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처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전 관련도 없고 전문가도 아닙니다.
1.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등하교 하기 때문에 학교근처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없습니다.
2. 아이들의 안전 때문에 학교밖 외출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 지역분들은 그 아이들을 아예 마주치지 못합니다.
그 학교가 특수학교라는 것도 누가 알려 줘야 가능할 겁니다.
두번째로
1. 어린애들은 장애가 있건 없건 시끄럽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는 삭막한 도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음만은 아닐겁니다.
세번째로
특수학교 아이들이 폭력성을 보인다고 하는 것은 오해 입니다.
그 아이들은 그냥 내비두면 아무런 폭력성을 보이지 않으나
하시 싫은거 억지로 시키면 떼쓰고 반항합니다.
그것은 장애가 있어서 나타나는 폭력성은 아닙니다.
표현이 조금 다를 뿐이고
누군가를 아프게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색안경을 쓰고 보면 폭력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10살의 체격의 아이가 3살의 떼를 쓰기에 그렇게 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고 보면 부모는 힘들어도 옆에서 보기엔 귀엽습니다.
(부모님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뭐 그렇게 귀여워 보입니다)
단지 희귀병중에는 행동이 과잉해지는 병도 있겠으나 제가 본것은
그 증상이 나오고나면 얼마 살지 못하는 병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런 행동들을 목격할 일이 없습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학교를 가려면 심한경우 버스를 2시간 가까이 타야 합니다.
학교가 많지 않아서 멀어서 말이죠.
우리 애들 어릴때 카시트 앉혀서 1시간만 가려해도 답답하다고 떼쓰고 울고
그런 기억들 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몸이 혹은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을 보모도 아닌 지도교사 한명과
버스에 태워서 2시간을 가라고 하는건 어찌보면 학대이고
부모입장에서는 못할짓이라고 느껴진다고 합니다.
어른들도 1시간 출퇴근길이 멀어서 자취를 하고
30분 출퇴근 시간에 피곤이 몰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아이들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1시간식 2시간씩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가야하는 아이들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학교가 많아지면 그래서 좀 가까워지면 2시간 버스 타던것을
40분만 타게 되어도 그 부모들은 울면서 기뻐 합니다.
5분 10분 뭐 20분 그런거 바라는게 아니더라는 겁니다.
우리는 장애아들을 위한 특수학교를 좀 알고 이해하고 같이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역분들 서명하실때 한가지는 기억하세요.
이 작은 행동 하나가 버스에서 힘들어 할 여러 아이들의 고통을
아주 많이 줄여주는 큰 선행이라는 것을요.
다들 복받으실 겁니다.
교사들도 아는 사람이 있어서 방문해서.. 학생들과 급식도 같이 먹고 했던 경험이 좀 있어요.
특수학교가 들어선다고 지역에 문제가 발생할까요? 전혀요.
등하교 및 학생들 프로그램 관리가 훨씬 더 체계적이어서, 일반학교보다 문제가 훨씬 더 적습니다.
그리고, 특수학교 학생들이 간혹 보이긴 하겠지만, 그게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녀로 하여금, 우리 이웃으로 하여금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교육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저는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가 있으면 더 특별한 가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특수학교가 들어오면
집값 떨어진다,
동네가 흉흉해진다,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그들이 장애인입니다.
님도 복받으실 겁니다.
사회복지사 아내가 상욕을 합니다.
평소 욕한번 안하고 천사같이 사는 여자인데도 말이죠.
물론 사회복지라는 거창한 이념의 실천이 아니라 빵을 위한 방편이었는데
그래도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건보공단의 근무까지 합하면
30여년이 넘게 노인업무만 하고 있었네요.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제가 사회복지사를 싫어하기 시작한게.....결혼한 다음부터 였을 겁니다.
하긴 그래도 정신 못차리죠.
말같지도 않은거 열받을 필요도 없어여.
교사들도 아는 사람이 있어서 방문해서.. 학생들과 급식도 같이 먹고 했던 경험이 좀 있어요.
특수학교가 들어선다고 지역에 문제가 발생할까요? 전혀요.
등하교 및 학생들 프로그램 관리가 훨씬 더 체계적이어서, 일반학교보다 문제가 훨씬 더 적습니다.
그리고, 특수학교 학생들이 간혹 보이긴 하겠지만, 그게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녀로 하여금, 우리 이웃으로 하여금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교육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저는 우리 동네에 특수학교가 있으면 더 특별한 가치를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특수학교가 들어오면
집값 떨어진다,
동네가 흉흉해진다,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그들이 장애인입니다.
애들 간식으로 나온 과자 집어 먹었다고 욕먹은 기억이.....
애들이 안 먹길래 먹은 건데.....ㅜㅜ
다 우리 자녀들입니다.
더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다면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찬성합니다!
좋은결과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거기가 참 교보재도 많고 재미있었는데.....1달만에 일반반으로....ㅜㅜ
(이거 맞죠? 현철 아저씨 노래 그거)
같이 가야죠.
아닙니다...갑자기 흑심을 보이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군요.
애들 부모님 울면서 부탁하던 그 뉴스가 생각 나네요.
그리고 특수반 입학 취소한다는 협박에 자살한 아이엄마 뉴스도 생각 나구요.
불편함이나 그런거 0.00000000000000001도 못 느낍니다..
집값이요? GTX 노선 확정 발표나고 1억 올랐어요;;;;
그러나 아이들은 대부분 선천적이죠
외국만가도 장애인 레고도 있어요
왜 아이들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야 합니까
구구절절 맞는얘기 써주셔서 짧은 지식으로 화가나 한줄 쓰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우리 다같이 사는 세상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경험해 본 결과 우리 아이랑 장애아 같은 반으로 편성하지 말아라.
장애아가 왜 일반학교를 다니게 두냐 드세게 항의하는 무경우들 많이 봤습니다.
일반 통합학급 입급 반대하는 것도 화가 나는데 주변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인간들도 있나 봅니다.
반대하는 그 사람 심보가 장애네요.
저희 아기도 내년이나 내후년엔 특수학교 입학해야해요..
입학을 위해 이사가 가야하죠
거제.통영권엔 특수학교가 없거든요
로또가 되면 특수학교지을 부지를 사서 부모님들..다른 독지가분들 기부받아 학교짓고 싶은게 소원이랍니다
비장애는 현재 비장애일 뿐, 앞으로 비장애를 보장하지 않는데...
몰라서 그러겠죠. 하지만 속상하고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난 가끔 이형의 정체가 정말로 궁금하다...
집값떨어진다. 개 지랄이죠.
추천합니다.
1년에 한두번 지나가는 아이들 볼까 말까 입니다.
전 무조건 찬성입니다.
장애는 질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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