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후에 얼마 전 화제였던 옥정 생고기 제*소 옆건물 맘*터치에서 햄버거 포장해서 지하주차장 내려왔는데 주차장이 복잡하더라구요~ 주차장 통로가 좁아서 서로 눈치껏 비켜줘야 하는 구조인데 들어오던 아반떼 차량이 나가려고 줄 서있는 차량들 때문에 들어오다 말고 점점 더 뒤로 후퇴하고 있던 상황;;
끝에 차를 주차해 뒀는데 느낌이 쎄~해서 차를 보니 뽀뽀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급하게 아반떼 창문 두드리면서 '아줌마 차 닿았어요' 하니까 당황하셨는지 후진으로 놓고 한 번 더 문대주시네요...; 그래도 다행히도 빼고 보니까 티 안 나더라구요 ㅎㅎ 도장면도 아니고 범퍼 플라스틱 부분이여서~ 차 뒷유리에 초보운전 스티커도 붙어 있고 동남아 분이신 것 같았는데 너무 당황하신 게 눈에 보이고 서툴게 한국말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시길래 웃으면서 '괜찮아요, 살짝 박으셔서 티 안나네요 ㅋㅋ 여기 좁으니까 다음부터 조심하세요~' 하고 보내드렸네요! 그냥 보배형님들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일기 한 번 써봅니다 ㅎㅎ
그분은 평생 기억을 갖고가시겠죠 ㅎㅎ
후훗... 계획대로야 ...(씨익)
.
.
.
.
.
.
웃자고 해봣어요
잘하셨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