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병이 많은 Z4 35i입니다.
올 순정으로 가져와서
5대 고질병 휠크랙, 쇼바누유, 고압펌프, 인젝터, 미션누유 전부 당첨 !
어차피 차는 소모품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M6휠, KW suspension, 인젝터, NGK 열가7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잠바가스켓, 1년내 미션누유 2번 수리
IS M 범퍼, tommy kaira decal, tommy kaira spoiler, ecu chip, k&n 순정형 필터
타이어는 v12 evo1->ps91->r-s3
오일 리퀴몰리 탑텍 5w30 -> 에네르자 GT 5w40
데후오일 리퀴몰리
굿릿지 매쉬브레이크 호스
펜토신 dot4
ebc yellow stub
Ultra racing strut bar
대충 이정도 들어갔네요.
카푸어인지라 보강용 튜닝은 순정상태에서 한계치를 느낄때만 추가했구요.
로워바 추가할까 생각 중입니다. ㅠㅠ
로코갤러리로 유명한 호명산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kw 기본 차체가 낮다보니... 올해 언더커버만 2번이나 교체했어요 ㅠㅠ
탑 열고 닫는데에 약 19초정도가 소요됩니다.
롱노즈 숏데크 디자인이라 처음 차를 접하면 묘한 이질감이 있습니다.
3시리즈와 비교할때 앞바퀴가 운전석에서 꽤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뒷좌석에서 운전하는 느낌입니다.
엉덩이 바로 뒤에 뒷바퀴가 있다보니
오버스티어를 느끼는 느낌도 쫄깃합니다.
예를들어 오버스티어 발생시 일반 승용은 운전석을 중심으로 리어가 돈다면
z4는 핸들을 기준으로 리어가 도는 느낌이라 체감은 배가 됩니다.
그래서 타이어 접지가 안좋거나, 노면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코너링시 dsc off상태에서 악셀을 과하게 밟으면 이렇게 리어가 흐릅니다.
Z4 35i는 7단 dct에 N54엔진이라, IS랑 기본적인 파워트레인은 같습니다. 비머표 ecu 세팅값의 차이만 있죠.
물론 익스테리어는 차이가 좀 있지만..
주행모드는 3가지 모드로
Nomal, Sports, Sports+ 모드가 있으며
여기에 기어봉의 위치에 따라 Sports모드, Manual모드, Drive모드가 있습니다.
다른 시승기에서 혹평을 하듯이, Nomal mode에는 Dct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부드럽지만 늦은 변속감 때문에
일상주행에선 나쁘진 않지만, 급가속시 다운시프팅이 좀 늦는 감이 있으며,
Sports모드에선 악셀의 민감도가 많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서스펜션과 핸들의 반응도 묵직해집니다. dsc는 개입상태구요.
Sports+ 모드에선 Sports모드보다 아이들링시 알피엠이 약간 상승하고, dsc가 부분 오프됩니다.
어느정도 리어의 미끌림을 허용해 주는 거죠.
그래서 초심자가 스플모드를 쓰면 리어의 미끌림을 느끼며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만...
하드코어한 주행에서는 많이 거슬립니다.
터보차쳐 엔진이기 때문에, rpm관리를 하지 않으면 트윈터보 시스템이여도 터보랙이 존재하는데
cp 탈출 전에 이븐스로틀로 악셀링을 조절하는 제 운전습관에는 개입이 너무 잦습니다.
중미산에서 박스터s한테 그 이유로 제대로 당한적이 있었죵...
dsc개입으로 인한 출력손실.. 부스트압 다 빠지고...재가속에서 쩜!
z4의 가장 큰 단점이
dsc는 노멀모드에서만 완전off가 됩니다.
그래서 전 스포츠플러스모드는 봉인.. 가끔 직빨 달릴때만 쓰는걸로..
평소엔 nomal mode에 dsc off, 기어봉 manual로..
dsc만 꺼도 스티어링휠은 묵직해 집니다.
댐핑이야.. 쇼바 터져버려서 kw로 갔으니..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Z4로 숏코너를 돌때는 좀 난해한게
코너를 인지한 후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기존에 타던 차보다 앞바퀴가 훨씬 더 진입해있어서
선회력이 딸리는 느낌? 기분탓이겠죠..
그리고 탑의 개폐여부에 따른 무게배분의 변화로
탑 오픈시엔 턱인이나 브레이킹으로 프론트 하중 넣지 않으면
약 언더로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여튼 숏코너를 즉각 반응하기엔 좀 둔한 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코너 중간중간에 악셀링으로 리어를 의도적으로 흘려서 돌아나가려는 버릇이...
낙엽길도 달리고..
tv 출연도 하고...
jtbc 시밤....
