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영등포로 출퇴근을 합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도로가 있는데 항상 정체되는 도로입니다. 약 500미터의 도로에 차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너무 정체되니 다른 곳으로 빠지는 도로로 달려가 앞에서 끼어드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처음 그곳을 이용할 때만 해도 하루에 3~4대 많을 땐 5~6대가 끼어들었습니다.
끼어드는 차량이 많으니 도로는 더 정체되고, 정체되니 또 끼어들고. 진짜 악순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도로 이용한지 5개월 정도됐는데 번호판이 안 보이거나 끼어드는 게 블박에 제대로 안찍힌 경우를 제외하곤 볼 때마다 족족 신고했습니다.
정말 많이 신고할 땐 일주일 신고 건 중 3분의 1에서 절반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신고하니 얌체짓하는 차량이 확연히 줄어든 게 보입니다. 하루에 한 건 정도 되네요. 아에 없는 날도 있고요.
제가 신고한 차량이 그 길을 이용하는 차량에 몇 퍼센트도 안될텐데 얌체차량이 줄어드는 것보면 얌체짓은 항상 똑같은 놈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끼어드는 것들 없으니 요즘은 출근길이 좀 편안해집니다.
얌체짓은 항상 하는것들만 하니까
보일때마다 신고하면
어느순간 확 줄거나 없어졌다는 걸 느끼죠..
잘하셨습니다..^^
안전신문고 어플 좋네요. 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니 사진찍고 위치만 지정하면 끝나요. 신고하는데 1분도 안 걸리니 세상 편해졌네요.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