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지난 6월6일입니다
진주시 예하리 에서 정촌 방면과 두량저수지 방면으로 가는 교각 길목에서 났습니다.
당시 상황이 차량이 두대가 이동하여 제가 앞장서고 와이프 차량이 뒤를 따르는 형식이었습니다.
제가 운전할때 룸밀러로 보는 습관과 와이프가 잘따라오고 있나 해서 전방과 후방을 계속 주시하면서 가고있었죠.
사고는 스포티지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와이프는 그냥 차선 그대로 직진하고 있었고 코너링을 하자마자 가려고
속도를 살 붙이는 정도였으나 과속은아니었어요.
근데 스포티지 차량이 갑자기 차선변경과 동시에 깜빡이를 켭니다.
그렇게 들이박고 난 이후 와이프는 뒷문짝이 파손되고 차량은 크게 흔들리다 전봇대를 안박을거라고
그 와중에도 핸들을 꽉 붙잡았다 하더라구요
저는 이상하다 싶었던 스포티지가 갑자기 사고가 나길래 바로 모통이에 뛰어갔습니다
근데, 스포티지 차주가 아주 가관이었던게 차선변경 위반을 자기가 해놓고 하는말이
여="차선을 변경하고 있는데 끼어들면 어떡해요", "깜빡이도 켰는데.."하는겁니다
제가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저="운전면허 딸때 발가락으로 시험쳤냐 아니면 대리로 시험쳤냐 주행중 차선변경 30미터인건 안배웠냐"
여="나는 깜빡이 켜고 들어왔다" "근데 그쪽이 속도를 붙인게 아니냐" 하는겁니다
저="블랙박스 다 찍혀있으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하고 그쪽 보험사나 빨리 불러라"했습니다
보험회사 사건 출동자는처음에 우리가 2차선에서 3차선으로 가서 그런거 아니냐길래. 제가 쉰소리 그만하고 블박이나 찍어가시면 된다고 그런거면 문짝이 오른쪽이 박살났어야지 왜 왼쪽이 박살냤습니까 하고 영상녹화중이길래
저 = "아저씨 일반도로에서 주행중 차선변경 안전거리가 얼마죠?"
보험="30미터죠"
저 = "그럼 찍어가시고 보여주세요 상대방쪽에 설명도 해주시고요"
하고 렌트받고 나름 뭐 잘 마무리 됐습니다
문제는 그다음날입니다.ㅎㅎ
이 스포티지 차주가 동승자 2인이 있었는데 이 동승자가 통증을 호소하면서 저희쪽에 대인피해 접수 동의하냐고 우리측 보험사로부터 헛소리가 들려옵니다. 동승자를 저희쪽에서 처리해줄 의무도없는데 저희쪽에 청구할거라고 동의여부를 묻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 이때 진짜 어이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동의하지 않는다 피해구제받고싶으면 경찰서 가서 사건접수하고 민사로 받아라 하니까 알았다 하더라구요.ㅎㅎ
이게 둘쨰날입니다
셋째날은 사고 가해자로부터 사과전화가 오더라구요.
근데 사고일 9일까지 보험사로부터 보험처리결과가 대답이 없길래 어제 확인하니
우리측 보험사는 100;0을 주장했고 상대방 보험사는 90:10을 주장하고 있는데 상대 가해자가 완강하게 저희쪽 과실도 있다고 동의하지 않는다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경찰서 사건 접수하러 가려고 합니다.
가해자는 끝까지 자신은 차선변경선을 확인했고 뒤에 차도 없는것을 확인했기에 차선변경은 정당했으며 저희쪽에서 자기가 차선변경할때 속도를 내서 불가피하게 박은거다 100;0이 되면 자신이 너무 억울하고 불법 차선변경에 대해 범칙금과 관련된 행정처분도 감수하겠다 라고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운전자가 나이가 어리기도 했고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나쁜마음 먹으면 태교에 안좋다고 사건접수도 하지말자 9:1 나와도 어쩔수 없지 이러고 있어요..
근데 남편으로서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 운전석을 들이받았다면 에어백이 터진다 한들 골절을 입을수도 있는거고 안터질수도 있는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차량은 너희도 과실이 있다 나만 과실있는건 아냐 이러는데 그냥 경찰서 가야죠 뭐..
