요트라고 뻥치는 수준이니..
편의점 조차 없는 촌동네 중에 촌동네인 진영 봉하마을에 전직 대통령이 내려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까요.
조중동은 지금도 같은 방식으로 시골에 사저를 짓는 문재인 대통령도 공격하고 있죠. ㅋ
사저 관람을 마치고 공연장으로 가는 길 한편에 노무현 게시판을 보면서 언덕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연장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저수지가 나옵니다. ㅎ
공연장 언덕길을 따라 내려가는 중
구경 끝~~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평일에다가 코로나 시국이라서 그런지 한산하고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늘 올때마다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네요.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후 처음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하셨을 때 친구와 함께 보러갔었는데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임 후 다시 찾아 온다고 했던 말이 기억에 계속 남네요.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는 당시의 슬픔, 억울함 분노 등이 많이 누그러진 것 같아요.
퇴임 후에 봉하마을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뵙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니 주제에 서민 흉내나 내겠냐.
꿈 꾸냐? 정상 생활은 가능하니?
죄값 같은 소리하고 있네
참 서글프죠,,
그저 노트북키고 남이 쓴걸 받아쓰거나
외곡해서 올리거나,
자기 생각을 기사랍시고 올림...
제일 시급한게 언론 개혁 아닐까합니다
난 오늘 도 시체 닦으러 간단다.
너네 납골당 회원이더라
수고해라.
너 요즘 댓글알바 무척 하더라 , 광호도 함께
잠즘 자면서해
그나저나 낡아빠진 고무보트 보고
초호화 요트라고?
왜이리 찡한지...
덕분에 잘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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