올해 마지막 파이팅으로
대전에서 오신 무서운 M3횽아한테 똥꼬도 헐어보고...
그리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양카튠 완료!
결론
Z4는 패션카 맞네용
끗!
조수석 튠이 최고!
ㅋㅋㅋㅋ추천드삼...
주차매너만 안좋음?난폭운전 칼치기 유명한차임..ㅋㅋㅋㅋㅋ
대전 눈 안옴..
똥꼬따던 응삼이 콧구멍이 말이아니네욧!!! 낄낄낄
지포는 달리는 중에 프론트패드 다 날라가서 로터 긁으면서 타고.. ㅎㅎ
후륜의 묘미죠 ㅎㅎ
마지막 짤은 무서운 녀친님 ㅠㅠ
2015년 날풀리면 함께 산타러 고고씽해영 ~~ 추천했습니다.
여친님과 지포와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잘 타다가 좋은분께 입양보냈습니다. 서스, 미션 까진 겪어보질 못했는데 그런것도 문제가 있었군요 ㅠㅠ 첨에 차 샀을때 주변에서 장난으로 현빈이라 불려서 기분이 참 좋았는데 말이죠 ㅎㅎ
사람 많은데서 장난으로 오오 현빈이다! 이래놓고 제가 내리면 왠지 주변 사람들 반응이 싸늘하더군요 ㅠㅠ
반박 포스팅이에요.
잘한건 없지만 쌩 양아치로 편집을 해놔서요 ㅠ
역시재밋는차량은 위험한차량과비례하는군요 ㅋㅋ
컨버터블 특성상 루프에서 잡아주질 못하니 요철을 밟을시 긴 우유곽을 세로로 잘라서 비트는 느낌입니다.
고속에서 전후좌우 바퀴가 따로 노는 느낌..
개인적인 생각으론 하드한 그립주행은 차체가 못버틸듯 해서
이렇게 세팅 된거같고, 그렇기에 E89모델은 M유전자를 부여받지 못한 듯 합니다.
차량 태생이 그렇기에 드라이빙 스킬이나 타이어 그립은 둘째치고 1M M3 박스터 카이맨이랑 비교시 횡G의 한계치가 많이
딸립니다. 내차만 비명지르는 느낌 ㅋ
35is에 관심이 많은데.. 대다수의 지포가 휠크랙과 누유로부터 안심할 수 없나요?..
지포동에서 대부분 그런 것때문에 골치아픈분들이 많더군요..
하체 유격의 조임이 타이트한느낌인지 헐거운느낌이라든지 탑의 잡소리도 알고 싶습니다~
휠크랙이랑 쇼바누유의 원인이 순정으로 나오는 19인치 휠 사이즈와 타이어 편평비에 있습니다.
순정사이즈가 225-35-19 / 255-30-19로 편평비가 M3보다 낮죠...
거기에 하드한 쇼바의 영향도.. 국내 요철이 많은 도로상황에선 휠에 데미지가 꽤 많이 누적됩니다.
실제로 휠크랙이 거창한게 아니라 리프트 띄워보면 안쪽 림에 미세한 크랙이 가서 공기가 서서히 빠지죠...
그런 영향으로 쇼바에도 피로도가 누적되어서 6만km이상 뛴 차량들은 쇼바누유가 꽤 많이 있습니다.
edc 댐핑 시스템이라 순정쇼바의 가격도 비싼 편이어서.. 일체형으로 많이 가는 편이죠..
비엠 dct 가장 큰 단점이 오일팬 누유인데요.. 오일팬이 플라스틱 재질이라 5만km이상 빡시게 뛴 차들은
열변형때문에 100% 새요... 주기적으로 누유 확인 해줘야합니다. 나중되면 유압커버까지..
이건 M3나 335 다 동일증상...
그리고 N54엔진이라.. 1M, 335 lci전, z4 35is 다 같은 엔진인데.. 열이 많은 엔진입니다.
정말 재밌는 엔진인데 고질병이 좀 있죠.. 초기 고압펌프 인젝터 문제로 리콜도 있었구요.
구조상 6번실린더 missfire가 간간히 뜨구요. 잠바가스켓도 간간히 누유납니다.
솔레노이드 밸브쪽도 자주 나갑니다.
35IS랑 파워트레인이 똑같기때문에, 35i,35is 맵핑시 똑같이 나갑니다.
N54엔진으로 35i 306마력이 포텐셜을 많이 봉인해 놓은 엔진이라 맵핑빨, 칩튠빨이 잘받습니다.
실제로 전 ecu칩만 최대허용세팅으로 1년째 쓰고있고, 1M이나 35IS보단 빠르게 나갑니다.
