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화력이 세다고 들어 염치 불구하고 아래의 글 올립니다...!!
저희 사촌 오빠가 부산 크레인 사고로 어이없게 사망 하였습니다..
국민청원 부탁드리며 조사가 빨리 확실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하기의 내용은 부산크레인 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청원 내용 입니다.
읽어보시고 협의가 빨리 정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민청원 동의 꼭 부탁 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XZFB3B
저는 이번 부산 크레인 사망사고 피해자 33살 비정규직 청년의 가족입니다.
지난 6월 17일 오후 2시 35분 부산 중구 보수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땅으로 추락해 지상에서 작업 마무리하고 있던 크레인 기사 성**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상황은 작업을 끝내고 무인 크레인의 리모컨의 반납 지시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지상작업 마무리를 하고 있던 와중에 크레인의 쇠줄이 끊어지면서 130KG의 후크가 추락했습니다.
해당 크레인의 쇠줄은 3톤 미만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으며, 크레인은 아무것도 들어올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크레인 자체의 결함으로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심지어 국토부가 대행업체를 통해 크레인을 점검한 건 지난 4월이었으며, 이때 당시에도 쇠줄 일부가 끊어져 있어 새것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되어집니다.
이런 천인공노할 중대재해가 발생하였음에도 경찰의 수사는 진전없이 더디기만 하고 원청의 대표이사는 성의 없는 태도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사와 태도로 노후폐기 기종으로 제작증 위조 의혹 등 많은 문제들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빠른 경찰수사를 통해 해당 사고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며,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 책임을 확실하게 질 수 있도록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또한 공사현장의 크레인은 연식위조 의심과 제대로 된 안전관리조차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최근 각 공사현장의 소형크레인은 최근 2달 새 9건이나 되는 사건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인 국토교통부로부터 점검 및 관리조차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구나 국토교통부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소규모 공사현장도 안정계획 수립 및 의무화하고
타워크레인 정기안전점검의 자격기준도 강화한다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을 개정하고 1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링크 有 / 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molit.go.kr)
이와 같이 소규모 공사현장도 관리감독 한다고 국민들에게 보도자료 및 시행령까지 올렸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사망사고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억울하고 어처구니없는 죽음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행령처럼 제대로 된 관리감독과 타워크레인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의 자격기준도 강화하였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망 사고입니다.
더군다나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노동자는 사망하였지만 원청은 책임회피를 하고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들의 이익을 위해 죽어 나가는 노동자들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이해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한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진상규명이 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노동자가 더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행령과 같이 관리감독과 안전검사를 강화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 가족이 당한 일입니다.
공사 현장 관련 노동자 뿐만 아니라 현장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가족, 나 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함께 동감해주시고 공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민청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
중징비 주위 작업금지
크레인 밑 작업금지 기본룰인데 왜 안지키냐고 시바
이건 사고가 아니라 인재 현장소장 구속수사해야 하며 살인에 준하는 처벌을 해야 한다
부디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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