제가 느끼기엔 이건 상대방이 방향지시등 미이행과 우측 보행자 도로로 피할 공간이 전혀 없었거든요.깜빡이를 켰으면 섰을텐데 그냥 주행중에 정차했다는 이유만으로 이차가 1차선으로 이동할지 3차선으로 이동할지 알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배님들이 보기엔 위 상황들이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그냥 이러쿵 저러쿵 할거없이 단순 옆빵입니다
서로 얼굴붉히며 싸울 필요도 없구요
상대 보험사직원이 10 과실을 계속 잡으려한다? 그럴땐 조용히 통화 녹음버튼 누르시고 제 과실이 뭔지 정확히 말해주세요~ 라고 물으세요
그러면 상대 보험사가 주행중에는 무과실이 없다 뭐 이런 비슷한 개소리를 할거에요
다시 나긋나긋하게 지금 대답하시는 분 성함과 직급, 부서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라고 물으세요
그럼 상대보험사가 왜물으시냐? 또는 대답을 해줄거에요
그러면 지금 정확한 제 과실이 구체적으로 뭔지 대답도 못하고 통상적으로 그렇다라고만 하셔서 이걸 토대로 부당한 과실을 먹이려고 한다는걸로 금감원 민원 및 소송 가려고 합니다~ 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해결됩니다
절대 화 내지마시고 나긋나긋~ 하게 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이러쿵 저러쿵 할거없이 단순 옆빵입니다
서로 얼굴붉히며 싸울 필요도 없구요
상대 보험사직원이 10 과실을 계속 잡으려한다? 그럴땐 조용히 통화 녹음버튼 누르시고 제 과실이 뭔지 정확히 말해주세요~ 라고 물으세요
그러면 상대 보험사가 주행중에는 무과실이 없다 뭐 이런 비슷한 개소리를 할거에요
다시 나긋나긋하게 지금 대답하시는 분 성함과 직급, 부서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라고 물으세요
그럼 상대보험사가 왜물으시냐? 또는 대답을 해줄거에요
그러면 지금 정확한 제 과실이 구체적으로 뭔지 대답도 못하고 통상적으로 그렇다라고만 하셔서 이걸 토대로 부당한 과실을 먹이려고 한다는걸로 금감원 민원 및 소송 가려고 합니다~ 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해결됩니다
절대 화 내지마시고 나긋나긋~ 하게 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화 내지말고 나긋나긋~~
경찰에서는 절대 과실비율 말하지 못해요
가피만 정해줘요
진단서 갖고 가셔서 벌점에 과태료까지 선물로 주세요
무과실 맞구요 밀어붙이세요
깜빡이도 지나가는 찰나에 킨것 같은데
사과해도 모자랄판에 이걸 과실 잡을려고 하다니 ㅆㄹㄱ 네요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꼭 그런거는 아니지만 두대가 같이 이동할때 경험 많은 사람이 후방에서 쫏아 가는게 좋습니다.
더 얘기 하면 앞에서 가실때 스포티지가 차선 변경을 시도할때 추월하지 마시고 피하면서 정지하던가
남편분차량이 정지하면서 약간의 측면 접촉사고로 유도 했으면 더 좋았을듯 싶습니다.
본능적으로 피하면서 앞으로 나가셔서 후방에서 오신분은 앞차를 쫏아가다가 사고가 난듯 합니다.
후방영상이나 뒷차 영상이 있었으면 더 좋은 판단을 할수 있겠지요~~
안전운전 해야 하겠습니다.
로또 1등 될 수 있었는데,, 1등 된넘이 내가 살 번호를 가져 갔으니,, 얼마나 억울 하겠어요
블박 무과실..
상대도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내가 가는 곳이 길이고 그 길에는 나만 있었는데,,,옆에 있을 줄이야
=> 글쓴이든 상대방이든 원하는 결과 얻고 싶으면 소송이 정답
밤에 홧병으로 잠도 못잘거같은데요?
그래도 안되면 FM대로.
과실 인정하는 순간 호구됨!
무과실입니다...
옛말에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말라고했는데 저런분들 때문에 죄보다 사람이 미워지는 현실이 슬프네요
응원드려요..
100:0 해야 아기도 기분좋을거에요
근처에 올때 브레이크 밟으면서 클락션 울려야 하지 않나요?
얘들이 과실잡으려는건
운전자 동승자 병원가려는거예요
상대보험사로부터 합의금받으려구요
과실이10이라도 있다면 가능하니까요
절대로 과실잡아주면 안됩니다
과실10이라도 잡아서 보험처리하게되면
글쓴이는3년동안 보험료할증이나 할인이 안됩니다
인사사고는 무조건 인상이예요
재판가도 100:0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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