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후기 남겨달라는 분들이 계셨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정장 입고 갔고 여자친구 부모님이랑 잘이야기하고 왔습니다. :)
결혼얘기는..아버님께서 저희 편한대로 진행하고 알려달라고 말씀해주셨네요.
그나저나 부모님이랑 쇼파에 앉아서 얘기하는데. 여친이 제옆에 앉아서 저 떨지말라고 손잡고 옆에 찰떡같이 붙어있어서. 저 가고나서 아버님이 그렇게 좋으냐고 했다네요^^;
여튼. 참 신기합니당. 여친이랑 5월에 첨보고 서로 반하고 매일매일 보다가 결혼까지 후다닥 준비하게 되었네요. 소중한 인연 잘유지하여 잘살겠습니다 꾸벅꾸벅
-결혼 12년차-
잘 결정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그강을 건너지 마오~
행복하이소~~
그때 제나이 25살 와이프 22살이였네요 . 지금 32둘에 와이프 29이고 아들 둘두고 살고있네요.
처음에는 진짜 안맞아서 많이 싸웠어요. 그런데 1 ~ 2년 지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다보니 누구보다 금슬좋은 부부로 되어있더라고요 ㅎ. 잘이해하시면서 사시면 남부럽지않은 결혼생활 하실꺼에요 . 축하드립니다~
내 재산과 인생의 절반을 걸고 반드시 저 여자와 결혼해야하는 이유를
10가지만 적어보고 합당하면 진행하세요. 아니면 반대합니다.
저는 그렇게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ㅎ
결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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