제조사에서 양산으로 내놓은 IS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니 하드웨어 보강없이 ecu조작으로 360마력대까진
차량에 데미지 없이 올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체 유격 같은경우 사실 탑의 연결부에서 오는 잡소리를 하체의 유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오픈하고 잡아돌리면 유격으로 오는 잡소리는 없어요. 대신 dsc개입을 벗어나 하드하게 주행하다보면
그때부터 한계치가 느껴지구요.
마지막으로 하드탑 잡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집니다 ㅋㅋㅋ
z4 관심 많았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당
실내가좁고 다음달에 40세가 되어서인지 장시간운전하면 허리에통증이,연비도 맘먹고 달리면 준슈퍼카수준이었죠
하지만 봄가을 저녁에 오픈하고 한번씩달리면 참~~~기분 좋았던것 같네요
지방도로의 벚꽃길,단풍길 한번달리면 정말 죽음이구요
제생각에 장거리 고속주행보단 순간가속력이나 칼질+와인딩으로 롱노우즈 숏테일의 스릴감을 느끼는게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카라이프 즐기시고 안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당
그리고 블박 광각영상은 그냥봐도 라인 물고가는거처럼 보이죵.
오버스티어나서 넘어가는 영상은 어쩔수없죠 뭐
박스터는 선행하는 z4 때문에 확실친 않지만 어느정도 제대로된 라인을 타는듯 보이구요.
저 영상은 스플모드에서 dsc개입으로 멍때리는거 보여주려는거
쇼바나 미션누유는 여전한걸로 알고있죵
조심운전 할께용 횽아
저도 상설 영암에서 z4로 1분 29.3초로 참 재밌게 탔네요
아 그리고 내용중에 잘못된내용이 있네요 ;;
35i랑 35is 순정마력만큼 같은 튜닝시 차이납니다. 35is가 무조건 빠르구요
z4클럽에도 다들 아니라고 할때 빠르다는차들다모여서 정리했습니다. z435i 터빈임펠라 키운차량까지 제가 이겼었구요 ^^
저기세팅에서 스테빌하고 kw는 v3는 아닌거 같네요. 스트럿바, 강화필로우볼까지 했을때가 가장 바란스가 좋았던거 같네요~ 겨울철 안전운전하세요^^
전 현재 스트럿이랑 v1 끼고 있습니다.
저도 z4에 스테빌은 과한거 같아서 언더바만 고려 중이긴 한데
필로우볼 너무 끌리네요. 부족함 느낄때마다 하나하나씩 보강하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ㅎㅎ
겨울철 안운 하시구요! 혹시 인스타 팔로워신가요? ㅎ
근데 1분29.3초 ㄷㄷ.... 실례지만 그당시 세팅이 어떻게 되셨나요?
세팅내역은 ar다운파이프,강화언더바,아이젠만캣백, kw v3,hnr스테빌,강화필로우볼, 경량풀리,스트럿바, ecu스테이지2, 대용량포지인터쿨러, 차지파이프, 경량18인치에 요코하마 네오바꼈었네요ㅎ궁금하신거있으시면 연락주세요^^카톡아이디 wjs30806입니다 안전운전하시구요~
저기록은 영암 2일째에 찍었습니다. RS3꼈으면 네오바랑 re11보다 최소1~2초단축되는데 그이후 차를팔아서 못해본게 아쉽네요ㅎ
Z4튜닝의 끝판까지 가셨던 산본스타일 차량이었군요 ㅎㅎ
일산 파주쪽 분한테 입양보내시지 않으셨나요? 한번 오프때
입양 보내신 z4 본 것 같아서요. 괴물z4 ㅎㅎ
혹시 인제쪽 타임도 가지고 계세요?
나중에 카톡 한번 드릴께요 ㅎ
인제는 팔때쯤 gtr행사한번가고 그이후 팔아서요 ㅎㅎ 네 한번뵈요^^
z4 꼭 타보고 싶은 차 중에 하나네요...^^
패션카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ㅠ
뭔놈의 시승기들이 장점만 부각시키고들 하던데, 균형있는 글 잘보고 갑니다.
약간은 부족함이 있는게 더 재미있는 듯 합니다.
커브길에 저런 차 보면 비접촉사고 날 확률이 높을 듯
솔직히 후회많이햇엇죠 ㅎ 휠만 3번 깨지고 ㅎ ㅎ ㅎ
센터에서 말하길 제가 끌당시 z4휠이 뭔가 문제가 잇엇나봐여
무상으로 다 바꿔줫던 기억도 나네여
아~옛생각 나네 ㅎ 지금은 와이프죠 ㅎ
그땐 여자친구엿고 ㅎ 낮엔 정수리 탈정도로 너무 뜨거워서
저흰 주로 밤에 오픈하고 드라이브 햇엇는데 ㅎ ㅎ ㅎ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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